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논쟁] 일본의 삼국지도와 거증력

일반적으로 지도의 증거력은 문건등의 사료에 비해 부수적인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팔마스도 사건에서 Max Huber 판사가 가장 신빙성있는 영국해군의 상세한 현대지도상에 Mindanao섬과 Talauer(or Nanusa)섬 사이에는 Palmas(or Miangas)섬밖에 없으며, 항법사인 Cuarteron의 국경을 구분하는 채색(색깔)지도상에 Miangas가 네델란드 소속으로 채색되어 있음을 확정적 증거로 인증했다는 것에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Max Huber, op, cit, supra note 25. p899) 따라서 이번 포스트에서는 일본의 채색된 삼국지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삼국접양지도

임자평의 '삼국접양지도'. 일본인 실학자 임자평이 1785년 경에 쓴 '삼국도현도설'의 부속지도의 한 부분이다.

이 지도는 조선은 황색, 일본은 녹색등 나라별로 색깔을 다르게 영토를 구분했는데, 울릉도와 독도는 황색으로 칠했을 뿐 아니라'조선의 것으로'라고 기록하여 독도와 울릉도 모두 조선영토임을 명백히 나타내고 있다.

총 회 도 ( 總 繪 圖 )


※ 18세기 하야시가 그린 일본의 '총회도'의 일부. 이 지도는 조선-일본-중국의 영토를 색깔로 구분했는데 조선은 황색, 일본은 적색으로 칠했다. 울릉도와 독도는 모두 조선의 색인 황색으로 칠했고 그 위에다 다시 '조선의 것으로'라고 문자를 써넣어서 독도와 울릉도가 모두 조선영토임을 표시하였다.* 기   타 1905년에 발견된 지도 이외에도 1905년 이후에 만들어진 지도에서도 독도가 한국령임을 표기해 놓은 것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1) 1905년 7월 31일자 부산 주재 일본 영사관의 '울릉도 현황' 보고서
2) 1910년에 박애관에서 발간한 '조선전도'
3) 일본 해군성 수로부에서 발간한 '일본수로지' 제6권
4) 1920년에 발간한 동 수로지 제 10권 상
5) 동 수로부에서 1923년과 1933년에 각각 발간한 '조선연안 수로지'
6) '역사지리' 제55권 6호(1930)에 수록된 오께바따세꼬의 논문인 "일본해에 있는 죽도의 일선 관계에 대하여"
7) 1933년에 발간된 시바구즈모리의 '신편일본사지도' 색인
8) 1935년에 발간된 샤꾸오코나이의 '조선과 만주 안내'
9) 1936년에 일본육군참모 본부 육지 측량부에서 발간한 '지도구역일람도'등을 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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