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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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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축제를 가다 2부. 자, 드디어 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1부는 연예인들의 축하공연인데요, 첫무대는 휘성이 끊었군요. 전 서태지세대로 요즘 가수들은 잘 모르지만 왠지모르게 흥겨운 기분이 절로 듭니다. 두번째 무대는 원모어타임. 무려 13명으로 구성된 팀이라는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정말 많네요. 허긴 옆나라 일본에선 백여명으로 구성된 팀도 있다던데.. 남성그룹인데 이름은 잘 기억나지 않네요...역시 내 머리는 여자이름만 기억이 되는 것인가.. ㅇㅇ; 경찰아저씨들도 슬쩍슬쩍 눈이 돌아가네요. '야, 제 끝내준다...' 하긴 데모에 지친 의경분들에게 오늘의 축제는 정말 말그대로 축제였겠지요. 의경분들 조금만 더 힘내주세요. ^^ 요즘보면 댄스그룹이 정말 많네요. 어떻게 알았는지 팬클럽분들도 오셔서 풍선을 흔들며 환호합니다. '오..
불꽃축제를 가다 1부. 축제장 입구입니다. 입구에서부터 교통통제를 비롯해 상당히 혼잡한 느낌입니다. 오늘을 위해 2시간이나 먼저 왔는데.. 제대로 구경할수 있을런지 걱정이군요. ^^; 길가에는 통제를 위한 의경분들부터 엠블란스까지 상당히 많은 지원차량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오늘 인파가 10만명정도 모인다는데, 그래서 그런지 경찰분들의 얼굴엔 사뭇 긴장감이 어려 보입니다. 지금은 리허설 시간입니다. 현재 시간은 PM 4:00. 행사는 5시 30분부터 시작인데, 벌써부터 좋은 자리를 맡기위한 경쟁이 치열합니다. 일본 만화를 보면 꽃놀이를 위해 새벽부터 자리를 맡는다는데, 그런 느낌일까요 ^^ 아직 시간이 많이 남은 관계로 돌아다녀 봅니다. 길을 걷다보니, 지휘소에 와 있더군요. 미아보호에서부터 소방소까지 정말 철저한 준비정신이 돋..
겨울날의 산책... 오늘은 산책로를 걸어봅니다. 이 산책로는 우장산을 끼고도는 산책로입니다. 보통 집에서 나와 이 산책로를 한바퀴 돌고나면 한시간정도 걸립니다. 겨울날, 해질녁의 산책도 나름대로 재미가 있네요. ^^ 산책로는 도심의 한가운데 위치하여 있습니다. 고개만 돌려도 마을의 전경이 한눈에 다 보이지요. 숲과 마을의 조화라고나 할까요.. 암튼 무척 가깝습니다. 산책로에는 다양한 시설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축구장이나 농구장, 기타 체육시설등.. 시설이 잘 되어있어서인지 겨울철인데도 불구하고 농구장은 항상 만원입니다. 땀내는 모습이 보기 좋군요. ^^ 산책로 중간중간에는 이렇게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갓길이 나 있습니다. 모처럼 숲속을 거니는 것도 좋겠지요 ^^ 길가에 놓인 벤치는 누군가를 기다리는 마음입니다. 마침 강아지..
혐한류 감상, 그 세번째 이야기. 그림을 보면 일본은 조선의 발전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이른바 조선 근대화론이다. 최근에 식민지사관론에 대응하여 주목받고 있는 이 이론. 과연 합당한 것일까? 문화가 외부의 영향으로 발전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인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우리가 이 문제에 대해 주목해야 할 점은 바로 얼마만큼 효율적으로 발전되었는가이다. 가령 A라는 사회가 외부의 아무런 도움없이도 연간 100%성장한다고 가정할때, A에 B문화가 유입되어 연간 80%의 성장을 이루어낸다면 그것은 합리적인 성장이 아닌것이다. 그리고 이 점은 일본의 한국침략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먼저 당시의 시대상황을 보자. 1910년 일본이 한국을 강제적으로 강압하기 이전에 이미 많은 서양의 자본이 국내에 들어와있었다. 수도산업의 경우, 영국인이 ..
영웅이 존재하지 않는 세상.. 오는 20일 북관대첩비가 돌아온단다. 무려 100년만의 귀환이다. 임진왜란당시 3천여명의 의병을 이끌고 나아가 무려 2만 2천명에 이르는 왜군을 6전전승으로 승리한 고 함경도 북평사 정문부(鄭文孚) 장군의 업적을 기린 이 북관대첩비는 이후 러일전쟁때 일본으로 강탈되어 일본식으로 치장되고(머리에 자연석을 얻는 방식은 일본식이란다.) 이후 강탈되었다는 사실조차 부인되고 방치되어 오다가 드디어 한국에 돌아온단다.. 기쁘지만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기실 이 북관대첩비의 모진 생애도 그리고 그 주인공인 정문부 장군의 생애도.. 왜 우리나라에는 영웅이 없는것일까? 아니, 비단 영웅이라 지칭되는 분들의 생애는 왜 비참한 것일까.. 왠만한 판타지소설을 보면 대부분 '주인공은 어여쁜 공주를 만나 잘먹고 잘살았습니다."..
어느 스타의 결혼.. 오늘신문을 보니까 심은하씨가 드디어 결혼을 했다는군요... 한동안 방송이 뜸하다싶어더니.. 이런 소식이 들려올줄이야. 개인적으로 깜짝 놀랐네요. 한때 동경하던 스타가 어느새, 누군가의 연인이되어 결혼을 하고, 뭐 당연한 일이지만 글쎄요. 이 마음을 모라고 표현해야 할지.. 제가 심은하양을 처음 만난때는 10년전 어느 사인회장에서 였습니다. 친구가 방과후에 어딜좀 같이 가자고 사정사정해서 그냥 따라가보았는데, 바로 그곳이 심은하님의 싸인회장이었지요. 그때 난생 처음으로 브라운관이 아닌 직접 스타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한동안 심은하팬을 자처하기도 하였지요... 혹 사진이 있을까해서 뒤져보았더니 다행히 사진첩에 그때 사진이 고이 모셔져 있더군요. 94년 5월 6일.. 벌써 10년도 더 전의 일이네요.. 세월 ..
홍군 추모행사를 다녀와서.. 오늘은 고 홍성인 학생을 위한 추모행사가 있었던 날입니다. 오후 6시부터 광화문 앞 광장에서 행사를 진행하였는데, 많은 분들이 바쁘신 관계로 참여율은 좀 저조하였습니다. 흠.. 다음 행사때에는 좀더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었으면 하네요.. 오후 5:50분. 한분, 두분..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합니다. 평소에 얼굴이 아닌 아이디와 글로만 대화를 나누었는지라, 좀 어색해 보이네요. 그래도 혼자가 아니어서 내심 마음이 가벼워 집니다. 피켓이나 촛불을 지원해준다고 알고 있었는데, 무언가 문제가 생긴 모양입니다. 사비를 털어 촛불을 사고 즉석에서 플랫카드를 제조합니다. 글씨가 잘 보여야 할텐데... 걱정이 앞서기 시작합니다. 플랫카드를 들고 거리를 나서봅니다. 아직 홍군 사건을 모르시는 분 계시나요? 오늘 추모행사..
청계천 나들이 - 2 이제 청계천을 벗어나 주변을 둘러봅니다. 약간 안쪽으로 들어가니 청계천 페스티벌이라는 깃발과 함꼐 왠 피아노 건반이 놓여있네요? 축제때 아마 이곳에서 다들 댄스파티를 열겠지요. 그날을 기대해 봅니다. 갑자기 왠 돈까스냐고요 ^^; 점심때 먹은 돈가스입니다. 가격은 3900원. 소스가 다소 질리긴 하지만, 가격에 비해 푸짐하고 맛도 좋더군요. 청계천 주변을 잘 찾아보면 싸고 맛난집이 종종 눈에 띄입니다. 주머니가 가벼우신 분들은 이런 곳에서 돈까스 하나로 배불리 먹어봄이 어떠한지.. ^^; 다시 청계천으로.. 청계천을 걷다보면 저렇게 손바닥 모양이나 물고기 모양의 조형물이 냇가에 떡 하니 버티고 있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무엇에 쓰이는 용도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혹 아시는 분은 리플 좀 남겨주세요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