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이의 행복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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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일기(637)

  • 무한도전, 조금은 아쉬었던 역사교육

    이번 주 무한도전은 역사교육의 장이었다. '역시나'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최근 일베(일간베스트저장소)나 보수단체에서 역사를 거꾸로 돌리고 있는데, 정말 가려운 곳을 잘 긁어주고 있다. 하지만 아쉬운 점도 있었다. 을사조약이란 명칭과 유관순 열사의 사진이 바로 그것인데, 생각나는 사안을 몇 자 적어본다. 1. 을사조약이 아닌 늑약으로 불러야. 어린 시절 나는 을사조약으로 배웠고, 지금의 학생들 또한 을사조약이란 명칭으로 역사를 배운다고 한다. 그러나 단언하건데, 을사조약이란 말은 틀린 말이라고 생각한다. 1905년 일본은 이름조차 적혀있지 않은 문서 한 장을 내밀며 서명을 요구한다. 일본인 도츠카 에쓰로의 저서인 '일본의 대한제국 강점'을 보면 당시의 상황이 묘사되어 있다. '일본 헌병이 외부(外部)..

    2013.05.12
  • 라면에 대한 추억.

    최근 다이어트를 하느라 면 음식은 되도록 먹지 않을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가끔씩은 오아시스를 찾아 헤매는 실크로드의 여행자처럼, 면발이 정말 그리울 때가 있다. 특히 라면이 말이다. 몸에 안좋은 라면이 왜 그렇게 끌리는지 아직도 이해할 수 없지만, 어찌되었든 이 순간 만큼은 하루종일 라면 생각만 난다. 그리고 마침내 유혹에 KO패 당하고 찾아가는 곳은 학교내 분식 식당. 주문만 하면 5분내 라면이 나오는 편리한 곳이다. 군침을 삼키며, 면발을 집어 먹어본다. 밀가루 냄새가 물씬 풍기는 라면의 맛. 그토록 원했던 라면이건만, 이상하게 살짝 아쉬움이 남는다. 아마도 내가 원했던 그 시절의 라면 맛과는 달라서 일까? 어린 시절 우리집은 라면을 꽤 자주 먹었다고 한다. 과외선생님으로 일하시는 어머니는 바쁘..

    2013.04.29
  • 김밥에 관한 어느 이야기.

    자주가는 커뮤니티에 글 하나가 올라왔다. 글 내용은 대략 이와같은 내용이었다. 글쓴이(편의상 A군)는 출근길에 김밥 아주머니가 천원에 한줄짜리 김밥을 파는 것을 보았다. 이에 글쓴이는 김밥 3줄을 2천원에 팔 수 없냐고 물어보았고, 김밥 아주머니는 이 가격에 팔았다고 한다. 이후 A군은 직장 선배에게 이 사실을 이야기하였고, 선배는 A에게 몰염치하게 살지 말라고 비난하였다고 한다. 이 말에 대해 A군은 자기가 정말 잘못한 것인지 물어보았다. 커뮤니티에는 잘했다, 신경쓰지 마라라는 옹호글과 반대로 글쓴이가 배려심이 없다는 주장이 다양하게 제기되고 있었는데, 나 역시 이 문제를 고민해 보았다. 일단 이 사건의 문제는 무엇일까? '선배로부터의 평판이 나빠졌다는 것이다.' 그리고 평판이 나빠진 이유, 즉 문제점..

    2013.04.27
  • 비오는 날.

    아침부터 내린 비는 오후내내 하늘을 찌푸르게 합니다. 타자치는 손을 깜짝 멈추게하는 우뢰소리와 무더기비 소리는 이제 여름이 왔다는 사실을 알리는 듯하네요. 다른 곳에 사는 친구말로는 우박도 내렸다고 하는데.. 역시 이런 날은 집에서 나가지말고 조용히 있었으면 하는 마음만이 가득합니다. 비오는 날에 어울리는 영상 하나를 공유해 봅니다. via RainMood 내일은 학생들 시험이 끝나는 날, 즐거운 금요일이 되었으면 하네요.

    2013.04.25
  • 내가 '누구 지지자였는데...'라는 댓글을 보았다.

    커뮤니티나 뉴스의 댓글을 보다보면 '내가 누구 지지자였는데..'라는 글을 참 많이 본다. 그런데 이 말만큼 신뢰가 가지않는 말은 또 없는 듯하다. 정치는 이념 논쟁이기 때문이다. 반 우스개 소리로 '짜장면이 먹고 싶어서 중국집에 갔는데, 친구가 같이 짬뽕 먹자고 하면 양보해 줄 수 있지만, 선거에서 00 지지자인데 xx 뽑으라고 하면 당장 절교할거다'라는 말이 있다. 불과 몇달전 이 말은 대선을 통해 사실이 되었다. 이념을 바꾼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이념은 자신만의 고유한 정체성((identity)이자, 이상(ideal)이다. 까마득한 어린시절에서부터 지금까지 자신이 행한 수많은 행동과 판단을 통해 이념은 구축된다. 이념을 바꾼다는 것은 바로 그러한 과거를 포기하고 부정한다는 것이다. 결코 가벼운 ..

    2013.03.10
  • 암울한 5년이 시작되었다.

    1. 오늘 병원에 가는 길에 박근혜의 대통령 취임소식을 들었다. 한없이 우울하고 암울하다. 분명 정치에서는 승자에게 축복을 보내는 대범함을 보이라고 하는데, 사위어가버린 희망과 짜증스럽기만 한 라디오 소리는 나를 소심하게 만든다. MP3의 볼륨을 높혔다. 2. 병원에서도 박근혜의 취임식 소식이 한창이다. 박근혜 왈, '국민들을 위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한다. 나는 저 사람을 뽑지 않았으니 국민이 아니겠군. 문득 떠오른 생각에 소름이 돋는다. 그리고 이내 수긍한다. 3. 박근혜 정부가 취임식에 앞서 경제민주화를 포기했다는 기사가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비정규직이 많고, 슈퍼 갑인 대기업 때문에 중소기업이 못산다고 경제민주화 공약을 내놓더니 서민 코스프레도 아까웠나. 5대 공약이 5대 뻥약으로 바뀌어 버렸..

    201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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