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망스러웠던 명함 케이스 구입기.
오늘은 처음으로 명함 케이스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은 명함 케이스의 필요성을 별로 느끼지 못하여 지갑에 명함을 몇 장 꽃아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쓰곤 하였는데, 어느날 그런 제 모습을 보니 무척이나 낯설게 느껴져 구입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사람이란 무릇 첫 인상이 중요한데, 인사를 나누는 가장 기본적인 단계에서 지갑을 뒤적거리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친구가 아닌이상 아무래도 예의에 어긋나겠지요. 특히나 그동안 블로깅을 하며 만난 분들중 상당수는 저보다 더 나이도 많고 직위상으로도 높은 위치에 있는 분들이 많았던터라, 사소하지만 작은 예의부터 지켜나가자는 마음에 명함 케이스를 골라보았습니다. 처음으로 구입하게된 제품이라 제품을 고르는데에만 몇 일이 걸렸습니다. 가격대도 다양하고, 루이비통같은 메이커 ..
2008.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