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논쟁][뉴스분석] '독도 한국영토' 표기 1894년 佛지도 발견

'독도 한국영토' 표기 1894년 佛지도 발견

[조선일보 유석재 기자]
독도를 명백하게 한국 영토로 표시한 1894년 제작 프랑스 지도가 발견됐다. 이 지도는 한국과 일본의 국경선을 동해상에 분명하게 표시하고 있으며, 독도는 울릉도와 함께 ‘우산도(I.Ouen-San)’라고 표기되어 있다. 서지학자 오수열(吳壽烈)씨는 최근 입수한 이 지도를 15일 본지에 공개했다. 오씨는 또 독도를 ‘우산(于山·독도의 옛 이름)’이라고 표기한 1899년 대한제국 학부(學部) 편집국 간행의 ‘대한전도(大韓全圖)’와 독도에 대해 명기한 1909년 광동서국 간행 초등학교용 교과서도 공개했다.

프랑스 지도는 일간지 르 프티 주르날(Le Petit Journal)의 1894년 9월 3일자 일요판 별지 전면(全面)에 실은 삽화 형식의 지도다. ‘한국과 일본, 동중국의 지도(Carte de la Cor e du Japon et de la Chine Oriental)’란 제목으로 조선과 일본의 지형, 주요 도시, 도(道)의 경계와 해상로 등을 세밀하게 그린 이 지도는 한반도와 일본 사이엔 점선을 긋고 ‘일본의 해상 경계(Limite des eaux japonaises)’란 이름으로 바다 위의 국경선을 분명히 표시했다.

이 선은 동중국해에서 대한해협을 거쳐 북위 39도까지 이어져 있으며, ‘우산도’는 이 선에서 약 220~400㎞ 서쪽에 표시되어 있다.‘대한전도’는 동해상 ‘울릉도’ 동쪽에 작은 섬을 그리고 ‘우산’이라 표기했다. 교과서 ‘초등 대한지지(大韓地誌)’는 25쪽에 “우산도 기(其) 동남에 재(在) 니라”라며 독도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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