시국선언 비난 단체, 속지말고 다시 보자.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의 시국미사 이후, 박근혜 탄핵을 위한 시국미사가 다른 종교에게까지 전파되고 있다. 지난 27일에는 개신교 '기독교 공동대책 의원회'가 박근혜 사퇴를 요구했고, 28일에는 조계사에 승려 1천여명이 모여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그리고 29일에는 원불교 중앙총부가 있는 전북 익산에서 대규모 시국 토론회가 열렸다. 이로서 국내 주요 종단이 모두 시국선언에 동참한 것이다. 종교계의 행보에 반대 움직임도 있다. 그런데 문제는 반대를 주장하는 세력에 관한 것이다. 뉴스보도에 언급된 단체들을 살펴보면, 불교, 기독교, 천주교 등의 명칭을 사용하고 있지만 이들은 대부분 각 종교계에서 인정받지 못한 종교 유사단체로 규정된 사실을 확인하였다. 다시말해 어용단체가 분란을 목적으로 시국선언을 반대하고 있는 ..
2013.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