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쌀쌀하네요...
이제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되는 것같습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밤에 반바지를 입고 돌아다니곤 하였는데, 이제는 부들부들 추위에 몸이 떨리네요... 에~ 취~ 내일은 12도까지 떨어진다는데, 이제 슬슬 옷도 두껍게 입고 다녀야겠습니다. 이젠 가을인가요... 한여름의 무더위에 투덜거리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이거 참 미묘한 기분이네요. 가을은 왠지 모르게 슬픈 느낌이 나는 계절입니다. 낙엽이 하나둘 떨어진 것을 보면 왠지모르게 우울해져요... 뭐, 감이나 밤... 고구마를 쪄먹는 재미는 솔솔하지만... 이제 막 가을이 시작되었는데, 벌써 겨울이 오기를 바라는 이 마음이란.. 올해도 이제 3달정도 남았는데, 남은 기간동안은 아르바이트를 좀 해야겠어요. 내년에 복학할 생각인데, 생각해보니 돈이 없더군요. 피방알바로..
2006.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