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왜 CNAME를 고집할까?
얼마 전 티스토리가 도메인 관리 방식을 변경한다는 공지를 올렸다. 기존에는 A 레코드 방식으로 2차 도메인을 관리하였는데, 이를 CNAME 별명 방식으로 변경한다는 것이었다. 공지를 보면서, “아니 이걸 굳이 왜?”라고 의문을 가졌는데, 아니나 다를까 오늘 CNAME 호스트에 문제가 생겼는지 한동안 블로그에 접속할 수 없었다. 다행히 DNS 관리업체인 DNSEVER의 도움으로 빠르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지만, 아직도 적지 않은 분들이 고생하고 있는 모양이다. sogmi.com에 가장 빨리 접속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컴퓨터는 사람의 말을 인식할 수 없으며, 사이트에 접속하기 위해선 숫자로 된 IP 주소가 필요하다. 이 IP 주소는 내 블로그의 글과 그림이 저장된 하드디스크에 접속할 수 있는 주소이다. 이..
2016.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