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일기/2007 Diary'에 해당되는 글 78건

  1. 2007.12.31 또다시 한 해를 보내며... (7)
  2. 2007.12.29 최근의 근황... (2)
  3. 2007.12.19 대선에 대한 이것저것 생각들... (7)
  4. 2007.12.19 대선 결과를 앞두고.. (2)
  5. 2007.12.16 대학생활 마지막 발표를 끝마치며.. (2)
  6. 2007.12.03 인터넷에도 마음이 존재할까? (4)
  7. 2007.10.16 책을 구입했습니다.. ^^ (8)
  8. 2007.10.16 성큼 다가온 가을 하늘.. (1)
  9. 2007.10.01 찰스님의 매장 방문기(?) (6)
  10. 2007.09.20 뚱뚱한 사람에게도 어울리는 정장이 있다? (11)
  11. 2007.09.17 올 가을 나만의 스타일은...? (2)
  12. 2007.09.08 프레스 블로그 오프라인 모임에 다녀와서.. (2)
  13. 2007.08.27 하나TV, 필터는 제거하고 사용하세요. (1)
  14. 2007.08.26 무더위로부터 복귀... 소금이가 돌아왔습니다. ㅠ-ㅠ (4)
  15. 2007.08.14 올블로그 탑100 블로거에 선정되며.. (5)
  16. 2007.08.12 도시의 새벽 (2)
  17. 2007.08.07 이송희일 감독이 그렇게 비난받아야만 했을까. (2)
  18. 2007.08.02 사진 업데이트..
  19. 2007.07.30 캐릭커쳐 그리는 감독님 (6)
  20. 2007.07.29 서울캐릭터페어의 다양한 행사들 (6)

또다시 한 해를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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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도 어느덧 막바지.. 이제 몇시간뒤면 2008이라는 친구가 제게 다가오는군요. 늘 생각하는 것이지만, 새해땐 항상 이러저러한 계획을 세워 연말쯤이면 무언가 이루어지지 않았을까 하는 기대를 많이 하였는데, 올해도 역시나 텅~ 빈 지갑만이 저를 반겨주고 있군요.

올해는 어떤 것을 소망할까. 어른이 되면서 요정이나 소원에 대한 환상따윈 버린지 오래이지만, 그래도 이 맘때면 추억에 이끌리듯 무언가를 소원하곤 합니다. 기분상의 문제라고나 할까요. 올해는 세계평화가 아닌 주변속 소소한 일상을 소원으로 담아보아야 겠습니다.

지난 한 해를 돌이켜보면 대학 졸업이라는 일생의 큰 변화가 있었고, 지금은 대학원 진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블로그는 사실 학기중에 방치한 경우가 많았는데, 그래도 늘 꾸준히 찾아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이렇게 오늘날까지 유지할 수 있었네요. 그동안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새해라고해서 특별히 무언가 바뀐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새해 떠오르는 첫 일출도 따지고보면 지난 수십억년동안 이루어져왔던 평범한 일에 지나지 않으니까요. 사람들은 늘 새해 일출을 보며, 새로움을 강조하지만 전 헌노트장에 필기를 하듯, 어제의 일상이 오늘도 이어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새해라고해서 들뜨는 것은 이제 어린이들의 몫으로 남겨둡니다. ^^ 이제는 나이를 먹었으니 언제 어디서든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내일을 준비해야 겠군요.

여러분들은 어떤 새해를 맞이하고 계신지요. 누구나 행복한 새해를 맞이하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이 행복한 새해를 맞이하시길 기원합니다. Happy New Ye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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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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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이라는 해도 어느새 저물어가 이제 얼마남지 않았네요. 올해는 졸업도 하고, 이것저것 꽤 많은 일이 있었던 느낌인데 돌이켜 생각해보면 별다른 기억이 떠오르지가 않네요;; 최근에는 담당교수님도 만나고 내년 대학원 진학을 위해 이것저것 준비중에 있습니다. 올해 원서 접수가 늦어서 다음 하반기에나 진학이 가능할 것같은데, 실험실에선 벌써 과제가 떨어지더군요 ㅡㅡ;; 또다시 광란의 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ㅎㅎ;

사진은 저희 실험실 멤버 송년회 사진인데요, 좌측 중앙에 계신분이 제 지도교수님입니다. 아직 많이 접해보진 않았지만, 노래도 잘 부르시고 인상만큼 상당히 좋으신 분같습니다. 대학원에 진학중인 친구들 이야기들어보면 교수님에 따라 인생이 극과 극이라고 하는데, 아무튼 이제 다시 첫 시작이니 잘해보아야 겠어요.

앞으로 3일뒤면 올해도 마지막입니다. 올 한해 있었던 일, 내년까지 이어지지 않게 깔끔하게 마무리짓고 갑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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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에 대한 이것저것 생각들...

우리가 뽑은 대통령이란
예상대로 올해 대선의 최종 당선자는 이명박씨로 확정되었다. 뉴스에선 온통 축제분위기로 변한 한나라당 띄어주기에 여념이 없고, 이명박씨는 당선소감으로 경제 활성화와 국민통합을 최우선과제로 삼겠다고 말하였다. 과연 그럴수 있을까?

이미 당선된 사실 자체를 뒤집기란 무척 힘든 일이고, 어찌되었든 국민 60%중 상당수가 이명박씨에게 투표를 한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 건 아닌가 싶다.

이미 밝혀진 사실만으로도 위장전입 5회에 자식을 회사에 위장 취업시키고 최근 공개된 BBK 동영상에서 볼 수 있듯이 거짓말을 태연하게 하고있다. 공소시효가 지났기 때문에 처벌은 받지 않는다해도 엄현히 그는 법을 어기고 거짓말을 한 부정직한 사람이다. 그럼에도 손을 들어주어야 할까.

우리 윗세대들이야 좋은게 좋은거라고 그정도쯤은 눈감아줄지도 모르겠다. 박정희 전 대통령을 떠올리게하는 서민적이면서도 추진력있는 이미지는 5,60대 사람들에게 상당히 친숙한 이미지이고, 사실 이런 이미지 자체만 보고 투표한 이들도 적지않아 보인다. 그러나 박정희 시대를 겪지않은 나에게 있어, 부도덕한 사람을 대통령으로 선정한 오늘의 투표는 무척이나 충격적이다.

올드미디어와 선거
이번 선거의 또다른 특징은 블로그등의 뉴미디어가 제대로된 활동을 하지못하고 기존 방송사들의 매체 활동이 적극적이었다는 것에 있다. 그러나 선거법 강화로 블로고스피어가 잠잠해진 것은 알고있지만 투표시간에까지 홍보영상을 틀어대는 방송사들의 작태는 엽기적이다못해 충격적이다. 강동순 사건을 알고있는가?

지난해 11월 강동순 방송위원회 상임위원,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측근인 유승민 의원, 경인TV 전 공동대표 신현덕, KBS심의위원 윤명식 등이 만나 ▲"이제 우리가 정권을 찾아오면 방송계는 하얀 백지에다 새로 그려야 된다."▲ "우익 시민단체들이 목동 방송회관에 와서 '이렇게 하려면 방송위 문 닫아라' 하고 시위를 해줘야 한다."▲ "한나라당에서도 해달라고 하면 우리도 그걸 받아서 해야 하고, 우리 애로점이 있으면 당에서 이해도 해주시고 지원도 해줘야 한다."는 등 한나라당 대선 후보 측근의 입에서나 나올 수 있는 편향된 발언을 한 것이 바로 그 사건이다. 그 전에는 박근혜등 한나라당 대표들이 동아일보 기자들과 만나 권언유착을 맺기도 하였다.

텔레비젼 뉴스나 신문사 뉴스는 사실 일상생활에서 뗄래야 뗄수 없는 관계이고, 그 영향력 또한 지대하다. 그러나 중립성을 잃고 스스로 자정할 수 없는 저널리스트는 더이상 저널리스트라고 할 수 없다. 한국의 올드미디어들은 과연 미디어로서의 조건에 충족하고 있는가? 신문사 기사보다 블로그의 글이 더 신뢰성을 가지게 된 오늘날, 업계의 자성이 촉구된다.

앞으로 우리나라는 어떻게 될까
미래에 대한 성급한 판단은 경솔한 짓이지만, 그동안 이명박씨가 서울시 시장등을 통해 보여온 전략으로 볼 때, 불도저식 추진사업이 가장 유력한 듯 싶다. 노무현 대통령이 대다수의 동의아래 낮은 단계부터 천천히 시작하는 스타일이라면 이명박씨 스타일은 불도저로 쭉 밀어놓고 따라올테면 따라오라는 방식이다. 그리고 이점이 사실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다. 서민적인 이미지와 정반대인 그의 스타일을 과연 얼마나 따라갈 수 있을까. 머릿속이 복잡해진다. 과연 오늘의 선택이 독이될지 득이될지 곰곰히 생각해보아야 겠다.

P.S] 앞으로 이게 다 명바기 때문이다라는 말이 뉴스댓글을 장식할까? 정말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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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결과를 앞두고..

투표가 끝나고 개표가 얼마남지 않은 시점에서 이번 대통령의 유력후보로 이명박씨가 당선될 것이 유력해 보인다. 한나라당이나 이명박씨 지지자들에게는 무척이나 환호할만한 소식이겠지만, 반한나라당인 나에게있어 오늘의 당선만큼 슬픈 일은 없을 것같다.

사실 이번 대선은 이미 게임이 끝난 대선이었다. 지난 대선에서 '노사모'의 위력을 톡톡히 체험했던 한나라당은 선거초기부터 강력한 온라인 제재를 주장하였고, 이로인해 2~30대의 커뮤니케이션 창구라고 할 수 있는 인터넷은 그 어떠한 영향력도 발휘하지 못한채 쓰러지고 말았다. 그리고 그 뒤의 이은 기존 올드미디어들의 대공세. 투표시간중에 당당하게 선거용 홍보방송(?)를 틀어놓는 SBS, MBC를 보면 더이상 무슨 말을 해야할 지 모르겠다.

이미 생각을 멈추어버린 우리 아버지 세대들은 익숙한 한나라당이 더 마음에 들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앞으로 살아갈 날이 살아온 날보다 많은 나에게 있어 오늘의 결과는 무척이나 승복하기 힘든 결과이다. 예를들어 이명박씨는 이번 대선 전략으로 내륙운하 건설을 주장하지만, 이번 태안 기름유출 사고에서 보이듯이 단 한 번의 해양사고만으로도 돌이킬수 없는 재앙이 불어닫친다는 사실을 우리는 뼈져리게 느끼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을 본 적이 있는가? TV에서는 자원봉사 활동을 하는 서민적인 이미지만 그려낼 뿐 정작 중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다. 이것이 오늘날 이미지 정치라 불리는 쇼맨쉽의 본질이다.  BBK 의혹과 같은 사안은 둘째로 치더라도 공략에 대해 아무런 검증도 받지 못한 후보들이 손쉽게 대통령이 되고있는 현실속에서 누가 더이상 정치에 관심을 가질지 모르겠다. 한나라당은 역시 개인적으로 가장 싫어하는 당중에 하나이다. 그들은 타인을 인정하지 않는다. 아주 사소한 것까지 단지 다른 당에서 나온 의견이란 이유로 반대하는 그들의 모습은 사실 광기에 가깝다. 더 혐오스러운 것은 당을 위해선 국가쯤은 얼마든지 버릴수 있다는 태도.

 

지난 해 북한 핵실험 사태로 국가가 전시에 준하는 위기상황에 돌입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태연하게 회의시간에 지각하고 그도 모자라 당을 무시한다는 궤변으로 회의장을 빠져나가는 그들의 모습은 국가를 위한다는 국회의원이 아닌 매국노에 더 가까워 보인다. 협력이 아닌 독선으로 가득찬 한나라당을 위해 무언가 해주어야 할까.

앞으로 5년간 어떤 일이 벌어질까. 부디 제 2의 IMF만은 일으키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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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 마지막 발표를 끝마치며..

몇일전 대학생활의 마지막 전공발표가 끝났습니다. 다음주에 교양 시험 하나가 남아있긴 하지만 이번 학기도 이로서 마지막이네요... 무언가 아쉬운 기분입니다. 학기초엔 오전 4시퇴근에 8시출근같은 잠못이루는 밤도 많았고, 이것저것 안풀리는 일이 많아 '에휴 언제 방학이 되나..'라는 푸념만 나왔는데, 막상 발표가 끝나고 나니까 조금더 이 시간이 오래 기억되었으면 하는 기분입니다.

마지막 발표는 병원관리 시스템 설계를 위한 UML 발표로 오후 6시에 실습실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저녁시간때인지라 교수님이 사주신 햄버거 하나씩을 물고 발표시작. 참고로 제가 발표한 것은 이것이예요. ^^

USE CASECLASS DIAGRAM

이번이 두번째로 그려본 것이라 아쉬움이 많이 남는 도면입니다. 아무튼 두시간에 걸쳐 모든 발표가 끝나고 서로 수고했다고 인사를 나누는데 왠지모르게 가슴이 찡한 느낌입니다. 이중에는 대학원에 올라가는 친구도 있겠고, 취업해서 사회로 나가는 친구들도 있겠지요. 몇몇 친한 친구들은 연락처를 주고받으며 자주 만나겠지만 그렇지못한 친구들은 이제 정말 안녕이네요. 언젠가는.. 이라는 말을 쓰고싶지만 과연 언젠가 다시 만날수 있을까요.

학교에서 돌아와 그대로 잠이 들었는데, 어느새 주말이네요. 그 날의 일은 몇일이 지나도 계속 제 마음속 추억의 앨범에 기억될 듯합니다. 다음엔 좀더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만날 그날을 기대하며.. 친구들을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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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도 마음이 존재할까?

인터넷에도 마음이 존재할까?

작년 여름 무렵의 일이었다. 처음으로 블로그의 위력을 접하게 된 나에게 사이버스페이스라는 가상의 공간은 무척 새로운 세계였고, 또 많은 기대를 가지게 된 세상이었다. 그러다가 문득 한 가지 궁금증이 생기게 되었다. 과연 인터넷이라는 곳에도 사람의 마음이 존재할까라는 의문.

예를 들어 메신저로 내가 부산에 있는 친구와 이야기를 나눈다고 할 때, 서울에서 대화를 나누었다고 해야 할지 부산에서 대화를 나누었다고 해야 할지 기존 위치상의 개념으로는 말하기가 힘들다. 마찬가지로 정, 사랑, 슬픔과 같은 감정을 인터넷이라는 공간에서 정의하는 일은 정말 난감한 일이다. 그래서 한 동안 이 질문이 내 머릿속을 헤메일 때 마다 복잡한 마음에 일이 집중되지 않았다.

얼마 전 졸업을 앞두고 노트를 정리하다 이전에 써 두었던 리포트가 눈에 띄었다. 지금 읽어보니 정말 부끄러운 수준이지만 왠지 모르게 애착이 간다고나 할까. 올해 미아찾기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도 또 블로그에 매달리게 된 이유도 따지고 보면 이 작은 의문에서부터 시작한 것 같다. 과연 인터넷에서도 사람간의 마음이 통할까? 알 수 없는 일이다.


P.S] 다음주 기말고사만 치루면 이제 졸업이네요. 졸업후에는 원주의 대학원에 진학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달에 80만원씩 지원금(?)을 준다고 하더군요. 그저그런 회사에 다니기보다는 아무래도 석사과정을 밟으면서 미래를 준비하는게 좋을 것같아서 결정해 버렸습니다. 뭐, 내년에도 마찬가지로 학생(?)신분이라는 것이 걸리긴하지만 지난해까지 2년간 휴학하면서 느낀바로는 역시 기술력을 갖추는 것만이 최고인거 같군요. 전공을 살릴지 아니면 관심분야를 살릴지 고민하다 결정하였는데, 아무튼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어찌되었든 내년에도 블로깅은 계속 됩니다. 쭈 ~ 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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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구입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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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용돈에 여유가 있기에 알라딘에서 책을 주문하였는데 오늘 책이 도착하였습니다. 구입한 책은 스즈미야 하루히의 분열, 제 3의 물결, 그리고 스노우캣 인 뉴욕입니다.

하루히 시리즈는 꽤 오래전에 나왔는데 그간 구입을 못하고 있다가 이번에 구입하였습니다. 번역은 여전히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많지만 일단 내용은 만족. 드디어 하루히의 라이벌이 등장하였군요. 시리즈 처음으로 사건이 완결되지 못하고 끝났는데, 다음 권이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그나저나 쿈... 언제쯤 본명을 알려줄 것인지.. ㅇㅇ;

제 3의 물결은 워낙에 유명한 고전이라 왠만한 사람은 한 번쯤 읽어보았을듯. 저도 이전에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는데 이 참에 하나 구입했습니다. 양장본이 없는 것이 좀 아쉽군요.

마지막으로 구입한 책은 스노우캣의 작가 권윤주씨의 스노우캣 인 뉴욕입니다. 지난해 'to Cat'도 정말 재미있게 보았는데 이번 일러스트집도 만만치 않네요. 스노우캣이 뉴욕에 가서 겪은 일상사나 추천할만한 카페들이 잔뜩 나와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평범하게 뉴욕의 자유여신상만 보고 오기보다는 이 책과 함께 진짜 뉴욕의 거리를 누벼보고 싶네요.

아무튼 다음주 시험이 끝나는대로 열심히 읽어야겠습니다. ㅎ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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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 다가온 가을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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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커피에 찌든 모니터를 벗어나 하늘을 마음껏 만끽해보고 싶다. 이제는 정말 가을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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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님의 매장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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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은 로가디스 체험단의 마지막 일정으로, 지난주 명동 로가디스 매장에 방문하여 찍은 영상을 가지고 동영상을 하나 제작해 보았습니다. 촬영에 협조해주신 분은 아프리카에서 조감독으로 활약중이신 권정한님입니다. 정말 유머감각이 넘치는 재미난 분입니다. 체험단 일원이신 윤미님의 남편분이자 전속 모델(?)이라고나 할까요. 2시간동안 이 옷, 저 옷을 입어보며 정말 모델 역활을 톡톡히 하셨다는...

가끔 옷선전을 보면 무슨 S라인이니 하는 말을 들었는데, 확실히 체격이 좋은 사람이 입으면 등에 S자 라인이 그려지더군요. 전 정장을 입으면 앞부분만 신경쓰는 스타일인데 진짜 스타일리스트는 뒷부분을 신경쓴다는 사실을 오늘에야 알았습니다. 확실히 정장의 세계는 오묘하네요. 졸업시즌이 다가오는터라 옷차림에 부쩍 관심이 늘었는데, 이제부터 저도 스타일에 관심을 가져보아야 겠습니다. ^^

친김에 이벤트에도 응모해 보았답니다. 이전 프레스블로그에서 소개한 이벤트로 선착순 200여명에겐 에스콰이어 구독권을 준다는군요. 숫자를 세 보진 않았지만 꽤 많은 분이 응모한 것같은데, 저도 한 번 응모해 보았습니다. 인기상이나 한 번 노려볼까요. ^^

사이트를 보니, 의외로 나이드신 아저씨분들의 영상이 많아 조금 놀랐습니다. 보통 인터넷 이벤트하면 젊은 세대들이 많이 응모하던데, 응모한 동영상을 보니 3,40대 아저씨분들이 대다수 응모하셨더군요. 역시 정장이라서 그런 것일까요. 조금 세대차를 느꼈습니다.

늘로서 로가디스 체험단의 마지막 일정이 막을 내렸습니다. 3주간 이것저것 준비한 것도 많았지만 미쳐 다 풀어보기도 전에 막을 내렸군요. 사실 이번 이벤트는 정장에 관련된 것이라 조금 힘들었어요. 전문적인 스타일리스트라면 몰라도 평범한 저에게 있어, 정장이라는 것은 조금 낯선 것, 결혼식에나 입는 조금 특별한 옷이라는 인상이랄까요. 보통 인터넷으로 옷을 구입하던터라 매장에서 맞아주신 스타일리스트분의 조언이 신선하기도 하였고, 똑같아 보이기만 한 정장이 그렇게 다른 부분이 있는지 이번에야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혹 처음으로 정장을 사신다면 어느 브랜드에 상관없이 꼭 한 번 매장에 들러 조언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이전과는 달라진 자신의 모습에 조금 놀랄지도.. 작은 차이가 세상의 바꾸는 스타일, 그것이 정장의 세계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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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한 사람에게도 어울리는 정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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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는 로가디스측에서 체험단 행사의 일환으로 정장을 코디해준다는 소식을 들어, 명동의 로가디스 매장에 다녀왔습니다. 취업을 비롯하여 앞으로 정장을 입을 일이 많을 것 같아 고민이었는데, 마침 딱 알맞은 기회였다고나 할까요. 사실 갤럭시나 파크랜드와 같은 브랜드네임은 많이 들어보았지만, 로가디스라는 명칭은 좀 생소한 브랜드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로가디스는 자체적으로 근 20여 년간 이어져온 제일모직의 주요 브랜드 중에 하나라고 하네요. 이전에는 주로 중장년층을 위한 정장을 제작하였는데, 최근에는 젊은 층을 위한 제품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합니다.방문한 명동매장은 상당히 깔끔하면서고 정중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매장이었습니다. 온라인에서 물품을 구입하는 것과는 또 다른 맛입니다.

점장님이 직접 응대해주시는 친절한 분위기와, 편하게 쉴 수 있는 넒은 소파, 한 눈에 다양한 컬렉션을 볼 수 있는 매장의 구성은 확실히 발품을 팔아 방문할 만큼 가치가 있는 곳이었습니다.제 체형이 다소 뚱뚱한 편이라 정장을 입을 때 많이 고민하는 편인데, 코디분의 도움으로 저에게 맞는 정장 스타일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되었네요. 나름대로의 코디 스타일을 몇 자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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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타일
원단의 무늬는 가급적 화려한 색상은 피하고, 심플한 무늬와 어두운 계열의 색상이 잘 어울린다고 합니다. 무늬가 너무 화려하면 그로인해 시각적으로 인식하는 범위가 커져서 몸이 다소 커 보이는 느낌을 준다고 하니, 단색의 수수한 스타일이 저에게 어울리겠네요. 또 색상은 각 복장들이 보색계열이 아닌 비슷한 계열의 색상으로, 그리고 무늬는 세로 형태의 줄무늬가 다소 날씬하게 보이는 효과를 준다고 합니다.

2. 폼은 타이트하게
많은 분들이 옷을 입을 때 고민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딱 맞는 옷을 입으면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지는 않을까'라는 고민입니다. 실제 매장에 방문하시는 분들 중 상당수는 원래 사이즈보다 다소 큰 사이즈의 옷을 입고 오시는 분들이 많다고 하네요. 그러나 큰 사이즈의 옷은 사람을 다소 어수룩하게 보이게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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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격이 좋은 사람은 옷을 타이트하게 입어 등의 S자 곡선이 드러나게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고, 다소 뚱뚱한 사람도 자기 사이즈에 딱 맞는 옷을 입어야만 매력적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즉 '헐렁한' 분위기의 옷은 피하고 '적당한' 사이즈의 옷을 구하는 것이 정장을 입는 첫 단추라고나 할까요.

3. 포켓
정장을 처음 보는 사람은 마치 그 옷이 그 옷인 것처럼 느껴지지만 정장에도 포켓이나 커프스(단추), 깃 모양은 각 제품별로 몇 가지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 같은 사람에게는 비스듬한 포켓이나 플랩이 없는 스타일에 둘에서 세 개 정도의 버튼이 달린 싱글 브레스트가 적당하다고 하네요.

비스듬한 스타일의 포켓은 시선을 상하로 이동시켜 다소 날씬하게 보이는 효과를 주고, 단추는 상체의 시선을 분산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저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위한 여러 조언들을 들었는데, 하나하나가 '아, 그렇구나'라는 생각이 드는 정말 유용한 정보였습니다. 정장을 처음 사시는 분이라면 온라인상에서 구매하지 않고 이렇게 매장에 방문해서 조언을 들어보시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참고로 로가디스측에선 P-Line과 Best fit라는 두 가지 스타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P-Line은 몸의 S자 곡선이 잘 드러나는 젊은 층을 위한 복장으로 바지에 미각팬츠를 추가하여 다리가 길게 보이게 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베스트 더 피트는 40대정도의 다소 보수적인 분들을 위한 브랜드로 가슴부분의 볼륨감을 살려 편안한 느낌이 들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함께 매장에 방문한 찰스(?)님과 임지연님, 그리고 박정완님의 사진을 올려드립니다. 다음에도 같이 즐거운 시간 보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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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나만의 스타일은...?

오늘은 저만의 스타일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요즘 많은 패션잡지들이 벌써부터 2008년 트렌드를 뽑고있고, 저 역시 이제 슬슬 취업시즌이 다가오는터라 옷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었네요. 그간 제 관심사였던 IT나 캐릭터 분야에 비하여 아직 미비한 수준이지만, 나름대로 제 스타일에 대해 고민해 보아야 할 때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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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저의 스타일은..

올여름 저의 스타일은 무척이나 평범합니다. 주로 파란색 계열의 반팔티에 카키색의 칠푼바지. 주머니는 복잡하게 달린 스타일보다는 적게달린 스타일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옷 가짓수는 여러가지이지만 대체로 이같은 색상을 선호하고 있어요. 워낙에 파랑 매니아이다보니, 옷도 거기에 맞춘다고나 할까요. 파랑색은 검정색과 같이 진중한 면이 있으면서도 너무 딱딱한 모습을 보이지않아 제가 가장 좋아하는 색상입니다.

물론 행사장이나 좀더 격의있는 모임에 참석할 땐, 정장차림이나 정장에 준하는 스타일을 선호합니다. 흰 와이셔츠에 검정색 정장바지, 여기서 체크무늬의 난방으로 마무리하면 끝. 완벽한 정장 차림도 좋지만, 아직은 대학생(?)이라는 신분이라 좀 더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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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저의 스타일이라면...?

아마 올가을엔 검정색 옷으로 도배를 한 소금이를 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마치 검정색 두건을 쓰고 눈만 빼꼼히 보이고있는 닌자처럼 말이죠. ^^ 지난해 올블로그에서 받은 후드티를 많이 입어보지못해 올해엔 꼭 입고 다니리라 결심하고 있어요.

저에게 맞는 정장은...
정장 역시 제가 신경쓰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아무래도 취업시즌이 다가오는터라 미리미리 준비를 해야죠. 작년에는 검정색 계열의 무난한 스타일의 정장을 맞추었는데, 올해엔 회색 계열의 정장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프레스 블로그 오프라인 모임에서 스타일에 대한 설명을 들었는데, 펑퍼짐한 스타일의 정장보다는 좀 타이트한 정장이 몸의 곡선을 살려준다고 하네요. 바지통도 그렇고 올해엔 좀 타이트한 복장으로 멋을 내볼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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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위 사진이 제 옷장 사진입니다. 아직 가을 옷을 꺼내놓지 않아 여름 옷들만 있지만, 생각해보니 옷이 정말 별로 없네요. 그간 스타일에 무관심하였다는 것을 보여주는군요.. ^^; 올 가을엔 좀 더 멋쟁이가 되기위해 노력해보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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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 블로그 오프라인 모임에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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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서울 신촌에서 열린 프레스블로그 오프라인 모임에 다녀왔습니다. J사의 패션관련 체험단에 선정되어 앞으로의 일정에 대해 논의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모임 자체의 성격이 블로거와 블로거의 만남이기 보다는, 기업과 블로거의 만남이기 때문에 좀 진지한 분위기상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앞으로 이와 관련된 포스팅은 추후에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

최근들어 블로거에 대한 기업의 관심이 증대해가고 있음을 물씬 느낄수 있습니다. 물론 다른 광고매체에 비하면 아직 미약한 수준이긴 함니다만, 지난해 HP의 신제품 행사때 언론사와 별도로 블로거를 초대한 것을 비롯하여, 체험단이나 신제품 발표회, 그리고 관련 광고행사에 블로거들이 초대받는 횟수가 점차 늘어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블로거들의 인맥과 신뢰를 기반으로 자사의 제품을 홍보하고, 블로거들의 입장에서는 기업들의 지원으로 인해 좀더 심도있는 콘텐츠 확보와 추가적인 수익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과 블로거간의 만남은 분명 환영할만한 일입니다.

그러나 이같은 긍정적인 효과와는 별도로 그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서도 앞으로 논의가 이루어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기업과 블로거들이 서로간의 이익추구를 위해 손을 잡는 것은 환영할 일이지만, 서로간에 시각의 차이는 분명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예를들어 기업의 입장에서는 자사의 제품을 단점없이 장점만 소개하고 싶을수 있습니다. 마치 신문광고처럼 말이죠.  반면 블로거의 입장에서는 이것은 매우 위험한 일입니다. 신뢰를 기반으로한 네트워크 인맥상에서 거짓된 정보나 임의로 정보를 묵살하는 행위는 자신의 블로그 기반 자체를 뒤흔들수 있는 일입니다. 거짓말쟁이의 글은 독자로부터 외면받습니다.

이외에도 기존 네트워크 마케팅에서 이루어지던 스크랩의 통한 홍보, 구글 애드센스와 같은 자사외 광고 프로그램의 삽입문제등 앞으로 블로거와 기업이 서로 WIN-WIN하는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선 구체적이고 합리적인 로드맵이 필요한 때입니다. 양측이 모두 만족할만한 기준은 무엇이 있을까요. 앞으로 새로운 수익을 창출해내기를 원하는 블로거들은 이 문제에 대해 깊히 고민해보아야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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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TV, 필터는 제거하고 사용하세요.

지난달 하나TV 서비스를 이용한 이후로 지속적인 인터넷 끊김현상이 발생하여 마침내 A/S를 받게 되었습니다. 문제의 원인은 '필터'였습니다.

사건의 전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처음 하나로통신으로 인터넷 서비스를 받을때, 하나로측에서 인터넷회선만 받을수 있는 필터를 설치하였다고 합니다. 케이블방송등을 임의로 시청할 수 없도록 말이죠. 이후 하나 TV를 신청하면서 이 필터를 제거해주어야 하는데, 하나TV측에선 모뎀이 설치되어 있는 것만보고 필터를 제거하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하여 데이터를 제대로 전송받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필터자체의 불량률도 높은 편이어서, 현재 하나로측에서는 굳이 하나TV등이 설치되어 있지 않더라도 A/S 점검시 해당 필터가 발견되면 제거해주고 있다고 합니다. 자신의 인터넷환경이 기준에 못미친다고 생각하신 분은 점검을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확실히 필터제거이후 인터넷 속도가 월등히 높아졌네요. 아래는 회선 점검이후 한국정보사회진흥원에서 받은 속도측정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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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용중인 서비스 모델은 '하나포스 케이블 라이트 / 하나TV'인데 다운로드 속도가 12.1Mbps로 이전에 비해 약 3배가량 빨라졌습니다. 업로드 속도도 2배정도 증가하였고요. 하나TV의 경우 이 외에도 공유기를 통한 접속불량등 여러 문제점이 발견되고 있으니, 문제가 있다면 지체없이 A/S를 부르시길 바랍니다. 자신의 권익은 자기 스스로 찾아야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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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로부터 복귀... 소금이가 돌아왔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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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아무말없이 사라졌던 소금이가 다시 블로그에 복귀하였습니다. 정말 오랜만의 글이군요... ㅠ-ㅠ
정말 무더운 날씨였습니다. 가만히 서 있는 것만으로 땀이 줄줄 흐르고 마치 쓰러질 것만 같은 한낮의 더위는 가희 공포 그 자체로더군요. 하여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찾아 돌아다니기를 10여일..

오늘도 날씨가 많이 무덥긴 하였지만 그나마 한풀 더위가 꺾였기에 블로그에 다시 복귀합니다. 무더운 날씨는 영 자신이 없어요.. 여름의 끝자락임에도 불구하고 집안에 찾아온 매미를 보자니 아직 여름은 끝나지 않은 듯합니다.

이제 9월이 몇일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동안 블로그에 썼던 글들을 되돌아보면 정말 새해가 엊그제같은데 벌써 한해의 2/3이상이 지났군요. 참 세월이 빠르다는 느낌이 듭니다. 보신각 종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들리는 듯한데 말이죠. 남은 한 해.. 다시금 마음을 다잡고 새출발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입니다. 그럼, 모두들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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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블로그 탑100 블로거에 선정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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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이의 행복한 하루'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올블로그 탑100 블로거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올해에는 복학등으로 인해 블로그에 통 신경을 쓸 일이 없었는데, 제 블로그를 아직도 기억해주시는 분들이 이리 많을줄이야.. 조금 놀랐습니다. ^^;

올블로그와의 인연이 어느덧 2년이라는 시간에 다가갑니다. 지난 해 태터툴즈로 블로깅 툴을 옮기면서 시작했던 올블로그. 어설픈 초짜 블로거에 불과했던 제가 1인 미디어의 주체인 블로거로서 성장할 수 있는데에는 올블로그의 힘이 컸습니다.

지난해 처음 올블로그 탑100블로거에 선정되면서 주류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점차 세상에 대해 알아가기 시작하였고, 오픈세미나, 파이어폭스 파티와 같은 행사를 통해 여러 블로거분들과 만날수 있던 것도 바로 올블로그라는 '고리'가 존재했기 때문입니다. 올초엔 미아찾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가장 먼저 전화를 주신 분이 바로 하늘이님이기도 하고요. (정말 감사드려요, 하늘이님 ^^)

블로깅을 하다보면 문득 '나에게 있어 블로그는 얼마만큼의 가치를 가지는가'라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가끔 악플이 달린 글을 보면 속이 상하기도 하고, 공들여 쓴 글을 아무도 보아주지 않을때 한숨을 쉬기도 합니다. 때론 블로깅보다 더 재미있는 오락거리를 찾아 이리저리 돌아다니기도 하고요. 그러나 결국은 이 블로고스피어라는 세상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더군요. 어느덧 블로그는 제 생활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블로깅에 있어 가장 큰 매력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생각의 교류'라고 생각합니다. 작게는 개인대 개인으로서, 크게는 사회, 혹은 이 세계의 마음과 접속할 수 있는 것. 그것은 하나의 위대한 기적이자 인간이 인간다워질수 있는 유일한 코드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타인에 대한 배려도 무척 중요합니다. 자신과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이들을 존중해 줄 수 있는 것. 무척 어려운 일이긴 하지만 이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선 꼭 필요한 것이죠.

누구나 자신의 삶에 있어 열정을 가진다면, 그리고 상대방을 배려해 줄 수 있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최고의 베스트 블로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자신의 미래에 열정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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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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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몰이치는 바람에 문득 일어나 창밖을 바라다보니 고요한 주황빛 물결이 제 앞에 펼쳐져 있었습니다. 마치 절대자와 같은 풍모를 자랑하는 새벽녘의 하늘아래로 건물 사이사이를 요리조리 움직이는 뭉개구름들.. 그리고 언듯 보이는 푸른 하늘과 희산하는 먹구름들.. 그 기묘한 하늘과 구름과 태양의 모습은 여지껏 보아왔던 그 어떤 하늘의 모습보다도 더 거룩해보이는 장관이었습니다. 정말로 행운이었다고나 할까요. 오늘 새벽녘에 있었던 그 기적을 간직하며 또다시 내일의 기적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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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일 감독이 그렇게 비난받아야만 했을까.

최근 논란이 되고있는 이송희일 감독님의 디워에 대한 감상을 전문을 구하게 되어 읽어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글을 읽어본 감상이라면, 왜 이 글이 논란이 되어야 하는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말이고, 문제가 되었던 표현의 과격함 또한 블로그라는 매체안에서 충분히 통용될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우리는 영화를 단지 영화라고 부르지만, 영화인들은 영화를 말할 때, 'Cinema'와 'Movie'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Cinema가 예술적인 역량을 추구하는 작품이라면 Movie는 상업적 목적을 위한 제품입니다. 헐리우드의 영화는 'Movie'입니다. 작품을 찍으면서도 수십차례씩 해고당하고 고용되는 시나리오 작가나 감독들은 노동자에 가깝고, 하루에도 수십편씩 판에 박힌 스토리를 찍어내는 영화들은 하나의 제품에 가깝습니다. 토스터기의 모방이라는 표현은 헐리우드의 시스템을 답습했다는 의미에서 적절한 표현일지도 모릅니다.

심형래 감독이 충무로에서 서운함을 많이 받았다고는 하지만 동시에 스탶들과 영화 자금이 나온 곳 또한 바로 그 충무로라는 점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또한 애국심인지 동정심인지는 잘 모르지만, 포털사이트의 영화평점이 10점만점에 가까운 것에 비해(어제는 좀 떨어졌더군요) 약간은 느슨한 스토리와 CG로 무장한 고질라가 평점 7점을 유지하고 있는 것을 보면, 적어도 그 3점만큼은 영화 외적인 판단요소가 개입되었다는 사실을 수긍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이송희일 감독이 말하는 '애국심의 프로판게다' 일지도 모릅니다.

많은 영화들이 자신의 영화속에 애국심을 표현합니다. 애국심만큼 값싸고 효율적인 무대장치는 없으니까요. 그러나 그런 애국심이 영화내에 스며들지 못하고, 겉돌기 시작할때 그것이 민족주의, 혹은 순혈주의로 흐를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경계해야 합니다. 2차대전 당시 일본이 '야마토의 혼', '본토결전'과 같은 선전 영화을 보며 '천황폐하 만세'를 외쳤듯이 말이죠.

영화를 영화로서 보는 일은 무척이나 어려운 일입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한국인'이란 타이틀은 한국인의 모욕하거나 한국인임을 강조하는 영화에 무척이나 예민하게 반응하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우리가 영화를 평가함에 있어 영화 자체보다는 한국인이라는 타이틀에 더 신경을 쓴다면 우리는 평생 제자리를 맵돌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애국심이라는 외적인 요소로 영화를 판단하지 말라는 이승희일 감독의 말이 더 절실하게 와 닿습니다. 그것이 다른 이들에겐 어떻게 들리던지간에 말이죠.

- 이송희일 감독의 원문 :  http://sogmi.com/mtp/1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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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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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서울캐릭터페어와 여름풍경전에 다녀온 사진을 업데이트했습니다. 찍을때는 몰랐는데 정리할때 보니까 은근히 많이 찍었더군요, 거의 100여장이 넘는다는.. 행사 사진은 아래 주소에 가면 있으니 참고하세요 ^^

일본의 여름 풍경전 : http://sogmi.com/ttp/147
서울캐릭터페어 2007 : http://sogmi.com/ttp/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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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커쳐 그리는 감독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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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막을 내린 서울캐릭터페어에선 정말 다양한 분들이 여러 행사를 진행하여 눈을 즐겁게 하였습니다. 그중 인상이 깊었던 감독님 한 분을 소개해 드립니다. 한국애니메이션예술인협회에서 이사직을 맡고 계신 정창일 이사님이신데, 이번에 행사장에 직접 나오셔서 캐릭커쳐를 그려주는 행사를 진행하셨습니다.

한국애니메이션예술인협회는 올해 처음으로 서울캐릭터페어에 참가하였지만 다양한 부대행사로 가장 인기있던 부스중에 하나였습니다. 특히 캐릭커쳐를 비롯하여, 점토모형 제작 및 클레이애니메이션 촬영, 캐릭터북 만들기등 여러 행사로 인해 퍼블릭데이내내 발 딛을 틈도 없이 분주하였습니다.

손을 한 번 놀릴때마다 완성되어가는 캐릭커쳐의 모습에 정말 놀라울 따름인데요, 작업현장을 직접 촬영하여 보았습니다. 즐겁게 감상해보세요 ^^

 



ps. 영상은 지루함을 덜기위해 다소 빠르게 편집하였습니다. 실제 제작시간은 약 5~6분정도 걸리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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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캐릭터페어의 다양한 행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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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서 서울캐릭터페어가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5일동안 정말 많은 분들이 오시고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는데요, 그중 특설무대에서 벌어진 여러 쇼를 영상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아이들에게 가장 많은 인기를 끈 '선물공룡 디보'의 영상쇼입니다. 쿠키를 잘 만드는 상냥한 애니, 소방차를 몰고다니는 코끼리 엘로, 그리고 선물 공룡 디보가 나와 음악에 맞추어 여러 율동을 선보이기도 하고 즉석에서 퀴즈쇼를 진행하기도 하였습니다. 주제가가 나올때마다 율동을 따라하는 아이들로 무대앞은 정말 북새통을 이루었습니다.

디보의 퀴즈쇼가 아이들에게 인기였다면 캐릭터 패션쇼는 함께 오신 부모님들에게 무척 인기있는 행사였습니다. 올해 행사는 헬로키티를 비롯한 여러 업체가 참여하여 여름용 캐릭터 옷을 출품하였는데, 어린이 모델들이 나올때마다 관람석에선 '예쁘다'라는 환호가 터져나오네요.

또한 라이브 공연도 어른, 아이들 할 것없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캐릭터라인에서 제작한 오드아이의 신비한 고양이 바림과 캐릭터가수 베드앨리스가 라이브로 부른 피망씨프로젝트의 '니가 있어 좋아'는 아이들이 무대위로 올라가 같이 춤을 출 만큼 환상적인 무대였습니다. 역시 라이브 무대는 시간과 장소를 떠나 사람들을 끌리게하는 요소가 있나 봅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는데, 행사에 못오신 분들을 위해 하나씩 추억을 되살리며 글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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