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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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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간담회가 기자 자질 청문회가 된 까닭. 오늘 2시부터 시작된 조국 후보자 기자 간담회가 밤 10시를 지나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흐트러짐이 없는 자세로 모든 질문에 대해 성실히 답하는 조국 후보자를 보며, 나도 모르게 간절히 응원하게 된다. 이런 사람이야 말로 공직자가 되어야 한다고. 조국 후보자가 본받고 싶은 사람이라면, 절대 닮고 싶지 않은 사람들도 있다. 바로 대한민국에 '기자'라는 사람들이다. 정정한다. 기자가 아니라 기레기이다. 대한민국의 기자(라 쓰고 기레기라 읽는다) 수준이 엉망인 것은 이전에도 막연하게나마 알고있었지만, 이번 간담회를 보며 정말 참담함을 느낀다. 조선일보 기자 - 영국에 유학중에 부산에 살았다고 되어 있는데 위장전입 아닙니까? 조국 - 영국으로 주소이전이 안 되는데요? 조선일보 기자 - 왜요? 개그프로가 아니다...
LGU+ 알뜰모바일을 피해야 하는 이유 몇달 전에 LGU+ 알뜰모바일에서 나온 패드요금제에 가입했다가 해지하는 과정이 너무 힘들어 글을 남겨봅니다. 그래도 대기업이라서 좋은 서비스를 기대했는데, 그간 써온 별정통신사 중에 가희 끝판왕이라 할 수 있네요. 가입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도시락 싸들고 말리고 싶은 마음에 글을 쓰게 되었어요. LGU+ 알뜰모바일을 해지하기 위해서는 등록 전화번호가 필요합니다. 보통은 외우고 계시지만, 전화가 안되는 태블릿 번호를 외우고 계신 분이 있나요? 타 통신사로 옮긴다고 유심을 훼손하였거나 버리셨다면, 그야말로 끔찍한 일이 벌어질 겁니다. 해지를 위해 등록번호가 필요한데, 이 번호를 모른다면? 보통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지만, LGU+에선 별표로 막아놓아 확인이 불가능합니다. 앱에서도 확인할 수 없고요. 전화를 걸..
허준 선생의 묘에 다녀와서... 몇일 전 현충일에는 어머니와 어머니 친구분들과 함께 민통선 지역에 다녀왔습니다. 아시는 분이 그곳에서 오디 농사를 하신다길래 방문한 것인데 네비도 안찍히고 길찾기가 상당히 어렵더군요. 군사지역이라 그런지 지도 자체가 없다는... 그리고 그 곳엔 허준 선생님의 묘소도 있었습니다. 동의보감의 허준! 어렸을 때 드라마로 접했던 바로 그 허준 선생님의 묘소가 바로 여기에 있었네요. 민통선 지역이지만 관리는 아주 잘 되어있었습니다. 그리고 경외감이 들었어요. 뭐랄까... 명당이라는 느낌? 햇살이 나즈막하게 허준 선생님과 부인의 묘를 비추고, 좌우의 나무들이 단정하게 바람을 감싸는 그 분위기. 사진으로는 표현하기도 힘들고 감히 찍을 엄두가 안나서 그만두었는데 정말 신비로웠어요. 명가의 분위기라고나 할까.. 선생의 ..
티맵 점수 99점 달성 얼마전 티맵 운전점수를 확인하니 99점이 되었네요. 평소 주행거리는 3,000에서 4,000km 정도. 처음 가는 곳은 아틀란을 쓰지만, 자주가는 곳은 티맵을 자주 활용하는데 점수가 좋게나오니 상을 받은 기분이예요. 운전습관도 많이 개선되었고요. 처음엔 고속도로에서 과속도 많이 했는데, 요즘엔 크루즈로 제한속도 맞추어 운행하고 있어요. 좀 답답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추월해가는 차량들 볼 땐 나도 모르게 엑셀에 발이 가곤 하였는데 요즘엔 음악들으면서 즐기며 갑니다. 발도 편하고 시간차이도 의외로 크지 않아요. 게다가 부모님도 좋아하시고요. 딴 차는 속도를 확 내었다가 줄여서 별로인데, 제 차는 항상 일정한 속도라 편하다고 하시네요. 시내주행에선 급감속으로 감점받는 분이 많다고 하시는데, 저는 제한속도 6..
글 날리고나니 의욕이 없네... 2시간동안 글을 썼는데 맞춤법검사하다 에러나서 글이 다 날라가 버렸다. 이런 젠장... 왜 이상한 기능들을 만들어서 날 괴롭히는 거야... 앞으로 네이버나 워드프레스에 없는 기능들은 절대 쓰지 말아야겠다.
닷네임. 그만 포기하련다. 얼마전에 대량으로 문자메시지를 보낼 일이 있어 SMS 호스팅을 알아보다가 닷네임 코리아에서 이벤트 형식으로 SMS 호스팅을 제공하는 사실을 알았다. 기간제한이 있지만, 정상가의 대략 70%. 이정도면 괜찮은 서비스다 생각하여, 주문했는데... 왠걸. 사이트 자체에 접속이 안되는 일이 빈번하다. 매번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도 사이트 접속에는 이상이 없다는 말만 들려오고. 혹 내 DNS 서버 설정에 문제가 있는가 싶어 구글 DNS로 바꾸어보기도 하였지만, 역시나 접속불가. 한두번도 아니고 상습적이다보니 도통 답이 안나온다. 역시나 싼게 비지떡인가. 매번 싼값에 지르고나서 후회하니, 난 아직 멀었나보다. PS. 얼마전에 닷네임이 이 글을 권리침해로 신고했다. 2013년 3월 29일자 글이다. 서비스를 정상적으..
오피스에 입주하게 되었다. 이번에 창업을 하게되면서 고양시 실증지원센터에 입주하게 되었다. 아직 아이템 개발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라 사업장 등록이 가능한 다인실 정도면 충분했는데. 단독실로 입주하게되어 살짝 부담이 된다. 방은 4평 크기. 이번에 새로 연 곳이라, 가구도 모두 새것들이다. 파티션과 컴퓨터는 나중에 따로 들여놓아야 되겠다. 사무실 옆에는 3D 프린팅이 가능한 공작실도 있다. 이번에 고양시에서 처음 운영하는 작업실이라고 하는데, 일반인들도 이용할 수 있다고하니 관심있는 분은 알아보는 것도 좋을 듯. 판교 수준은 아니지만, 공용 휴게실도 상당히 깔끔하게 잘 꾸며놓았다. 암튼 잘되야 될텐데... 요즘 참 걱정이 많다.
탄핵, 지금부터 시작이다. 오늘 뉴스룸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말. "뒷일을 부탁합니다." 국회에서 탄핵은 가결되었지만 아직 가야할 길은 멀다. 탄핵 최종판결이 선고되는 헌법재판소에는 여당과 박근혜가 임명한 8명의 대법관이 자리를 지키고 있고, 황교안 권한대행도 무슨 짓을 저지를지 모르는 상태. 그래서일까. 손석희씨는 긴장을 늦추지 말자고 한다. 맞는 말이다. 생각해보면 참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 300여명이 넘는 세월호 승객들. 구조작업을 했다는 이유로 처벌을 받고 세상을 떠난 어느 나이든 잠수부. 비리를 조사하다 억울한 죽음을 당한 최모 경위. 그리고 그 외 수많은 사람들... 너무 많은 사람이 죽었다. 그러니 산 자가 죽은 자의 바톤을 이어받아야지. 적어도 이들이 왜 죽어야만 했는지, 풀어주는 것이 산 자의 도리 아닐까.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