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이의 행복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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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853)

  • 셋중 하나만 건진 영화, 분홍신

    옛날, 기억이 나지않을만큼 아주 옛날에, 분홍구두를 신은 아가씨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지칠때까지 춤을 추다 마침내 발목이 잘리고 말았다는 바로 그 이야기. 그 이야기가 바로 공포가 되어 돌아왔다. 분홍신이라는 소재에 일제 강점기의 연정에 얽힌 이야기까지 꽤나 많은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이 영화는 공포영화로서 나름대로 손색이 없는 듯하다. 우연히 주운 신발하나가 그렇게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 줄이야. 역시 지하철에서 주운 물건은 물품보관소로 라는 공익광고가 괜히 있는 것이 아니라니깐. 현재 이 영화는 여우주연상에 김혜수씨가 올라가 있는바, 작품보다는 배우에 초점을 맞추어 이야기를 해 보고자 한다. 극중 선재는 세 가지 모습을 지닌 야누스적인 여성이다. 그 첫째는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하고, 깨끗하..

    2006.07.05
  • 숨겨진.. 아니 잊혀진 사랑, 데이지.

    '숨겨진 사랑'이라는 말을 뜻하는 데이지는 전지현에 의한, 전지현을 위한 영화이다. 한 여자를 둘러싼 킬러와 형사와의 어긋난 사랑, 다소 통속적으로 보이는 이 소재를 감칠 맛나게 꾸며낸 것은 바로 전지현 그녀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 영화에서 전지현은 사랑하는 이를 끊임없이 기다리며, 날마다 그를 꿈꾸는 청순가련한 여성이지만, 동시에 사랑하는 이를 위해 몸을 날릴 줄 알며, 그의 죽음에 분노하고 또 용서할 줄 아는 강인한 여성상을 모두 그려내고 있다. 특히 중반부에 들어서는 오직 몸짓만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색하지 않은 점이 그녀의 특징이랄까. 상당히 자연스러워 보인다. 사실 영화자체는 다소 매너리즘에 빠질 정도로 지루한 편. 눈이 부실정도로 영상미 자체는 뛰어나지만,..

    2006.07.05
  • [Book] 남궁세가 소공자

    남궁세가 소공자 1 자하 / 영상노트 흔히 퓨전 판타지물을 보면, 얼떨결에 이계에 떨어져 이러저러한 모험을 하고, 행복하게 산다는 내용으로 끝났다. 그러나 그 다음은? 이계에서 자신의 세계로 돌아간 주인공이 어떤 일을 펼칠지 궁금하지 않은가. 남궁세가 소공자는 이러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재미있는 소설이다. 판타지 세상에서 15년을 보내고, 다시 중원으로 돌아온 역발상적인 설정에, 지나치게 폭주하지 않고, 은근슬쩍 야누스적인 얼굴을 보이는 소공자의 모습은 충분히 끌릴만한 요소가 있다. 특히 1권 중반, 복수를 다짐하며 여동생에게 작별인사를 건네는 ‘왕이’를 단칼에 베어버리는 장면은 정말 압도적이랄까. 이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든다. 그러나 지나치게 묘사와 독백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부분은 좀 고쳐주었으면 한..

    2006.07.05
  • 강력3반, 아무 생각없이 보면 편한 영화..

    - 리얼리즘의 액션 공무원? - 처음 강력3반을 보았을때, 이전에 본 '리베라 매'가 언듯 떠올랐다. 힘든 소방관 생활속에서도 꾿꾿하게 자기 소신을 다하는.. 강력3반 또한 이런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하는 형사들의 이야기이다라고 믿고 싶다. 솔직히 아무 생각없이 보면 그냥 재미있다. 킬링타임용으로 딱이다. 그러나 영화에 대해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내가 왜 이 영화를 보아야지 하는 의문이 드는 영화라고나 할까? 손희창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나름대로 사실적인 형사생활을 반영하려고 한 것같다. 봉수가 건망증으로 오발사고를 일으키고, 그때 홍주가 열변을 토하는 장면을 보면, 그런 느낌이 물씬 풍겨난다. 그러나 이러한 리얼리즘은 통속적이고 작위적인 설정으로 빛을 바래고 있다. 잡아오..

    2006.06.27
  • 음란서생, 재미있지만 통속적인 영화.

    - 더 사랑하는 사람이 약자 아니더냐.. - 성(Sex).. 제 아무리 강한 자라도 성앞에선 무기력하고 부끄러워한다. 21c의 현대사회도 그럴지언데 하물며 조선시대라면... 음란서생은 재미있는 영화다. 소위 붉은책으로 불리는 야설을 소재로 삼는 것도 특이하고, 당대 명문이라 불리는 사대부가의 자손이 겉모습과는 달리 속으로는 야한 것을 밝히는 것이나 후반부의 이루어질수 없는 로맨스등 재미있는 요소들이 군데군데 가득차있다. 그러나 감독에 대해 평가를 해야되는 자로서, 그리 많은 점수를 줄 수 없다는 점이 아쉬운 점이다. 분명 흥미로운 이야기거리는 극중 내내 계속해서 나온다. 가령, 야설의 섹스 포즈에서부터, 왕비와의 밀회등.. 그러나 이러한 소재가 하나로 융합되기 보다는 각각의 개성으로 따로 놀고있기때문에 ..

    2006.06.27
  •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 몇번이라도 좋다. 이 끔찍한 생이여...- 예전에 시사프로를 보니, 우리는 3단계만 건너면 한국의 모든 사람들과 어떤식으로든 연관되어 있다고 한다. 그만큼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는 언제 어떤식으로 엮어질지 모르는 것이다. 영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이하 내 생애..)'은 서로 다른 삶을 갈아가는 여섯쌍의 커플이 일주일동안 살아가는 일상을 재치있게 그리고 있다. 서로 모르는 사이이지만 알게모르게 여러 일에 연관되어 벌어지는 일주일동안의 모험이 이 안에 담겨져 있는 것이다. 사실 처음 이 영화를 볼 땐, 그리 기대하지 않고 보았지만, 크레딧 타임이 올라갈때 정말 감동의 여운에 가슴을 떨어야만 했다. 채무담당자에 스쿠루지처럼 돈만 밝히는 조재경이 사실은 사람들 앞에서 사랑한다고 큰 소리로 외칠만..

    2006.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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