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나마 시작한 시크릿폰 리뷰기.
얼마전 시크릿폰을 직접 체험해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꽤 인상적인 경험이었는데, 당시에는 아르고폰에 대한 리뷰에 몰두하고 있던터라 시크릿폰에 대한 이야기를 감추어 둘 수 밖에 없었네요. 그러다 오늘에서야 시크릿폰에 대한 첫 감상을 풀어나가게 되었습니다. 당시 2주간 직접 기기를 사용해보고 반납하는 조건으로 체험기를 진행했던터라, 지금은 시크릿폰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블랙라벨 시리즈답게 특색있는 디자인과 개선된 성능은 만족감을 느끼기에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블랙라벨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이미 유럽지역에서 호평을 받은 시크릿폰, 과연 무엇이 달라졌는지 아르고폰과 비교해 보았습니다. 시크릿폰을 개봉하며 가장 먼저 놀랐던 점은 바로 고급스러운 케이스였습니다. 마치 오드리 헵번의 보석함처럼, 은색의 평범한..
2008.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