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코 프로젝터, SP-H03으로 강의 준비하기.
집 안에 프로젝터를 들여놓은 지 어느덧 한 달이 지났습니다. 그간 강의를 위한 발표 준비부터 친구들과의 영화 감상까지, 프로젝터를 다양하게 활용해 보았는데요. 오늘은 지난 느낌을 정리하며 글을 써 보고자 합니다. SP-H03 프로젝터를 받은 첫 날, 제가 처음 사용하게 된 곳은 강의 준비였습니다. 이번 학기부터 인터넷 활용 강의를 맡게 되었는데, 처음으로 하는 강의인지라 무척 떨리더군요. 모니터 화면을 보면서 연습도 해 보았지만, 역시 실제 크기의 프로젝터 화면을 보면서 레이저 포인터도 직접 사용해보고, 동선이나 손 움직임을 미리 생각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 이 모든 작업이 내 방안에서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도 일반 프로젝터보다 피코 프로젝터를 추천하는 한 가지 이유입니다. 만약 일반 ..
2010.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