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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일기/2009 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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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en의 리마스터링 앨범이 곧 출시된다고 하네요. 얼마전 퀸의 리마스터링 앨범 발매 소식을 접했습니다. 예약주문은 지금 접수받고있고, 정식발매는 25일부터 시작된다고 하네요. 발매버전은 LP판과 CD 일반판, 그리고 A4 사이즈의 포토사진첩이 들어간 특별판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지금 특별판을 살려고 돈을 모으고 있습니다. 제가 퀸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최근의 일입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지난 추석때 씨너스에서 퀸의 라이브 공연을 보고나서 인데, 그 때 'We Are The Champion'를 처음으로 부른 이가 퀸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관심이 가기 시작하더군요. 이후 그의 라이브 영상을 휴대폰으로 저장해두고 시간이 날때마다 즐겨 듣고있습니다. 이번에 발매되는 앨범은 과거 36년간 퀸이 발표한 곡들중에 유명한 작품들만 뽑아 고음질로 리마스터링했다고..
신종플루보다 더 무서운 검역병원 체험기 며칠 전부터 열이 나고, 기침이 계속되기에 병원에 가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일반 병원에 갈까 하다가, 요즘 신종플루가 유행이라고 하기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거점병원에 찾아가 보았습니다. 인근 거점병원으로는 원주 의료원이 가장 가깝더군요. 버스를 타고 도착한 시각은 오후 3시 30분. 병원에 들어서니, 낯선 건물 하나가 보입니다. 발열환자 선별진료소라는 이곳은 발열 증상이 있는 환자가 신종플루에 걸렸는지 유무를 확인하는 곳입니다. 문 옆에는 진료시간 쪽지가 붙어 있고, 내부는 콘크리트 바닥에 급조한 티가 나는 짝이 다른 간이의자 몇 개가 놓여 있군요. 중앙 데스크에서는 두 명의 직원이 정신없이 진료 신청을 받고 있었습니다. 처음 방문할 때만 하여도 정부가 운영하는 곳인데, 시설이 이렇게 열악할 줄은 상상도 ..
귀여운 초밥 쿠션을 보셨나요? ^^ 요즘 날씨가 추워지면서 연구실에서 히터를 트는 날도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덕분에 식사를 하고나면 꾸벅꾸벅 조는 일도 많아지군요. 오후의 휴식, 잠깐의 토막잠은 어떨까요? 오늘 소개할 친구는 얼마전 위드블로그를 통해 소개받은 '연어군'입니다. 연어군은 새우양, 계란이와 더불어 초밥 손목 쿠션 3형제이지요. 처음에 선물받았을 때에는 마우스 패드 대용으로 쓰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였는데, 잠잘때 이것만큼 도움이 되는 친구는 또 없더라고요. 위 사진은 연어군의 전면 사진. 분홍색 연어는 푹신푹신한 솜으로 되어있고, 아래 초밥은 쌀과 같은 것이 안에 들어가 있습니다. 보통때는 연어군을 위로 눞혀 마우스 패드 대용으로 쓰고요, 잘 때는 초밥이 위로 보이게해서 머리를 뉘이면 좋습니다. 보통 책상위에서 토막잠을 자다..
오늘은 대한민국 국치일입니다. 오늘은 대한민국 국치일입니다. 대한민국은 흔히 민주주의 공화국이라 합니다. 요즘같은 시기에 이 말을 들으면 고개를 갸우뚱할지도 모르지만, 어찌되었든 대한민국은 삼권 분립의 정치제도를 가진 민주국가라고 하네요. 그러나 내일부터는 이 말을 새로 써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금일 헌법재판소는 미디어법 부정투표에 대한 최종 결론을 내리며, '국회의원 표결심사권한 침해, 무권투표·대리투표로 인한 위법, 그리고 일사부재의 원칙 위반'에 대해 모두 사안을 인정하였습니다. 당시 현장은 수십여명의 기자들이 생중계하였으니, 위법 사안은 의심의 여지가 없던 사안이었고, 저 역시 이 문제는 아무리 헌재라 할지라도 정상적인 판단을 내리리라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역시나 헌재는 또 국민을 배신하였습니다. 배신도 이런 배신이 ..
조금 늦은 윈도우 7 런칭파티 후기 지난 금요일에는 MS에서 주관한 윈도우 7 런칭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처음 MS 홈페이지에서 신청한 이벤트는 떨어지는 바람에 갈 생각을 포기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위드블로그에서 신청한 것은 당첨이 되었더군요. 주말에 전화를 받고 어찌나 기쁘던지... ^^ 행사장은 광진구에 있는 멜론 AX. 지하철 광나루역에서 내려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었는데, 메일로 보내준 지도만 보고 찾아가려니 상당히 헷갈리더군요. 다행히 지나가던 아저씨로부터 도움을 얻어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행사장은 약 30분 정도 시간이 남았는데도, 벌써 뜨거운 열기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도시락과 출입증을 받고, 입구에 들어서기 전 한 컷. 사진은 입구 한편에 마련된 포토 스테이지인데, 저렇게 전문 촬영사분이 직접 사진을 촬영해주고 계셨..
[동시나눔] 책 좋아하세요? 지혜를 나누어 드립니다. 책 좋아하시나요? 어렸을 때부터 독서에 습관을 들이다 보니, 요즘같이 바쁜 때에도 한 달에 한두 권씩은 꼭 책을 읽고 있습니다. 그렇게 읽고 쌓아둔 책이 올해에만 40여 권. 오늘은 이 책을 가지고 '동시나눔' 행사에 참여해 보고자 합니다. '동시나눔'은 더는 보지 않는 책들에게 새로운 생명을 부여하고, 더 많은 독서가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블로거 초하님이 생각하신 행사입니다. 올해로 벌써 5회째를 맞이하고 있네요. 사실 참여를 요청받은 것은 4회 행사때인데, 일이 바쁘다 보니 이렇게 또 늦어버렸습니다. 대신에 많은 책을 준비해 두었으니, 관심 부탁드립니다. 서두가 길었네요. 우선 여러분에게 드리고자 하는 책 목록을 공개합니다. 경제/경영 01. 공황전야 02. 빅스위치 03. 읽어야 이긴다 04. 한..
군가산점 문제를 프로그래밍한다면? #include "stdafx.h" #include "ctype.h" int main(void) { int i=0; char str[]="unfair\n"; char army; while (str[i]) { army=str[i]; putchar (toupper(army)); i++; } return 0; } 요즘 가끔 뉴스로 보도되는 군가산점 문제. 만약 프로그래밍할 수 있다면 이렇게 쓸 수 있지 않을까. 작은 불평등이 군복무를 거치면서 큰 불평등으로 변하는 세상. 이것이 문제의 원인이 아닌가 싶다.
정치적 코드가 연예계에 미치는 단상 김제동씨가 '스타 골든벨'에서 방출되었다는 소식이 얼마전 뉴스를 통해 전파되었습니다. 연예인이 프로그램에서 물러나는 일은 흔히 있는 일이고, 평소 좋아하는 스타가 아니면 딱히 관심을 가질 일이 아니지만, 방출과정에서의 KBS가 보여준 불공정하고 친정권적인 모습은 두고두고 화자가 될 듯합니다. 스타 골든벨은 김제동씨를 MC로 영입한 이래, 지난 5년간 꾸준한 시청률을 보이며 사랑받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이제는 '스타 골든벨'하면 '김제동'이라는 이름이 떠오를만큼 그의 이름은 하나의 트랜드가 되었습니다. 김제동씨는 유재석, 강호동씨와 더불어 국내 최상위급에 속하는 MC로 그동안 여러차례 검증을 받아왔고, 현재도 건강이나 사생활적인 면에서 물의를 일으킨 적이 없습니다. KBS가 추구하는 이른바 공영방송에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