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에 해당되는 글 17건

  1. 2012.12.08 다음 팟플레이어에서 화면 캡처하기
  2. 2008.07.14 다음의 진지한 사과와 처음으로 받아본 변호사 상담. (1)
  3. 2008.07.07 다음에 세번째 항의 메일을 보내며. (4)
  4. 2007.06.23 다음 동영상 기자단 출범기념 이벤트 행사에 다녀와서.. (6)
  5. 2007.05.20 다음 블로거 뉴스 개편, 그 기묘한 동거에 대해.. (11)
  6. 2007.01.20 소금이의 블로그와 다음 블로그 (10)
  7. 2006.12.04 다음 동영상 업데이트, 그리고 불편한 점. (4)
  8. 2006.11.18 포털사이트가 블로거를 바라보는 시선 (13)
  9. 2006.11.17 IE7, 국내포털 사이트들의 지원정도는.. (13)
  10. 2006.11.14 다음 즐겨찾기에 대한 몇가지 생각들.. (2)
  11. 2006.10.18 다음 웹인사이드, 애드센스 시장으로의 초석일까. (14)
  12. 2006.10.09 다음 동영상 베타, 서비스 오픈. (6)
  13. 2006.09.17 다음 개편, 빛좋은 개살구. (4)
  14. 2006.05.08 다음 멀티킷을 써 보고... (2)
  15. 2006.04.13 포털 사이트 동영상 서비스 비교. (2)
  16. 2006.04.11 다음 동영상 서비스의 치명적인 문제점;; (3)
  17. 2006.04.08 다음 동영상 서비스, 글쎄.. 아직은.. (2)

다음 팟플레이어에서 화면 캡처하기

오늘 논문을 쓰다가 급하게 영상을 캡처할 일이 생겼는데, 다음 팟플레이어에서는 도저히 메뉴를 못찾겠다. 곰플에서는 오른쪽 메뉴를 뒤지다보면 나왔는데, 이건 도저히 어디있는지 알 수가 없네. 결국 구글링을 통해 찾았다.

Ctrl + G

마우스 오른쪽 메뉴로는 [영상] - [영상캡처]에 있다고 하는데, 중간에 메뉴가 많아 찾기가 힘들고, 단축키를 외어 두어야 겠다. 아무 생각없이 쓸 땐 편했는데, 쓰다 보니 불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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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의 진지한 사과와 처음으로 받아본 변호사 상담.

이 포스트는 '다음에 세 번째 항의메일을 보내며'와 이어지는 글입니다.

지난 7일 저는 블로그를 통해 다음이 한 달이 넘도록 동영상을 임의제한하고 있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적이 있었습니다. 글이 올려진 직후, 다음 TV팟 관계자분이 직접 전화를 주셔서 사과를 받았고, 영상과 관련된 몇 가지 협의를 끝낸 후 마침내 제 권리를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지난 5일간, 다음과 저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이야기 해 보고자 합니다.

7일 오후 2시

포스팅을 한 뒤, 약 두 시간정도 뒤에 다음 TV팟 담당자 분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한 달이상 임시조치가 취해진 것에 대해 수 차례 사과를 한 담당자분께서는 이후 해당 조치가 자사의 내부 혼선으로 적절하게 처리되지 못하였음을 밝히며, 혼선이 빗어진 과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었습니다. 아울러 오후 6시쯤에는 메일을 통해 임시조치를 취하게 된 경찰청 공문을 보내주었는데, 공문의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신고자: 경찰청 ( 경찰청 - 법무부 - 대외협력팀 )
신고내용: 
허위사실 유포로 판단되는 동영상을 신고.
확인 후 삭제요청.
단, 동영상 자체가 허위사실이 아니라 '촛불시위에 백골단이 투입됐다' 는 내용이 허위사실이니 제목이나 내용 등에 그 내용을 포함할경우 허위사실 유포로 판단할 것.

9일 오전 11시

자사 법무팀을 통해 명확한 답변을 통보하겠다고 밝힌 다음은 9일자 메일을 통해 해당 영상이 임시조치 기간내 적절한 대응이 이루어지지 못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와 별도로 해당영상의 위법성 여부는 아직도 논의중이며, 이에 해당 영상을 법적 저작권 처리 및 임시조치에 취한다고 통보하였습니다.

법적 저작권 처리는 정보통신망법 제 44조 7항에 의거하여 해당 동영상을 삭제처리하는 것을 의미하며, 임시조치는 정보통신망법 제 44조 2항에 의거하여 분쟁 영상에 대해 30일간 임시적으로 접근을 차단하는 조치를 의미합니다. 법률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정보통신망법 제44조의7 (불법정보의 유통금지 등)
① 누구든지 정보통신망을 통하여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정보를 유통하여서는 아니 된다.
     2. 사람을 비방할 목적으로 공연히 사실 또는 허위의 사실을 적시하여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내용의 정보
     9. 그 밖에 범죄를 목적으로 하거나 교사 또는 방조하는 내용의 정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 제44조의 2 (정보의 삭제요청 등)
권리침해 여부 판단이 어렵거나 이해당사자간 다툼이 예상되는 경우, 해당 동영상 접근을 30일 동안 임시적으로 차단하는 조치 (임시 조치)를 할 수 있다.

그리고 해당 답신과 관련하여 저는 변호사를 통해 처음으로 상담을 받게 되었습니다. 지난 2년간 블로그를 운영하며 이와 유사한 분쟁을 몇차례 겪었기에,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충분히 반박논리를 보낼수 있었지만, 촛불집회에 대해 과잉대응하는 경찰측의 태도에 대해 하나라도 꼬투리를 잡히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상담은 따로 알고있는 변호사분이 없어서 한국법률정보학회의 상담란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상담료는 옵션에 따라 2~4만원 정도 비용이 청구되며, 별도로 무료 상담도 받고 있었습니다. 답변을 해 주신 황정화 변호사님 역시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44조의 7항을 근거로 답변을 해 주셨는데, 글의 요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 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 44조의 7는 불법정보의 유통을 금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 사안은 어디에도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2호. 사실을 적시한 일이 없고(제목만 있음), 특정인을 비방할 목적도 없으므로 명예훼손이 아니고,
3. 공포심이나 불안감을 유발하는 영상을 반복적으로 상대방에게 도달하게 한 것도 아니므로 해당사안 없습니다.

11일 오후 3시

상담내용을 토대로 영상이 허위사실 유포죄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내용의 메일을 다음측에 송신하였습니다. 경찰측 주장에 의하면 '촛불집회에 백골단이 투입됐다'는 내용이 허위사실이라고 규정하고 있는데, 제목상에 촛불집회, 백골단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였다 할지라도 해당 단어의 연관성과 사실관계를 입증하지 못한 이상 해당 영상을 허위사실 유포죄로 기소할 수 없으며, 신고자는 지난 5월 25일 첫 신고를 통해 관련 영상의 위법성에 대해 주장하였으나 지난 30일간 추가적인 조치가 없는바 해당 권리를 사실상 방임하였다는 내용이 글의 요지였습니다.

글 말미에는 다음 서비스 약관 제 12조(공개 게시물 삭제)를 근거로 영상에 대한 복구를 요청하였는데, 메일을 보낸지 십여분만에 다음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처음 영상을 올린 의도가 경찰청이 말한 허위사실 유포와는 다른만큼 영상 복구를 해 주겠다고 말한 다음은 이후 경찰청의 추가적인 신고를 막기위해 해당 영상이 지난해 촬영된 영상임을 밝히는 일이 필요하다고 말하였습니다. 이에 해당 동영상 제목 후미에 '07년 영상'이라는 단어를 추가해 줌으로서 사건을 마무리 지을수 있었습니다.

글을 마치며..

이번 사건은 경찰측이 촛불집회에 대해 과잉대응을 함으로서 시작되었고, 다음측의 혼선을 겪으며 블로그에 포스팅을 따로 올려야 할 만큼 사건이 확산되었습니다. 이후 사건은 변호사 상담까지 받으며 급박한 상황까지 이르렀지만 다행히 다음측의 진지한 사과와 문제해결을 위한 성실한 노력에 힘입어 원만한 해결을 유도할 수 있었습니다.

기업도 사람들에 의해 구성된 단체인 이상 언제든지 실수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그 실수에 대해 얼마만큼 성실하고 진지하게 임하는가에 따라 기업에 대한 평가가 달라진다는 점입니다. 문제를 숨기기에 급급하고 레코더에 녹음된 소리처럼 무의미한 말만을 반복하는 고객접대는 절대 성공할 수 없을뿐더러 고객에게 감동을 줄 수 없습니다.

반면 기업의 입장에서는 다소 불편하더라도 고객의 입장에서 문제해결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면 그 기업은 고객의 신뢰라는 최고의 선물을 받을수 있을 겁니다. 다음에 불편을 겪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음을 신뢰하는 이유, 다른 기업들도 한 번쯤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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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세번째 항의 메일을 보내며.

지난 달 25일 저는 티스토리로부터 한 통의 메일을 받았습니다. 메일은 제가 티스토리를 통해 등록한 영상중에 하나가 신고되었으며, 이에 권리침해를 사유로 영상을 삭제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메일을 보며 저는 무척이나 당황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해당 영상은 CCL 라이센스에 의해 정당한 라이센스를 허가받은 영상이며, 등록자에 대한 아무런 반론도 듣지않은채 임의로 영상을 삭제한 다음측의 무례한 행동에 분노하였기 때문입니다.

해당 동영상은 '경찰, 무차별 연행.폭행...광화문 일대 아수라장'라는 제목으로 태그스토리에 처음 등록된 영상이며 지난 2007년 FTA 시위에서 경찰의 강경 진압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이 영상을 저는 최근에 벌어지고 있는 촛불집회와 비교하는 글을 올리기 위해 영상만을 따로 담아 '부활한 백골단, 촛불시위의 새로운 전환점.'라는 제목으로 비공개 포스팅 하였으며, 영상은 등록된지 10분만에 삭제되었습니다.


[문제가 된 원본 영상]


다음이 보내온 메일에 대해, 저는 원본 영상의 주소와 라이센스 내용을 담은 글을 다음 고객센터에 보내며, 해당 영상이 CCL 라이센스 '저작권표기 - 비영리 - 변경금지' 문건에 의거하여 아무런 권리침해도 하지 않고 있음을 입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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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5월 26일자 메일 전문]

그러자 28일 다음 고객센터는 또 하나의 메일을 저에게 보내옵니다. 권리침해가 아닌 다른 사유로 영상을 삭제하였다고 밝힌 다음의 메일에 대해 저는 26일 다음에서 보내왔던 메일과 제가 보낸 메일 전문, 그리고 그간의 사정을 상세히 설명하며 다른 사유라면 구체적으로 어떤 사유에 의해 해당 영상이 삭제되었는지 명확하게 알려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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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5월 28일자 메일 전문]

이후 한 달간의 시간이 흘렀고, 현재까지 다음은 이번 영상 삭제건에 대해 아무런 답신도 통보하지 않고 있습니다. 몇일전 저는 다음측에 그간의 사정을 모두 담은 세 번째 메일을 보냈습니다.  저는 다음측의 삭제사유에 대해 저작권을 비롯한 모든 권리를 충분하게 입증하였으며, 지난 한 달간 충분히 기다렸다고 생각합니다.

해당 영상이 다음측이 주장한대로 부적절한 영상이기에 삭제된 것인지 아니면 저의 주장대로 부당하게 삭제된 것인지는 아직 아무도 모릅니다. 다만 다음은 지난 한 달간 저와 다음측이 합의한 소비자 약관의 이용권리를 철저하게 무시하였으며, 이는 법률적 혹은 도덕적으로 충분히 비난받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과연 해당 영상이 임시조치 없이 바로 삭제할만큼 중대한 위법을 단행한 영상인지, 또 두 차례에 걸친 이의제기를 무시할 만큼 소비자에 대한 다음측의 대응이 형편없었던 것인지, 다음의 반론을 기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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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동영상 기자단 출범기념 이벤트 행사에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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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은 다음에서 주최한 '동영상기자단 출범기념 UCC 캠코더 지원 이벤트'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행사는 서울과 제주에서 각각 열렸는데, 저는 서울의 서초사옥에 다녀왔습니다. 행사는 이벤트 당첨자들의 상대로 동영상 기자단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지원 캠코더의 사용법등에 대한 강의로 이루어졌습니다. 작은인장님을 비롯하여 다음 블로거뉴스의 메인을 장식하고 계시는 몽구님, 탱굴님, 한글로님등 많은 블로거 기자님 및 관계자분들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행사는 자유롭게 질답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으며, 그동안 알지못했던 다음의 신 전략과 가치관에 대해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습니다. 특히 탱굴기자님이 말씀한 'N사는 빛나는 돌만을 모아 이윤을 창출하지만 다음은 모래알같은 수많은 글 속에서 가치를 찾아낸다'라는 발언이 유독 기억에 남습니다.

은 동영상 사이트나 포털사이트가 'UCC'라는 이름아래 좋은 콘텐츠를 확보하려고 경쟁을 벌이지만 실상 그 이면을 보면 자체적인 콘텐츠 육성을 위한 지원보다는 이미 주어진 콘텐츠만을 가지고 이윤을 얻으려는 모습이 더 강하게 느껴집니다.실예로 동영상 사이트에 올려진 대부분의 영상이 자체제작 영상이 아니라 국내외 사이트에서 스크랩되어진 영상이라는 점만 보아도, 국내 콘텐츠 사업의 부실성이 심각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무작정 스크랩퍼들을 비난하기보다는 그들을 좀 더 안으로 끌어당기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번 다음의 캠코더 지원 이벤트또한 이와같은 맥락입니다. 이미 시대는 동영상 시대로 가고 있지만 관련 기계나 문화가 제대로 보급되지 못한 상황속에서 이번 행사는 작지만 숨통을 트여주는 지원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지원행사가 이벤트 형식의 단발행사로 끊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지원책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물론 모든 이들에게 캠코더를 보급해 주는 일은 불가능하지만, 렌탈형식이라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캠코더를 대여해주는 대신 캠코더로 찍은 영상을 다음측에 올리도록 유도한다면 이전보다 더 막강한 센세이션이 일어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한 이번 행사에서는 동영상 뉴스에 따른 파급효과와 어떤 기사를 작성해야하는가에 대한 여러 논의들이 이루어졌습니다. 가령 예를들어 길가의 사람들을 찍었을때 이것이 초상권 문제로 대두될 수 있는가.(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인터뷰시 어떤 식으로 촬영을 시작해야 하는가등 여러 문답이 이루어졌는데, 결론부터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상대방이 인지하고 있으며 이를 허가해야만 한다

연예인, 국회의원등의 공인이 국회등의 사전허가가 이루어진 장소에서 촬영하는 것외에 기타 일반장소에서의 촬영은 이 두가지 조건이 모두 충족된 조건하에 촬영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앞으로 동영상 기사를 올리시는 분들은 이 점을 꼭 유의해주셨으면 합니다. 어떤 글이든지간에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존재하지 않으면 자기자신도 존중받기 힘들다고 생각하니까요. (이 부분은 추후 추가 포스팅을 통해 좀더 보강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행사시작전 탱굴기자님의 블로거뉴스에 대한 소개글을 영상으로 담아보았습니다. 기기는 행사장에서 받은 삼성 VX-300 캠코더를 사용하여 가장 낮은 저해상도로 촬영을 하였는데, 일반 디카정도의 화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메모리 카드를 증설하는데로 고해상도 촬영으로 영상을 찍어보아야 겠습니다. 참고로 해당 캠코더로 찍은 영상을 편집하려면 전용코덱이 필요합니다. 코덱은 아래 링크하오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삼성 VMX300 코덱 : Downl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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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블로거 뉴스 개편, 그 기묘한 동거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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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다음 블로거뉴스가 개편된 이후 본격적으로 외부 블로거들의 글이 유입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동안 올블로그, 이올린과 같은 메타사이트를 통해서만 접할 수 있었던 글들을 포털사이트를 통해 접할수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무척이나 고무적입니다. 첫 시작은대체적으로 만족스럽습니다. 이슈가 특정분야에 치중되지 않았고 외부 블로거들의 글 비중도 대략 50%를 점유하는등 포털사이트의 글과 외부 블로거의 글이 공존하는 모습이 무척이나 보기좋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어떤 서비스이든 옥의 티는 있는 법. 아쉬운 점을 몇가지 정리해보았습니다.

1. 트래픽 관련 문제.
부 블로거들이 가장 민감해하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각 블로그마다 허용된 트래픽양의 차이가 있지만, 제 블로그의 경우, 일 평균 약 18000명까지 접속이 가능합니다. 서비스형 블로그외에 상당히 큰 트래픽양이라고 생각하는데, 오늘 방문자수를 보니 허용량의 약 75%에 달하는 13000여명이 방문을 해 주셨습니다. 이러한 대규모 방문은 낮은 트래픽 허용량을 가진 블로그에겐 무척이나 큰 부담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하여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미러 정책을 다음측이 고려해 주었으면 합니다.

즉 글을 올린 블로그의 트래픽이 초과되어 방문이 되지 않을경우, 해당 글을 볼 수 있도록 다른 페이지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사용자의 동의여부나 구체적으로 어떤 페이지가 제공될지에 대해서는 여러 논의가 필요하겠지만, 적어도 외부 블로거들을 지원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2. 댓글에 대한 책임론
번째로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은 댓글부분입니다. 오는 20일자 매일경제 뉴스, '댓글속 명예훼손, 포털사이트가 책임져라'라는 기사에서도 보이듯이 댓글속 악플문제는 그 어느누구도 자유로울수 없는 문제입니다. 그리고 이 문제에 대해 그간 외부 블로거들은 '자신의 양심과 도덕적 판단'하에 자체적으로 문제를 해결하여 왔습니다. 특별한 제재가 없어도 스스로 자정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던 것이지요. 그러나 포털사이트에 노출된 이후, 포털을 통한 댓글이 유입되면서 이러한 패러다임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한 예로, 제 블로그의 경우, 오늘 하루동안만도 5개의 광고와 2~3개이 욕설이 담긴 댓글을 받았습니다. 평소에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던 것들입니다. 블로그에 대한 관리권한이 저에게 있는 만큼 이러한 악플들에 대해 바로바로 대처하고는 있지만, 이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소 차별적인 발언으로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그동안 익명성에 길들여져있던 포털사이트들의 악플이 개선되지않는 이상 이 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할 수 잇는 방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다음측의 결심이 필요한 때입니다.

그간 포털사이트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기술적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은 알고있습니다. 네이버의 경우, 해당유저들의 이전 댓글들을 볼 수 있도록 개편하기도 하였고 일부 사이트의 경우 ip를 일정부분 공개하는 곳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기술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악플은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왜 외부블로거들이 그동안 악플없는 세상에서 생활할 수 있었는지 포털사이트들은 고심해보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3. 편집에 대한 문제
의 두 문제에 비해 다소 사소한 문제처럼 보이지만 편집에 대한 문제 역시 지나칠 수 없는 문제입니다. 금일 다음뉴스에 개제된 블로거들의 글을 보면, 다음측에서 원문의 제목과는 다르게 편집된 제목을 메인에 노출시키는 것을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노출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다음측의 입장도 충분히 이해하지만, 그동안 많은 외부 블로거들이 포털을 피한 이유중에 하나가 검열과 편집이라는 것 또한 알아주었으면 합니다. 다음 내부에서 다음블로거들을 상대로 할때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겠지만, 외부 블로거들의 글을 영입하는 이상 다음측에서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네요.

현재 다음 블로거 뉴스의 약관이 별도로 존재하지 않고, 기존 약관인  블로그 약관게시물 게재 원칙에도 편집권에 대한 해석이 없는바 이 부분에 대한 개선도 필요하고요. 가장 간단한 해결책으로는 해당 블로그에 방문하여 변경된 부분을 통보하고 동의를 구하는 방식이 좋을듯합니다.

이상으로 몇가지 개편된 다음 블로거 뉴스에 대한 의견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사실 이번 개편은 이전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무척이나 충격적입니다. 많은 외부 블로거들이 포털을 피하는 이유중에 하나가 기존 포털사이트들의 검열과 편집, 그리고 기업위주의 정책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들이 다시금 포털에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네요. 물론 여기에는 질높은 콘텐츠를 확보하려는 포털 사이트의 움직임과 자신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더 높히려는 블로거들의 이익이 서로 일치하였기 때문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개편은 무척이나 기묘한 동거처럼 느껴지네요. 과연 이번 개편이 득이 될지, 실이 될지 관심을 가지고 주목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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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이의 블로그와 다음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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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주에 개설하였던 소금이의 다음 블로그가 1월 셋째주 베스트 블로거 기자에 등록되었습니다. 저보다 더 좋은 글을 써 주시는 분들도 많은데, 운이 좋았다고나 할지..뜻밖의 선물을 받게되어 무척 기쁘네요.

처음 기사를 올리게 된 이유는 국내 언론사들이 해외 애니메이션 분야에 대한 기사를 별반 취급하지 않는 관계로 이 분야에 대한 소식을 올려보면 좋지않을까라는 생각에 기사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영국의 아카데미상 소식이라든가, 고베 애니메이션 페스티벌같은 소식들은 모두 그와같은 생각에서 시작된 글입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한 글인데 예상외의 인기에 정말 깜작 놀랐습니다. ^^

그외 김명호 교수에 관련된 글을 비롯하여 몇가지 시사성을 가진 글도 다루고 있지만, 이건 제 전문분야가 아닌 관계로 다른 분들의 글에 비하면 좀 미숙한 부분이 많이 보입니다. 하여 부족한 부분은 보충하고, 새로운 정보를 갱신하고 있지만 역시나 제 능력의 한계를 느끼네요. 이런 글들은 뉴스가 아닌 제 생각이 포함된 칼럼이라서 저와 다른 생각을 가지신 분들도 계실꺼예요. 그 차이를 인정합니다. 다른 의견이 계시다면 언제든 환영합니다. (단 악플은 안되요 >.< )

로그 기자단에 등록되면서 좋았던 점이 있다면 역시나 다양한 피드백 활동이 가장 좋았습니다. 지금 본점인 태터툴즈에 글을 올리면 하루 1천여명의 방문에 약 10개정도의 댓글이 달리지만, 다음 기사로 등록된 글은 조회수가 수만을 상회하고 댓글도 상당히 많이 달리더군요. 물론 그중에는 악플이나 광고도 있지만, 그런 것을 제외하더라도 건설적인 댓글도 많아 보였습니다. 그리고 이런 댓글을 참고하여 기사를 보강하고 있고요. 올 7월경에 포털사이트의 중심으로 실명제가 실시된다던데 그러면 좀 더 가치있는 댓글이 많아질 것으로 기대되네요. ^^

하지만 동시에 몇가지 불편한 점도 눈에 보입니다. 하여 몇가지 제안을 요청합니다. 일단 가장 불편한 점은 태그문제, 다음 기사로 등록되는 글의 폰트와 블로그내 기본 폰트가 일치하지 않는 관계로 매번 태그를 통해 폰트크기를 지정해주고 있습니다. 사소한 부분이지만 수정되었으면 하네요. 둘째로 블로그 시스템의 문제인데, 댓글을 삭제하면 댓글에 달린 댓글이 그 위에 댓글에 연결됩니다. 다소 오해를 살만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이 점은 수정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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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끝으로 저같은 경우는 네티즌들의 댓글을 통해 부족한 부분이나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문제를 파악하여 지속적으로 글을 갱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이 태터툴즈에서는 별로 문제가 되지 않았는데, 다음에서는 스크랩이라는 기능으로 인하여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글이라는 것은 일관성이 유지되어야 비로서 가치를 발휘하는 것인데, 수정된 글과 그 이전글이 중구난방식으로 스크랩되어 복제되니 정보의 전달에 있어 문제가 생길 여지가 있습니다. 스크랩 자체를 원척적으로 막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대신에 글의 최종 수정 시각과 몇 번을 수정하였는지 나름대로 문서정보를 보여주는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다음 블로그에 기사형식으로 제공되는 글은 최초 등록시간만 표시되어 좀 난감하더군요.

가지 부족한 부분이 있긴 하지만 다음 블로그 기자단을 선택한 것은 무척이나 훌륭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태터툴즈를 통해 블로그를 개설하면서 사용자 측면에서는 완전한 자유를 누릴수 있게되었지만 동시에 커뮤니케이션 부분에서는 많이 아쉬운 부분이 있었는데, 이번 다음과의 연계를 통하여 일정부분 해소된 느낌입니다. 이주의 블로그 기자로 선택해주신 다음에 감사드리며, 좀 더 좋은 글로 올해를 꾸려나가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 다음 블로그 기사란에 등재된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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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동영상 업데이트, 그리고 불편한 점.

최근 태그스토리만 쓰다가 간만에 다음 동영상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었는데, 다음 동영상이 부분적으로 업데이트 되었군요. 그런데 이번 업데이트는 사용자를 배려하지 않은 부분이 눈에 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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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서 동영상을 올릴때 뜨는 팝업입니다. 밑에 '확인'과 '닫기' 버튼이 있는데, 모두 window.close()라는 팝업창 종료 스크립트를 쓰고 있습니다. 닫기 버튼 하나만 있어도 충분한데, 굳이 확인 버튼을 달아놓는 이유를 알 수 없네요. 게다가 보통 확인버튼이라고 하면, 어떠한 프로그램또는 행동을 인식하고 실행하겠다는 의미가 강한데 이렇게 종료버튼으로 사용함으로서 사용자의 혼란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아래 그림을 보면 더 명확해지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프로그램 등록영상입니다. 위 사진에서 동영상을 등록하려면 어떤 버튼을 눌러야될까요. 예, '등록'이 정답입니다. 하지만 상당수의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확인'버튼을 누르지요. 더 눈에 잘 띄이거든요.

게다가 '이전'버튼을 누르면 동영상 찾기 페이지로 이동하던데, 왜 이 버튼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상식적으로 동영상이 모두 올라간 상태에서 취소할 이유가 있을까요. 또 굳이 취소하겠다면 '닫기'버튼이나 창 위에 x버튼으로도 충분한데 말이죠. 과도한 친절은 오히려 불편함을 가중시킵니다.

부분적인 업데이트이고 다음 유저분이 아닌 이상 별로 큰 의미는 없겠지만, 다음 동영상을 즐겨 사용하는 저로선 무척이나 불편한 업데이트였습니다. 차라리 이런 업데이트보다는 업로드 도중에 잠시 멈춤버튼을 만들거나(adsl 유저로서 업로드를 하면 다운로드 속도가 떨어지더군요.), 창 크기를 임의로 조정할 수 있는 업데이트가 저에겐 더 필요한 데 말이죠. 아무튼 이번 업데이트는 다소 실망입니다. 다음번엔 고쳐주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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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사이트가 블로거를 바라보는 시선

지난 2006 오픈웹투컨에서 발표되었던 미디어 다음의 고준성 기자님의 '블로그 저널리즘'의 현실적 구현 방법 모색'을 토대로 블로거를 바로보는 포털사이트(다음)의 시각과 올블로그의 시각에 대해 글을 써 보려고 합니다. 뭐, 제목은 길지만 그리 어렵지않은 글이니 너무 부담을 가지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자, 그럼 시작해볼까요.


포털사이트 다음이 바라보는 시선.
포털사이트 다음하면 무엇이 생각날까. 수천만명의 회원들? 검색업체를 양분하고 있는 업체? 어떤식으로든 다음이라고 하면 경쟁력을 갖춘 거대기업이라는 이미지가 강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말 그대로 다음은 막강한 자본력과 내실있는 회원수를 갖춘 이른바 완성된 플랫폼을 갖춘 포털사이트입니다.

다음이 추구하는 이상은 완성된 플랫폼을 기반으로 펼쳐지는 블로거들의 영향력에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블로거 뉴스입니다. 블로거뉴스는 올해들어 다음이 기획한 서비스로 간단한 송고기능을 통해 누구든 일반 언론사들과 동등하게 자신의 주장을 설파할수 있다는 매력이 있습니다. 실제 다음에서는 이 블로거뉴스를 일반 뉴스와 마찬가지로 메인에 배치시켜 두고 있고요. 좀더 자세한 설명을 하자면, 다음 블로거 뉴스는 아래와 같은 순서로 뉴스를 내보내고 있습니다.

블로거들이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쓰고 송고. - 다음측에서는 해당 포스트가 법적인 문제(저작권 문제등..)가 없는지 기사내용이 정확한지를 판단 - 선정된 기사는 메인에 노출 및 일정금액의 보상금 지급 - 댓글, 아고라, 네티즌 청원등을 통해 지속적인 가치창출

현재 다음이 관여하는 부분은 기사 선정에 대한 편집권 부분. 다음은 기업으로서 법적인 소송에 휘말리는 일이 없도록 저작권이나 초상권에 위배되는 글을 올리지않고 있으며,기사 내용중 부족한 부분은 보강취재를 통하여 기사의 신뢰도를 높히고 있습니다. 또한 직접 현장취재를 한 기사에 대해 가산점을 줌으로서, 블로거들이 컴퓨터를 통해서 접하고 글을 쓰는 2차 자료가 아닌 현장의 리얼함을 직접 보여주는 1차 자료 창출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중 부정확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는 글은 다음측에서 직접 사실여부를 확인하고 메인에 올리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런 방식은 '블로그의 글은 신뢰할 수가 없다'는 기존의 관점을 타파하고 블로거와 포털사이트가 협력하여 신뢰성있는 가치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시의성 있는 아이템을 현장 취재한 기사'를 블로그 특종란에서 한 번 더 부각시켜줌으로서 블로거들이 현장의 리얼함이 살아있는 1차 자료의 창출에 매진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선정된 글은 다음메인에 기재되며, 조회수 백만이상을 기록하는 기사도 상당히 많습니다. 그만큼 영향력이 있다는 소리이지요. 그리고 실제 컨퍼런스에서 소개된 예를 보면, 남아공의 한국식 정자를 후원을 통해 복원하는등 온오프라인상의 실질적인 피드백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만 합니다.

[피드백의 다양한 예]
  
나아가 다음은 편집시스템을 자동화하여 중립성을 유지하는 방법도 기획중에 있으며, 티스토리나 태터툴즈등 타블로그에도 송고기능을 부여하고 앞으로 모든 블로거들이 꼭 다음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주장을 포털사이트에 기재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획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또 좀 더 질높은 기사를 위해 기존 시민단체들의 참여를 촉진하고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함으로서 중립성을 유지시킬수 있다는 그들의 의견은 어찌보면 자본력을 가진 포털사이트이기에 가능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무엇이 문제인가.
이렇듯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 다음이지만, 역시나 풀어야할 문제도 산재해있습니다. 오픈웹투컨에서 지적당한 문제점들을 몇가지 나열해 봅니다.

1. 브랜드
올블과 다음이 가장 많은 시각차를 보이는 곳이 바로 이 브랜드 문제입니다. 올블로그의 '세상의 바꾸는 나'라는 문구에서 보이듯이 올블은 개개인의 블로그가 하나의 브랜드로서 가치창출을 하기 바랍니다. 그러나 다음의 경우는 '다음'이라는 하나의 거대한 플랫폼안에서 여러명의 포스트를 보여주는, 즉 개개인의 브랜드보다는 다음이라는 브랜드를 더 추구합니다.

이런 다음과 올블이 바라보는 시선의 차이는 예상외로 차이가 큰 듯합니다. 두 회사 모두 블로그 저널리즘, 혹은 1인 미디어라는 가치창출에는 동의하고 있지만 그것을 어떻게 이루어낼 것인가에 대해 상반된 접근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느쪽이 옳다고는 결론지을수 없지만, 네티즌들의 추후 행보에 따라 앞으로 많은 난관이 있을듯합니다.

2. 의사소통의 지연
두번째 문제점으로는 의사소통의 지연및 회피를 들수 있습니다. 다음이 거대한 유저수를 바탕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상의 피드백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와같은 결론에 도출하기위한 시스템은 너무나도 구세대적입니다.

가령 기존 블로그를 예로들어 봅니다. 블로그안에서는 댓글과 트랙백을 통해 의사소통이 일어나고, 이 댓글과 트랙백은 해당 블로거의 통제하에서 조율할 수 있습니다. 쉽게말하면 불필요한 댓글을 삭제하거나 조율함으로서 좀더 효율적인 의사소통이 이루어질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지요.

반면 다음의 경우, 해당 블로그의 댓글안에서 피드백이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그외에 아고라나 네티즌청원등  다음사이트내의 다른 서비스들을 이용해서 피드백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앞서 예시한 남아공의 한국식 정자문제도 비슷한 루트를 거치었고요. 그런데 문제는 이런 아고라나 청원에 대한 편집권이 다음에게 있기에 문제가 생깁니다.

피드백이 일어나면서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는 것은 환영할만한 일이지만, 효율적인 결론도출을 위해서는 나름대로의 속아내기가 필요합니다. 즉 논지에 벗어난 글이나 불필요한 정보가 있어 확인이 필요한 글과 같이 직접적인 결론도출에 장애가 될만한 글은 배제하고 문제의 핵심에 도달한 글을 전면에 내세우는 방식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다음의 경우, 일단 자기 블로그에서 벗어나면 이런한 통제가 불가능해집니다. 하다못해 블로거 뉴스에 달린 댓글조차도 통제할 수가 없지요. 그렇다고해서 다음측에서 이러한 피드백활동에 대해 효율적인 통제를 하는 것은 더더욱 불가능하고요.

또한 포털이라는 곳에서는 개개인의 브랜드가 사실상 유야무야되기 때문에, 그 문제의 시발점이 어디인지 파악하기도 힘든 상황입니다. 가령 어떤 문제에 대해 의견을 제기했는데, 과연 최초의견은 블로그에서 시작되었는지 아고라에서 시작되었는지.. 또 아고라에서 시작되었다면 누가 맨처음 의견을 제시하였는지 이런 것들을 파악하기가 힘들뿐더러 설사 파악을 하였다 하더라도 최초의 글에 의견을 집중시키기 힘들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소금이가 본 다음과 올블로그의 의사소통 차이]

3. 수익성
현재 다음은 블로거들의 활동을 대가로 여러가지 수익모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주의 탑뉴스에 선정되면 소정의 금액을 기사료로 받기도 하고, 클릭스와 같은 애드센스 광고를 제안하기도 하지요. 그러나 이것은 양날의 검이 될 수 있습니다. 다음은 블로거들이 열심히 활동을 한다면 수익을 얻을수 있다고 하지만, 현재 개인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수익모델중 아직 지속적인 수익을 보장해주는 모델은 없습니다.

그 유명한 구글 애드센스조차도 전세계를 대상으로 광고를 하고있지만 실제 이 애드센스를 가지고 생활할수 있는 수준의 수입을 얻는이는 0.001%미만입니다. 시장이 작은 한국에서는 말할 것도 없고요. 따라서 다음이 지금 당장 특정 포스트에 트래픽을 몰아준다고 해도, 그것이 적절한 수익으로 이어진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수익성을 미끼로 블로거들의 활동방향을 강요하도록하는 기존의 방식은 적절한 수익모델이 지속적으로 창출되지 않을경우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일으킬수 있다고 봅니다. '이러이러한 글을 올리면 돈을 많이 벌수 있다고 했는데, 정작 땡전 한 푼 받지못하였다'라는 블로거가 나올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다음은 수익성을 강조하는 것도 좋지만 동시에 현재 올블이나 태터툴즈등의 사이트가 제안하고 있는 'brand yourself'같은 가치 패러다임에도 좀더 신경을 써야 되지않나 싶습니다. 단지 수익만을 블로거에게 제시한다면 더많은 수익을 주는 사이트에 이리저리 블로거들이 이동하겠지만, 정신적 가치는 그리 쉽게 움직이지 않으니까요.

다음이 블로거에게 바라는 마음, 그리고 블로거가 다음에게 바라는 마음에 대한 끊임없는 토론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마치며..
간략하게 글을 써본다는 것이 다소 늘어진 글이 되어버렸습니다. 올블로그가 블로그를 바라보는 시선에 대해선 지난 올블 2주년 행사에서 이야기하였으니 이전 포스트를 참고해보시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사실 올블로그나 다음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향적인 측면에선 그다지 큰 차이가 없는듯하였는데, 의외로 추구하는 서비스 방향은 너무나도 달라 조금 놀랐습니다.  생각의 차이가 행동을 변화시킨다고나 할까요.

물론 어느쪽이 옳다 그르다라고 판단하기엔 아직 이릅니다. 두 회사 모두 이제 막 첫번째 발걸음을 띄었을 뿐이니까요. 두 회사모두 필요한 부분은 협력하고 또 경쟁하면서 좀더 나은 가치창출에 매진하였으면 좋겠네요. 높은 수익성과 자신만의 브랜드, 이 두가지가 충족되는 새로운 모델이 제시된다면 분명 그건 블로거에게 있어 최고의 행복이 될겁니다. 다음 포스트에선 오픈웹투컨 세션3에서 논의되었던 올블로그의 수익모델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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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7, 국내포털 사이트들의 지원정도는..

영문판 IE7의 공개에 이어 지난 15일 IE7 한국판이 공식적으로 릴리즈되었습니다. IE7은 탭브라우징, 다중 검색엔진 채용등 많은 면에서 이전 IE6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국내 포털사이트들은 그동안 IE7에 대해 얼마만큼 준비하고 있었는지 한 번 알아보았습니다.

테스트 환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
OS : Windows XP SP2
브라우져 : IE 7 (임시파일및 쿠키 모두 제거. 옵션은 default)

테스트 방식은 간단하게 국내 포털사이트들의 카페나 블로그에 들어가 글을 정상적으로 쓸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간단한 테스트였는데, 의외로 제대로 지원하지 못한 사이트들이 많더군요. 특히 그림파일 지원에 대해 아직 많은 사이트들이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것으로 보여, 정말 아쉬움이 남습니다. 아래는 테스트 결과입니다. ^^

먼저 다음. 다음은 카페와 블로그 부분 모두 이미지 삽입에 에러가 있었습니다. 카페의 경우, 기본 이미지 넣기에서 이미지를 클릭해도 사진이 추가되지 않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편집해서 넣기를 선택한 경우, 에디터창에서는 이미지가 보이지 않아 편집을 하지 못하는 문제도 있었습니다. 다만 편집모드에서 등록후 바로 등록을 하면 사진이 등록되기는 하더군요. 그러나 다음 카페의 편집모드는 사진의 이미지를 임의로 줄이기때문에 기존 원본사진을 애용하시는 분은 조금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한 블로그 역시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블로그에서 사진넣기를 선택한 경우, '사진을 첨부해주시길 바랍니다'라는 에러문구가 출력되었습니다. activeX 설치를 통해 원샷모드라는 편집모드로 이동한 뒤 사진을 첨부하면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하긴 하지만 조금 번거로운 것은 어쩔수 없군요.

두번째 사이트는 네이버. 국내 1위의 포털사이트이기 때문에 내심 기대가 컸는데, 역시나 일부 기능이 제한되고 있었습니다. 네이버의 경우, 카페상에서 글쓰기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 블로그의 이미지 넣기 기능이 역시나 문제를 일으키는군요.

블로그의 사진 올리기 메뉴의 경우, 기본모드에서는 등록자체가 되지 않으며, 편집모드에서는 미리보기가 불가능하나 실제등록은 가능합니다. 다음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발견되었는데, 스크립트상의 오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한편 파란의 경우, 카페나 블로그상에서 아무런 제한없이 사용가능한 점이 주목받았습니다. 물론 사용을 위해서 필수적으로 activeX를 설치해야 되기 때문에 비IE유저들에게는 외면당하는 상항이지만 적어도 기존 IE유저들은 아무 불편없이 사용이 가능할 듯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엠파스. 엠파스의 경우, 테스트한 네개의 사이트중에서 가장 낮은 호환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블로그의 경우, 간편모드나 편집모드 모두에서 이미지 등록이 불가능한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특히 편집모드의 경우, 에디터상에서 미리보기가 가능하나 등록버튼이 동작하지 않는 문제가 있더군요. 엠파스를 이용하시는 분은 IE7 업그레이드에 조금 신중하셔야 할 듯합니다.


카페의 경우도 마찬가지여서, 이미지 삽입 동작까지는 정상적으로 동작하지만 실제삽입은 불가능한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이상으로 국내 4개 포털사이트의 IE7 정상동작 여부에 대해 간단하게 살펴보았습니다. 제 개인의 퍼스널컴으로 테스트한 것이라서 사용자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올수 있지만, 어찌되었든 적어도 IE7에 대한 국내 포털사이트들의 지원이 조금 미흡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영문판의 경우 이미 한달전에 나왔고, 공식 한글판도 출시되었는데 가장 기본적인 기능조차 제대로 지원하지 못하다니..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한글판 IE7은 다음주부터 윈도우 업데이트 사이트를 통해 자동으로 업데이트 된다고 합니다. 그때까지 오늘 지적되었된 부분들이 모두 수정되었으면 하네요. 국내 포털사이트들의 분발을 기대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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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즐겨찾기에 대한 몇가지 생각들..

최근 웹2.0이라는 트랜드에 맞추어 국내에서도 여러 종류의 신규서비스들이 새로 런칭되기 시작하였다. 이들 서비스의 공통점이라고 한다면 사용자에 의해 제작된 UCC 컨텐츠와 태그를 들 수 있다. 그중에서 오늘은 태그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한다.

엊그제 개편된 다음의 즐겨찾기 서비스를 예로 들어보자. 해외에선 이미 딜리셔스를 비롯 완성도 높은 서비스가 진행중이지만 국내에선 다음이 포털 사이트로는 처음으로 유사한 서비스를 오픈하였다. (비슷한 서비스로는 북마크넷이 있다.)

다음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깔끔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가 돋보이는 서비스이다. 겉보기엔 확실히 좋아보인다. 그러나 실제 이 서비스를 사용하는 입장에서도 과연 그러할까?

1. 불편한 사용자 시스템.

다음 즐겨찾기 서비스의 근간을 이루는 기술은 다름아닌 태그라는 개념이다. 사용자는 글속에서 여러가지 키워드를 뽑아내고 이를 태그에 삽입함으로서 좀더 다양하고 세부적으로 해당 컨텐츠를 분류할 수 있다. 또한 사진이나 동영상등 텍스트외의 자료도 분류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도 하다. 사용하기에 따라 분명 유용하게 쓰일수 있는 기술이다. 그러나 즐겨찾기라는 서비스에 과연 이 기술을 도입할 필요가 있을까라는 점은 여전히 의문으로 남는다.

일단 즐겨찾기를 이루는 사이트들은 대부분 하나의 목적에 의해 구성되어져 있다. 즉 it면 it, 요리면 요리.. 이렇게 일정한 하나의 목적을 다루고 있다. 따라서 굳이 여러개의 키워드를 삽입하는 태그는 별의미가 없으며 그동안 기존의 카테고리별 분류법에 의해서도 충분히 관리될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또한 주소는 텍스트 문구로만 이루어져 있으므로, 동영상이나 사진과 같이 검색을 위해 별도의 태그를 달 필요는 더욱더 없을뿐더러, 추가적인 내용이 삽입되어야 한다면 메모기능만으로도 충분히 대체가 가능하다.

게다가 사용자의 입장에서 본다면, 기존에 7~8년이상 사용해오던 IE의 카테고리 구분법을 포기하고, 일일히 태깅을 해야하는 불편한 작업을 거쳐야 하며, 이러한 과정을 거친다고해도 이전수준의 서비스를 제공받기는 힘들 실정이다. 과연 이 사이트가 사용자를 위한 사이트일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은 이러한 최신의 기술이 좀더 나은 세상을 만드리라고 굳게 믿는듯하다. 그리고 이러한 기술을 사용자에게 강요하고 있다. 태그라는 것은 있어도 좋지만 없어도 상관없는 추가적인 옵션에 불과하다. 그런데 다음 즐겨찾기를 보면 컨텐츠 생산을 위해 이러한 태그 기입을 강제로 요구받고 있다. 소비자를 위한 서비스가 아니라 서비스에 종속된 소비자를 보여주는 전형적인 예이다.

나는 개발자들이란 좀더 고민해야 된다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남들이 하기에 그냥 따라하는 것이아니라, 남들이 하기에 왜 해야만 하는 것일까를 생각하는 사람이 개발자라고 생각한다. 국내 브라우져 시장의 80%이상을 ie가 차지하고 있고, 그 대다수가 ie에서 지원되는 카테고리별 분류법을 사용하고 있는 입장에서 태그를 통한 즐겨찾기는 분명 신선해보이지만 기존 사용자에 대한 배려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본다. 기존 시스템과 융합되는 서비스,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할 수는 없는 것일까.

가령 분류법의 경우,  카테고리든 태그든 사용자의 입장에 맞춘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선 다음과 같은 방법이 있을수 있다. 신규 카테고리가 등록될때마다 여기에 태그와 같은 고유의 id를 부여하고 이 목록을 태그목록에 노출시키는 것이다. 즉 'IT'라는 카테고리에 신규 사이트가 등록되면 별도의 태깅이 없이도 IT라는 속성이 부여되어 메인의 태그 클라우드에 같이 노출이 되는 방식이다. 이같은 방식의 경우, 유저들은 종전의 카테고리 방식을 계속 사용할 수 있고, 기업측에서는 컨텐츠 확보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다. (즐겨찾기 주소에 대해서는 태그나 카테고리의 속성이나 별반 차이가 없다고 본다.)

이외에도 찾아보면 여러가지 아이디어가 있다. 오늘 즐겨찾기 사이트를 보니까 유독 페이지 링크가 많던데, 이런 페이지 링크상의 주소에서 원본주소만을 획득하고 이를 통합하여 가치를 부여한다던지, 기존 해외서비스에 등록된 사이트들을 한번에 가져올수 있는 툴의 개발등.. 찾아보면 꽤 여러가지가 있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사용자와 기업중 어느 한쪽이 불편을 감수해야 된다면, 기업측이 먼저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해 주어야 한다는 것. 보여주기 위한 서비스가 아니라 사용하기 위한 서비스로 승부할때 비로서 기업은 그 진정한 가치를 빛낼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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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웹인사이드, 애드센스 시장으로의 초석일까.


얼마전 다음이 다음 웹인사이드라는 이름으로 통계분석 프로그램을 공개하였다. 구글의 'analytics'와 동일한 성격을 가진 이 프로그램은 방문자 분석, 인기 키워드, 경로분석등 다양한 통계 옵션을 제공해주고 있다. 특히 국내 사용자의 특성에 맞추어 불필요한 메뉴를 제거하고, 태그 클라우드 형식의 메뉴등 디자인 부분에 있어 많은 신경을 쓴 모습이 보인다.

[다음 웹인사이드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들]

그러나 필자가 주목하는 부분은 바로 광고부분. 웹인사이드를 보면, 광고부분에 대한 분석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다. 현재 이 툴은 다음을 비롯한 포털사이트(네이버, 파란등..)에 등록된 상용사이트들의 오버추어 광고를 분석해주는 데 그치고 있지만 조금만 손을 보면, 구글의 애드센스와 같이 애드센스 광고를 분석하는 툴로도 쓰일수 있다고 본다. 특히 부정클릭 탐지나 특정 ip 제외등 광고분석툴로서 갖추어야 할 대부분의 요소는 이미 갖추고 있는바 애드센스 툴로서의 전환은 그리 어렵지 않다고 본다.

그렇다면 다음측에서도 좀더 적극적으로 애드센스 시장에 진출한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기존 오버추어 시장이 상당한 수익을 가져다준 것은 사실이지만, 너무 많은 광고비와 그와 대비하여 너무 낮은 수익률로 인해 그간 광고주들에게 불만의 대상이 되어 온 것 또한 사실이다. 그리고 이러한 불만은 애드센스 광고를 통해 부분적이나마 해결할 수 있다고 본다.

다만 문제가 있다면 다음의 의지. 기존 오버추어 광고시장을 통해 막대한 수익을 벌어들이고 있는 다음이 과연 스스로 내부의 경쟁자를 만들며 애드센스 광고시장에 진출할 것인가가 관건이라고 보겠다. 만약 애드센스 시장에 진출한다면 기존 애드센스를 사용하는 블로거나 광고주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겠지만, 해당 광고의 수익문제와 기존 오버추어 광고시장의 침해문제등 다음측에서는 여러가지 사안을 고려해야 할 듯하다.

어찌되었든 지금은 다음 웹인사이드의 첫 오픈을 축하해주자. 구글 Analytics가 초대장 시스템을 통해 가입을 해야 되었던 것과는 달리 다음 아이디만 있다면 실시간으로 가입이 가능하므로, 태터의 내부통계와 같이 기존 분석툴에 불만이 많았던 분이라면 적극적으로 이용해 볼 만하다. 다음 웹인사이드의 발전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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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동영상 베타, 서비스 오픈.


그동안 동영상 분야에 적극적인 투자를 하던 다음이 이번에 '다음 동영상'이라는 새 서비스를 내놓았다. 기존 블로그나 카페, 플래닛등에 분산되어 있던 동영상들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통합된 관리 페이지를 만든 것이다.  네이버에도 이와 유사한 '네이버 플레이'라는 서비스가 현재 제공되고 있긴 하지만 내부 컨텐츠를 좀더 적극적으로 이용한다는 측면에서 다음 동영상은 기존의 서비스와 조금 다른 면을 보여주고 있다. 어떤 점이 다르고 또 어느 부분이 좀더 개선되어야 할지 알아보도록 하자.

1. 디자인
메인 화면의 플레임 분활을 통한 인기 동영상 제공은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지난번 파이에서와 같이 시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그러나 하단의 채널부분이 단순한 링크 역활만을 제공하는 있는 것에는 다소 불만족스러운 감이 있다. 기왕 플래시로 제작되었는데, 채널별로 실시간 인기동영상을 메인 플래시 화면에서 볼 수 있도록 하면 어떨까. 소재를 100% 살리지 못한 부분에 대해 아쉬움이 남는다.

두번째로 사이드바를 보자. 사이드바 메뉴를 보면 아직 마무리 공사가 덜 되어있는 것같은 느낌이 든다. 특히 태그부분이 그러하다.


왼쪽에서부터 IE에서 본 태그, 파이어폭스에서 본 태그, 그리고 파이어폭스에서 본 태그를 확대한 스크린샷이다. 원인은 알수 없지만 파이어폭스에서 해당 페이지를 열람할 경우, 위와같이 태그의 끝 마무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채 출력되고 있다. (파이어 폭스 1.5.0.7 기준)

또한 태그의 정렬방식도 난해하다. 일정한 기준선에 맞추어 뿌려지는 형식이 아니라 무작위로 랜덤하게 뿌리는 형식인데 이경우 맨 오른쪽 스크린샷과 같이 일부 태그가 다른 태그를 가리는 문제가 발생한다. 보기에도 그다지 좋지않을 뿐더러, 사용함에 있어 불편함을 느낀다.

하단 채널 목록으로 내려가면 구분선이 존재하지 않는 초보적인 실수도 눈에 띄인다. '음악, 콘서트'와 '밀리터리'에 구분선이 존재하지 않고, '사람들'과 '뉴스'사이에도 구분선이 존재하지 않는다. 사소한 부분이지만 좀 더 신경써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분류방식이 너무 고전틱한 느낌이 든다. 다음의 채널은 TV팟 서비스에서 몇가지 카테고리를 더 추가해서 채널로 만들었는데, Tag와 같은 자유로운 개념을 도입하였다면 좀더 느슨하게 서비스해도 되지 않을까. 네이버 플레이의 경우, '우리끼리', '이곳에'같은 친숙하면서도 다양한 문구로 채널을 구분하고 있는데 반해 다소 보수적인 느낌이 든다.

2. 서비스
일단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다음 플레이어는 이전에 비해 진보되었다. 그동안 다음 플레이어의 경우 경쟁사인 MNCAST의 가변 크기와는 달리 창크기가 402*324와 800*600, 이 두가지로 제한되어 있어서 여러가지 에러사항들이 많았다. 그러나 이번에 450*340의 중간사이즈를 도입해 다소 숨통이 틔이게 되었다. 또한 게시판마다 rss 주소를 제공하여 적극적으로 외부 서비스 제공에 힘쓰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그러나 내부적으로 다음 동영상은 여전히 많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 우선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저작권 문제. 다음 동영상에서 현재 제공되는 동영상을 보면, 카페 동영상의 경우 가입을 통해 제한된 사용자에게 열람이 허가된 동영상이 대부분이다. (원문보기를 클릭하면 카페 가입 문구가 나온다) 그런데 이렇게 제한된 사용자에게만 허가된 동영상을 다음이 서비스를 개편하면서 일괄적으로 제공하고 있고 이는 추후에 저작권 시비 논쟁이 붙었을때 다음측에 불리하게 작용된 공산이 크다. 특히 채널을 보면 이 서비스를 rss를 통해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한 명확한 해석이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고 본다.

둘째로 기존 서비스를 흡수하지 못한 점도 아쉬움이 남는다. 다음 동영상은 현재 블로그, 카페, 플래닛 이 세가지 서비스에 대한 동영상을 수집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TV팟 서비스를 왜 흡수하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든다. TV팟 역시 다음서비스에 가입한 회원이 올리는 동영상이고 이 동영상은 블로그등에 링크되기도 한다. 게다가 카테고리도 다음 동영상과 상당히 유사하여 초기 서비스라면 충분히 주목할만한 부분인데,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동영상 PD 서비스 또한 그러하다. 잘 알려진 서비스는 아니지만 다음 서비스를 보면, Youth Voice라는 서비스가 있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영상물 제작을 지원하는 이 서비스는 실비 제공에서부터 프리미어 강의등 다양한 방면에서 혜택을 주고 있으며 이렇게 완성된 영상은 오픈소스로 만들거나 웹상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해 주고있는 서비스이다.

유저층은 다르지만 동영상 PD의 완성된 서비스가 아마 이런 서비스일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부분을 좀더 어필하지 못한 것이 아쉬운 부분이다. 현재 동영상 PD는 청소년/기자단/지식 이렇게 세가지 파트로 서비스되고 있는데, 이중 청소년 부분을 Youth Voice와 연계해서 서비스할 수 있다면 좀더 좋은 서비스가 되리라 생각된다.

간략하게 적는다는 것이 다소 부정적인 의견으로 점철된 리뷰가 되어버렸다. 흠.. 이번이 두번째인가. 다음 동영상은 아직 베타인 관계로 아직 발전할 부분이 많고, 또 다음을 적극적인 지원으로 볼 때 성공할 가능성이 많은 서비스이다. 과연 다음이 앞서 지적한 이러한 문제들을 어떤 방식으로 해결해 나갈지 조심스레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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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개편, 빛좋은 개살구.

몇일전부터 공지한데로 다음의 메인화면이 오늘 대폭 개편되었다. 사용자 중심의 컨텐츠 배치, 태그 클라우드 형식의 퀵서비스 링크.. 이전에 비해 상당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과연 쓸모있을까?

그러나 사용자로서의 볼 때 이번 패치는 속빈강정이 아니었나 싶다. 결론적으로 광고가 좀더 효율적으로 배치되었을뿐,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라고 보기엔 부족한 면이 많다. 하여 타사이트와 비교해 무엇이 부족한지 알아보고자 한다.


왼쪽이 다음, 오른쪽이 네이버이다. 왼쪽 다음 메뉴에서 가장 눈에 띄이는 부분은 바로 '단어 암기비법 전수'라는 광고 문구. 파란색 bold체의 아이디와 대조되어 가장 눈에 잘 띄는 부분중에 하나이다. 이 영역은 일종의 개인영역으로 이 영역에 광고가 들어선 곳은 포털로는 다음이 처음이 아닌가 싶다.

그러나 결론적으론 너무 성급한 광고배치가 아니었나 싶다. 신문사들도 신문제작시 광고영역과 기사영역을 구분항 제작하는 데, 저런 광고는 효과는 좋을지 모르지만 천박해보인다. 게다가 하단 추가부분을 보면 네이버의 경우 검색포켓이나 링크포켓(북마크)등 나름대로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반해, 다음은 쇼핑, 운세, 캐쉬등 이른바 유료상품들을 배치해놓고 있다. 설정을 바꿀수 있는 것도 아니고, 단지 광고를 보기위해 하단 레이어를 일부로 펼치는 사람이 몇이나 될런지 의문이다.

또한 메뉴 옆부분을 보면 화살표를 클릭하여 세부정보를 볼 수 있도록 반영하고는 있지만, 이역시 이용자층을 고려하지 않은 패치라고 본다. 잠시 야후를 보자.


업체 중간순위의 야후의 경우, 단순히 마우스를 메뉴위에 위치시키는 것만으로도 손쉽게 해당영역의 세부확인이 가능하다. 반면 다음의 경우, 화살표를 클릭하여 메뉴를 열고 다른 내용을 보고싶다면 다시 클릭을 해서 메뉴를 닫아야 된다. (전면 뉴스 페이지를 이 메뉴가 가리고 있는 것도 심각한 문제이다.) 결론적으로 해당메뉴를 클릭하여 확인하나 옆의 화살표를 클릭하여 내용을 확인하나 별다른 차이가 없다는 뜻이다.

또한 다음 사용자층의 경우, 20대층도 있겠지만 그에 못지않게 4~50대층의 중장년층 이용자를 다수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 그 나이드신 분들이 이 자그마한 화살표를 일일히 클릭해서 메뉴를 확인하리라 생각하는가? 다음은 좀더 고심해야 된다.

너무나도 먼 맞춤 링크들..

두번째로 퀵서비스 링크. 최근 인기인 태그를 참조하여 태그 클라우드 형식으로 만들어졌다. 네이버엔 비슷하게 '링크포맷'이라는 서비스가 로그인 개인 화면에서 제공되고 있다.

이 서비스를 보며 느낀점은 첫째, 중복메뉴가 너무 많다는 것이다. 가령 증권과 같은 메뉴를 스크롤을 내리지않아도 메인화면에서 3군데나 위치해 있는데, 굳이 이런 서비스들을 중복해서 링크할 필요가 있을까. 게다가 정작 필요한 날씨와 같은 서비스는 아예 등록조차 되어있지 않다. 생각해보면 환율계산기, 번역등 유용한 서비스들이 잔뜩있는데 굳이 중복메뉴를 메뉴만 잔뜩 존재하고 새로운 아이템 개발에 너무 무관심하지않았나 싶다.

둘째로 동선이 멀다. 퀵서비스 모드는 제한적이긴 하지만 개인의 맞춤 메뉴이다. 그런데 그 맞춤메뉴가 로그인 화면 정반대쪽에 위치함으로서 시선을 분산시키고, 그만큼 이용률을 떨어트리는데 일조하고 있다. 키보드로 아이디를 입력하고 로그인 버튼을 누른다음 마우스를 정반대로 옮겨서 개인화 메뉴를 누른다. 게다가 그 사이에는 마우스 오버시 사운드와 함께 재생되는 플래시 광고도 있다! (이 광고는 이전과 달리 close 버튼을 눌러야 닫혀진다는 것도 문제이다. 기존은 마우스 이동시 자동닫힘) 이러니 광고를 보기 싫은 사람은 동선이 더 길어질수 밖에..

건축업에 비유하자면 가스레인지와 냉장고가 집 반대편에 있는 것과 똑같은 설정이다. 포털에서 임의지정하는 것이 아닌 진정 개인화된 맞춤 서비스라면 로그인 하단에 위치하는 것이 더 현명한 선택이라고 보여진다.

컨텐츠.. 무엇을 퍼가라는 것이냐.


로그인 화면 개편과 더불어 가장 크게 바뀐점은 바로 중앙 컨텐츠 부분이다. 화살표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서비스를 전면에 위치시킬수 있고, 또 외부로의 스크랩도 가능하다. 컨텐츠 이동화면은 확실히 훌륭하다. MSN의 마이스페이스등 일부 사이트에서 블로그등에 제한적으로 사용했던 기술인데, 다음은 네이버보다 먼저 이 기술을 차용, 전면에 부각시켰다. 이것 하나만큼은 성공이라고 본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공유부분에 대해선 여전히 고개를 저을수밖에 없다. 현재 해당 컨텐츠들은 IFRAME 소스를 통해 블로그나 카페등 자신이 이용하는 사이트에 링크가 가능하도록 되어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링크페이지의 크기가 고정되어 있다는 것이다.

가로 사이즈 420px. 세로사이즈 102px

420이면 왠만한 블로그들의 메인영역을 차지하는 크기이다. 그런데 이런 컨텐츠들은 대부분 사이드바 영역에 부수적인 정보제공을 위해 위치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구글 애드센스처럼 수익성 창출이 목적이 아닌이상 메인부분에 이런 컨텐츠를 위치시키는 것은 아무래도 부담스러울수 밖에 없다는 뜻이다. 그리고 여기서 딜레마가 생긴다.

컨텐츠는 훌륭하지만 정작 사용할 수가 없다.

좀더 많은 사람들이 이 자료를 이용하도록 아이디어를 짜내었다면 이미지부분을 제외한 텍스트부분만 링크시킨다든지 하는 옵션문구를 만들어낼수 있었을터인데.. 결론적으로 빛좋은 개살구가 되고말았다.

마치며..
얼굴을 보면 그 사람의 모든 것을 알수있다라는 말처럼 사이트의 첫화면은 그 회사의 모든 것을 대변하는 것과 같다. 하여 다음은 이번 개편을 위해 네이버등 다수의 사이트를 벤처마킹하여 기존의 이미지를 쇄신하려고 노력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이전의 난잡한 메뉴에서 탈피하여 중앙중심적 컨텐츠 배치등 유용한 부분도 많이 눈에 띄인다.

그러나 네이버와 다음에 대한 첫화면에 대한 감상을 말하자면, 네이버의 경우 잘꾸며진 정렬된 기업사이트라는 인식이 드는반면, 다음의 경우, 돈에 허덕여 수익성에만 몫을 매는 영세업체처럼 보인다.(이런말하면 정말 미안하지만 솔직한 첫감상은 이랬다.)

기존 네이버의 화면과 비슷하게 가운데 정렬식으로 컨텐츠를 이동시킨 것은 좋았지만 개인영역과 광고영역의 구분이 사라진 것은 치명적이다. 또 광고수법도 강제적이고(close 버튼을 눌러야 종료되는 메인 플래시 광고), 교묘해졌으며 이전보다 많아진 것에 비해 개인이 이용할만한 컨텐츠는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찾아볼 수가 없다.

결론적으로 화려하되 실속은 없는 개편이라고 본다. 다음 개발자들은 좀더 일반 이용자들이 어떻게 다음을 이용하고 있는지 생각해주었으면 한다. 다음의 분발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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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멀티킷을 써 보고...

이 글은 다음'꼼'님의 포스트를 트랙백한 글입니다.


오늘부터 다음의 멀티킷 서비스가 베타 서비스에 들어간다기에, 얼른 받아서 설치해 보았다.
최근 다음 블로그에 동영상을 주로 올리는터라, 편집기능이 필요하던 차였는데, 정말 적절한 시기에 나왔다고나 할까.

설치한후 처음 사용한 느낌은... 글쎄, MS의 무비메이커와 버추얼덮을 혼합한 느낌이다.

사진편집부터 여러기능이 존재하지만, 이미 사진보정은 구글의 Pisaca를 통해 하고있기 때문에 동영상부분을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

먼저 인식성. WMV등을 비롯하여 꽤 많은 확장자가 인식된다. 아직 코덱별로 테스트를 해 보진 않았지만, 꽤 상당한 수의 파일형식이 무리없이 읽혀질것같다. 그동안 Virtualdub를 사용하면 인식불능의 파일이 많아서, Ulead사의 Procoder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했는데, 가볍고 인식성이 좋다는 점에서 일단 점수를 주고싶다.

편집부분도, 고가의 동영상 편집프로그램에 비하면 다소 떨어지지만 그래도 상당한 수준을 자랑한다. 특히 MS의 무비메이커가 임의로 장면을 분할하여 효과를 주는 데 반하여, 다음의 멀티켓은 프레임단위로 직접 효과를 지정해 줄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유용하게 쓰일것 같다.

그러나 아직 베타버전이어서 그런지 단점도 곳곳에 눈에 띈다.
먼저 파일부분. 파일을 추가하는 방법이 너무나 불편하다. 처음에 파일을 검색해서 읽어들인 것외에 추가로 검색을 통해 읽어들일수 있는데, 읽기단위가 폴더단위이다. 즉 개별적으로 파일을 추가할수가 없다. 사진부분에서야 별 문제가 없을듯하지만, 영상부분을 편집하는데 굳이 폴더를 모두 읽어들일 필요가 있을까. 효율성면에서 의문이다.

게다가 버튼부분도 영상이나 사진부분은 마우스를 위에 놓으면 해당버튼의 설명란이 보이게 해놓고선, 정작 파일 추가 버튼은 잘 숨겨놓았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가 아쉬운 부분이다.

두번째로는 파일 변환옵션이 탑재되지 않은 점. 현재 다음의 동영상 서비스는 100MB로 지정되어 있기때문에, 그 이상의 파일은 편집을 해야 업로드가 가능하다. 이 편집방법에는 다음이 제공하는 파일분할 방식도 있지만, 비트레이트의 수을 조절하거나 파일의 확장자를 변경하는 방법도 있다.

AVI파일을 WMV로 변환하면 화질은 좀 떨어지지만 크기는 줄어드는 것처럼 말이다. 물론 일부 확장자의 경우 라이센스를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다해도 아쉬운 부분이다.

'100MB이내의 WMV파일로 변환' 이런 옵션만 있다면 정말 만점일텐데... 결론적으로 파일을 자르지않고 온전히 올리고 싶은 분은 타 편집프로그램을 당분간 더 이용해야 할 듯 싶다.

이것으로 첫번째 프로그램 리뷰를 마친다. 이 프로그램은 인코딩에 막 입문한 유저나, 무거운 인코딩 프로그램으로 인해 짜증이 나셨던 분들에게 추천을 해 주고싶다. 아직 낯설기때문에 내가 놓친 부분도 많을 터이지만, 현재로선 100점만점에 70점정도 되지않을까.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기대되는 프로그램이다. 일단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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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사이트 동영상 서비스 비교.

블러그를 만들당시 애니 오프닝등을 영상을 올리려고 마음먹었기에 나름대로 여러 포털사이트의 동영상 서비스를 비교해보고 있다. 아직 내 마음에 꼭 드는 곳은 없지만, 흠.. 그래도 나름대로 특색있는 사이트가 많기에 이번 포스트에서는 이들 사이트를 비교해 보려고 한다.

1. 네이버
용량 : 최대 5분
지원포맷 : AVI, WMV, MPG, MOV
편집기능 : 지원(영상 자르기)
기타옵션 : 화면표지 기능
링크지원 : 불가능

먼저 네이버 동영상 서비스. 최근 대세인 자체인코딩후 플래시 로 재생하는 방식을 따르고 있다.  스트라밍 서버를 통해 빠른 버퍼링이 가능하고, 플레이어도 깔끔한 편. 그러나 화면 사이즈가 고정되어 있고, 큰화면으로 보기또한 지원되지 않는 단점이 있다. 네이버내에서의 이동이나 사용은 자유롭지만 외부링크를 통해 이동할수 없는 부분도 에러사항중에 하나.

네이버 블러그를 이용하는 분이라면 주목할만한 서비스이지만, 역시 테터유저에겐 고려할만한 사양이 아니다.

2. 파란
용량 : 10MB
지원포맷 : AVI, WMV, MPG (영상 자체내 코덱에 따라 재생이 안되는 경우도 있음)
편집기능 : 없음 (외부 인코딩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함)
기타옵션 : -
링크지원 : 가능

네이버나 다음의 동영상 서비스가 지원되기 이전에 가장 주목받던 서비스. 파란 동영상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용량내에서 자신이 원하는대로 인코딩한 파일을 올릴수 있다는 점이다. VBR이나 CBR를 선택하거나 비트수를 조절하는등, 외부인코딩 프로그램을 능숙하게 쓸수 있는 파워유저라면 가장 추천할 만한 서비스.

게다가 영상 사이즈도 640*480이나 그 이상으로 자유롭게 조절이 가능하다. 그러나 웹서버인 관계로 동영상 로딩이 느리기 때문에, 포스트를 불러올때 시간이 많이 걸리는 단점이 있다. 요즘같이 3초만에 포스트가 안뜨면 꺼버리는 시대에 어찌보면 치명적인 문제일수도.. 최근 파란도 위기를 느꼈는지, 설문조사등을 통한 대규모 리서치를 진행하고 있지만, 타포털서비스에 비하면 상당히 늦은 행보로 느껴진다.

3. 다음
용량 : 100MB
지원포맷 : AVI, WMV, MPG
편집기능 : 없음 (차후 지원예정)
기타옵션 : 표지 기능
링크지원 : 가능

다음이 최근 새로 시작한 동영상 서비스. 네이버와 마찬가지로 인코딩후 플래시로 재생된다. 용량도 100MB로 넉넉한 편이고, 화질도 ON2VP6코덱을 사용하여 상당히 깨끗한 화질을 보장한다. 그러나 ON2VP6코덱은 플래시8에 탑재된 코덱이기 때문에, 유저들이 개별 업데이트할때까지 퍼지는데 좀 시간이 걸릴것으로 예상된다.

화면은 기본보기와 큰화면을 제공하고 있지만, 사이즈는 고정되어 있어 다소 불편하다. 일반적인 원본 영상의 경우 기본적으로 328이나 640사이즈로 인코딩되어 있는데, 큰화면보기를 경우 기본사이즈가 800이기 때문에 다소 뭉개져보이는 것이 바로 그것. 좋은 코덱을 가지고 있음에도 이를 제대로 살리지 못함이 안타깝다. 가변크기 방식으로의 업데이트를 조심스레 점쳐본다.

그외에 한가지 더 문제점이 있다면, 영상내 표기된 'DAUM'의 워터마크. 영상의 소유권은 블로거 자신인데, 다음쪽에서 해당 영상에 대한 소유권을 가지고 있는 느낌을 준다. 차라리 플레이어에 표기한다면 몰라도, 이건 좀 아니다. 그러나 현재 베타서비스중에 있는 편집프로그램을 비롯한 사후서비스와 개방된 오픈 정책은 꾸준히 이용객을 늘릴거라고 예상된다. 현재로선 주목할만한 체크대상   

4. 파일몬스터
용량 : 코인별
지원포맷 : AVI, WMV, MPG (영상 자체내 코덱에 따라 재생이 안되는 경우도 있음)
편집기능 : 없음
기타옵션 : -
링크옵션 : 가능

만약 파란이 서비스를 업데이트한다면 이와같은 모양이 되지 않을까.. 코인으로 자료를 업로드하고 1달보관이라는 제한이 있지만, 스트라밍 서버를 통해 원본영상을 그대로 보여준다. 화질은 원본 영상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최상급이라고 보여진다.

다만 문제가 있다면 운영진의 기술개발력이 부족하여,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런지가 의문. 트래픽 오버도 자주있는 것같고, 현재 수익모델은 코인판매뿐인데, 타포털사이트의 서브파티로 들어가지 않는이상 수익을 내기는 힘든 구조이다. 코인대비 용량수도 그다지 싼 편도 아니고.  아직은 그다지 주목받지 못하는 편.

5. 앰엔케스트
용량 : 20분
지원포맷 : AVI, WMV, MPG
편집기능 : 없음
기타옵션 : -
링크옵션 : 가능

이번에 다모임에서 인수하여 지원용량이 20분으로 대폭 확장되었다. 동영상 스크랩도 자유롭고, 가변크기 지원으로 입맛에 맞게 포스트를 꾸밀수 있는 것도 가장 큰 장점. 특별히 불편한 점을 꼽을수 없을 정도로 동영상 서비스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었다고 본다.

그러나 한가지 걸리는 점이 있다면, 바로 모회사의 운용능력. 다모임이 어느정도 큰 사이트인 것은 분명하지만, 이처럼 대용량의 스트라밍 서버를 운용하고 관리할 수 있을지는 아직 의문이 남는다. 게다가 사이트가 오픈된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난 걸로 알고있는데, 아직까지 수익모델도 분명하지 않고.. 또 편집기능등을 사후지원도 아직 마련되어 있지 않은 점이 단점. 하지만 서비스가 축소되거나 폐쇄될 가능성이 없다면 현재로선 가장 추천하고 싶은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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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동영상 서비스의 치명적인 문제점;;

최근 다음블로그를 이용하여 파란에 있던 영상들을 다시 올리고있다. 기존 파란 영상은 스트라밍서버가 아닌 일반 웹서버이기때문에 불러오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이다. 포스트 로딩 시간도 늦고...

그런데 치명적인 문제 발생! 바로 파이어폭스에선 이 다음에서 만든 플래시 영상이 지원되지 않는다. 소리는 나오는데, 영상이 안나옴;; 

코덱문제일까.. 일단 올리고는 있지만,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이상, 영 찜찜한 기분..
TreaceWatch를 통해 확인한 현재 불여우 유저의 수치는 약 20%. 이전에 비해 상당히 올라간 수치이다. IE는 6~70%

당분간은 기존 파란에 올린 영상이 있으니, 영상이 안나오시는 분들을 위해 해당영상을 다운로드받아 볼수 있도록 파란 링크도 같이 올릴 예정이지만 그 다음은 어찌될런지.. 흠.. 누구 해결책 가지신 분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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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동영상 서비스, 글쎄.. 아직은..


다음의 동영상 서비스가 좋아졌다는 평가가 있어서 다음 블러그의 동영상 서비스를 써 보았다.
평가는 글쎄... 물론 이전의 서비스에 비해 확실히 좋아진 느낌은 든다. 그러나 나에겐 아직 그다지 매력적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화질의 경우, 플래시 이미지로 변환되기 때문에 원본 파일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편. 특히 VBR로 인코딩한 경우, 그 차이가 크다. (위 영상은 오나의 여신님 오프닝인데, 애니 이름이 나오는 부분을 보면 글자가 뭉개지는 것을 볼 수 있다. )

게다가 플래시 미디어 플레이어의 경우, 4월 12일부터 익스플로어 패치로 인하여 버튼에 대해서는 모두 자바스크립트를 별도 처리해 주어야 한다. 동영상을 올리고 링크할때마다 일일히 자바스크립트 파일을 만들어 링크하기에는 너무 번거로운 점이 많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외부링크시 아직은 완전하게 지원되는 것은 아닌것같다. html로 페이지를 만들어서 보면 재생이 되는데, 불여우에서는 영상이 제대로 나오지 않고, 익스에서도 로딩이 불완전하다. 테터 내부의 문제인가;;  

그래서 평가는 아직은 비추천. '아직은' 이라는 말이 붙은 까닭은 최근 다음이 멀티킷등 다양한 플랫폼을 개발중이므로 이 서비스가 아직 완결된 완전한  서비스가 아니기 때문이다. 특히 네이버에 비해 외부링크를 가능하게 한 점이나, 일반적으로 크게보기화면이 640*480인 것에 비해 800*600인 점등 화질부분에 대한 자신감은 이후의 성장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100메가이내의 파일은 자유롭게 업로드가 가능하므로 고용량의 파일을 업로드하기 힘든 분들은 이 서비스를 이용해 보는 것도 고려해 보는것도 좋을듯. 다만 나같이 10메가 이하의 영상을 자주 업로드하는 분이라면 아직은 파란블러그가 좋은 편. 웹서버이기때문에 로딩이 느린 단점이 있지만( 영상 로딩이 아닌 페이지 로딩이 느리기때문에 어찌보면 큰 문제일수도..) 이번에 파란도 대대적으로 문제점을 파악하고 패치할 예정이니 기대해 보는 것도 좋을듯...

어찌되었거나 이런 포털사이트들의 경쟁에 유저들의 기분은 더욱 좋아지는 것같다. 역시 선택은 많을수록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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