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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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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복귀합니다. 그동안 업무상에 바쁜 일들이 많아 한 달정도 푹 활동을 쉬었습니다. 처음에는 글쓰는 부담에서 해방되어 업무에도 집중할 수 있었고, 나름대로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는데... 최근에는 글을 써야겠다는 마음이 다시금 고개를 듭니다. 글쓰는 자의 의무같은 거창한 말이 아니라... 뭐랄까. 하고싶은 말들이 많아졌다고나 할까요. 최근의 학교생활, 혹은 신문기사상의 정치이야기, 스마트폰이나 애니메이션에 관한 잡담들... 아직 무엇을 쓸 것인지 정하지는 않았지만 짬을 내어 하나씩 풀어나가야겠습니다. 현실도 물론 바쁜 날들의 연속이지만, 저는 아직도 블로거인가 봅니다.
올블로그 탑100 행사에 다녀와서... 지난주 올블로그로부터 메일 한 통을 받았습니다. 얼마 전 진행된 탑100 블로그 시상식에 참여해 달라는 내용이었는데, 언제나 그렇듯 '올블로그 행사니까 당연히 가야죠.'라고 답장하였습니다. 올블로그...누군가에겐 단지 하나의 서비스일지 모르지만, 저에게는 추억이 담긴 보물상자입니다. 행사장에서 만난 하늘이님은 조금 낯설었습니다. 3년 전에 미아찾기 문제로 잠깐 만난 것이 전부이니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예전보다 더 빛나 보인다고 할까요. 올블로그 2주년 행사 때 사진을 보면, 이제 막 대학을 졸업한 신출내기의 모습이 역력한데, 지금은 그야말로 한 회사를 이끄는 역량 있는 CEO로서의 모습이 더 눈에 띕니다. 마이클잭슨처럼 쿨한 스타일의 골빈해커님은 지난 올블로그 탑100 블로그의 역사와 이번에 탑100 블..
2010년에 블로그로 하고싶은 것들. 2010년 새해도 어느새 사흘이 지났습니다. 연휴기간동안 푹 쉬었더니, 연구실 출근하기가 조금 두려워지네요. 그래도 벌써부터 축 쳐질수는 없겠죠. 새로운 마음으로 하루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무엇을 할까. 얼마만큼 지켜질지는 미지수입니다만...새해에 블로그로 하고 싶은 일을 몇 자 적어보았습니다. 1. 나만의 글을 써 보자. 예전에 어느 설문조사에서 블로그를 방문하는 이유를 물은 적이 있었습니다. 가장 큰 포인트를 받은 문항은 정보공유를 위해서라고 기억하는데... 정답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꽤 많은 분들이 이런 이유로 제 블로그를 방문하지는 않았을까요? 그래서 지난 글을 보면 부끄러운 마음이 앞섭니다. 저 자신만의 고유한 생각이 아닌, 누군가의 지식에 무임승차한 글들이 눈에 띄었기 ..
블로그로 회상해 본 2009년의 기록들.. 이제 몇시간 후면 2009년이 막을 내리고, 내일부턴 2010년이라 불리는 날이 다가왔습니다. 단지 하루가 바뀌었을 뿐인데, 왠지모르게 가슴이 쿵쾅쿵쾅거리네요. 저에게 2010년은 어린시절의 로망이었습니다. 이 때쯤되면 E.T도 만날수 있고, 화성여행도 꿈이 아니라고 생각했었지요. 뭐, 실제 살아보니 현실은 좀 차이가 있지만... 그래도 2010년까지 무사하게 살아왔다는 사실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올해는 여러가지로 악재가 겹친 한 해였습니다. 두 대통령이 돌아가시고, 대운하를 비롯한 정치적 이슈가 하루도 빠짐없이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블로그의 옛글을 돌아보니, 당시의 마음이 다시금 떠오르는군요. 2009년 한 해, 블로그에 기록된 사건들을 되집어 보았습니다. 1월 1일. 소금이의 2009년은 보신각 타종..
조금 늦었지만, 올블로그 탑100에 선정되었습니다. 올블로그 어워드 5th 엠블럼 조금 늦었지만 '소금이의 행복한 하루'가 2009년 올블로그가 선정한 탑100 블로그에 선정되었습니다. 2006, 2007년도에 이어 세 번째 수상이네요. 선정해 주신 것에 대해 정말 감사드립니다. (_ _) 사실 올해는 블로그를 통해 해보고 싶은 일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저 스스로 무척 속상해하던 차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C'를 주고싶을만큼 정체성을 잃고, 방황했었죠. 그렇기에 이번 수상은 잘했다고 말하기보다는 더 잘하라는 의미에서 받아들이고 싶습니다. 소금이의 행복한 하루가 운영된 지 어느새 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텍스트큐브에 안착한지는 올해로 4년째고요. 처음 블로그를 시작할 때는 일기처럼 하루를 기록하자는 마음에서 가볍게 써 내려갔는데, 하나의 포스팅이 모이..
블로그 협업 프로젝트, 도너츠 2.0은 성공할 수 있을까. 얼마전 블로그와이드에서 블로거끼리 진행하는 협업 프로젝트 '도너츠 2.0'을 시작한다는 소식을 뉴스를 통해 접한 적이 있습니다. 처음 기사를 보았을 때는 개념도 모호하고, 구체적으로 무엇을 하는지 알 수가 없어 글을 미루어 왔는데 최근 참여블로거분들의 글을 접하면서 조금은 도너츠 2.0에 대해 알게되었기에 글을 이어봅니다. 도너츠 2.0은 기업과 블로거간에 중계자 역활을 하며, 제품을 리뷰하고 이를 홍보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동안 블로그 자체의 영향력 확장이나 NGO 활동에 블로거들이 초점을 맞추어 왔다면, 이번 도너츠 2.0은 상업성을 추구하는 비즈니스 모델로서 블로거가 도전하는 첫번째 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간 블로고스피어에서 진행되었던 온라인 마케팅은 기업 중심의 마케팅이라는 ..
왜 내 글엔 항상 댓글이 안달릴까? 종교를 믿는 편은 아니지만, 저는 글을 쓸 때마다 매번 제 글에 수많은 댓글들이 달리기를 간절히 기도해 봅니다. 하지만 수일간에 걸쳐 고심끝에 쓴 글은 늘 무플행진만 할 뿐, 정작 댓글이 달리는 글은 없더군요. 그러다가 좌절끝에 가볍게 쓴 글에 많은 댓글들이 달리는 것을 보면, '인생역전'이라는 말도 생각나고, 제가 글쓰는 방식에 무언가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 곰곰히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10분만에 쓴 글에 더 많은 댓글이 달리는 이유, 한 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1. 엉성함은 독자들에게 자신감을 갖게한다.몇일동안 쓴 무거운 글과 가벼운 글과의 차이점은 아마 엉성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무거운 글은 자료수집에서부터 오탈자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자신의 논리를 점검하고 그야말로 완벽한 글을 창조해 내기..
KT, 블로고스피어에 관심을 가지다. 언제부터인가 블로그에 글을 쓰는 일은 단순한 일기가 아닌 저의 생각을 펼치는 공론장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블로그에 글을 쓰는 일은 이전보다 더 어려워 졌습니다. 이전과 달리 사람들은 제 글에서 신뢰성있는 정보를 찾아내고자 노력하였고, 저 또한 그러한 기대에 맞추어 인터넷 검색으로 모아진 단편적인 정보가 아닌 논문과 같이 깊이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글을 쓰고자 노력했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아직 제 신분이 대학원생인 관계로 제가 쓰는 IT분야의 정보는 비교적 쉽게 구할수 있었습니다. DBPIA의 논문도 무료로 볼 수 있고, 통신관련 학회지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매달 받아보고 있습니다. 모바일 표준화 동향과 같은 유익한 정보를 얻는데, 논문이나 전공서적만큼 뛰어난 출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IT전반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