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이 올림픽 공식 종목으로 ?!
2006. 12. 9. 18:51ㆍIssue/Sports
12월 5일자 인터넷판 아사히 신문의 기사인데, 내용이 흥미로워서 한 번 올려봅니다.
대략 기사내용을 살펴보면, 아시아 올림픽 평의회(OCA)가 축구, 농구, 레이싱 게임 이상 세가지 게임을 'E-Sports'로 지정하고 07년 마카오에서 열리는 제 2회 아시아 실내대회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용한다는 뉴스입니다. 그간 온라인 게임이 별도의 스폰서를 받아 자체적으로 대회를 연 적은 있지만, 올림픽 의원회와 같은 기존 단체로부터 제안을 받은 적은 없는듯한데, 무척이나 재미있는 일이 될 듯합니다.
현재 아시아 올림픽 대회가 열리고 있는 도하에서 다양한 PR 행사가 진행중에 있다는데, '폭력, 성적인 씬이 없고 인기가 있으며 전략적으로 머리를 사용해서 손끝으로 움직이는 아주 훌륭한 스포츠다'라는 것이 채용사유라는군요.
아시아 실내대회의 경우, 대회 역사가 짦아 기존의 스포츠 개념에 사로잡히기 보다는 새로운 것을 추구한다는 면이 강한 듯합니다. 참고로 내년에 열리는 대회에서 축구는 '위닝 일레븐'으로 벌써 정해졌다는 소식입니다. 이거 국내 콘솔유저들이 다시금 밤을 불싸르며 '일본 타도'를 외칠듯하네요.
한편 일본 올림픽 위원회(JOC)는 '원래 스포츠라고 말할 수 있는가. 선수를 파견하라고 말해도 국내 통괄 단체가 없어 어찌해야할바를 모르겠다'라고 말하는등 무척 난색을 표하고 있다는 소식도 같이 전해졌습니다.
국내에는 아직 이 소식이 제대로 전해지지 않은 듯한데, 내년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참고로 작년 방콕에서 열린 제1회 대회때에는 수영과 풋살이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다고 합니다. 그나저나 농구와 레이싱은 어떤 게임이 선택될까요.
아마 농구는 EA의 NBA Live가 유력한 후보같은데, 아시아 선수들 데이타가 없으니 어쩌면 새로운 후보가 등장할지도 모르겠군요. 레이싱은 워낙에 쟁쟁한 후보들이 많은지라 딱히 이거다라고 말하기는 어려운데, 위닝이 선택된 것을 보면 콘솔쪽 게임에 비중이 가지않나 싶습니다. 선수는 각국 대표로 1명씩 선정되는 걸로 알고있는데, 종목이 결정되면 조만간 국내에서는 선수 선발전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ゲ?ムもスポ?ツ」種目採用 ?年のアジア室?大?
アジア?オリンピック評議?(OCA)が、サッカ?、バスケットボ?ル、自動車レ?スの三つの家庭用ゲ?ムを「Eスポ?ツ」として、第2回アジア室?大?(07年、マカオ)で新採用する。「?略で頭?を使い、指先を動かす、れっきとしたスポ?ツだ」と、ド?ハで開催中のアジア大?を利用してPRしている。
「Eスポ?ツ」は今年4月の理事?で採用が決まり、「暴力、性的なシ?ンがなく、人?がある」などの基準から三つを選んだ。アジア室?大?はフットサル、競泳の短水路などを行う。05年バンコク大?が第1回と?史が?く「??のスポ?ツの?念にとらわれない」としている。そうした考えに加え、若者に浸透しているなどの理由で家庭用ゲ?ムを採用したという。
サッカ?の「ウイニングイレブン」などソフトも決まっており、選手は各種目、各??地域から最大1人とする。
「ゲ?ム大?の日本が金メダル本命。韓?が?抗」というのが組織委の見立て。ただ、日本オリンピック委員?(JOC)は「そもそもスポ?ツと言えるのか。選手を派遣してと言われても、??統括??もない?態でどうするのか」と?惑っている。
アジア?オリンピック評議?(OCA)が、サッカ?、バスケットボ?ル、自動車レ?スの三つの家庭用ゲ?ムを「Eスポ?ツ」として、第2回アジア室?大?(07年、マカオ)で新採用する。「?略で頭?を使い、指先を動かす、れっきとしたスポ?ツだ」と、ド?ハで開催中のアジア大?を利用してPRしている。
「Eスポ?ツ」は今年4月の理事?で採用が決まり、「暴力、性的なシ?ンがなく、人?がある」などの基準から三つを選んだ。アジア室?大?はフットサル、競泳の短水路などを行う。05年バンコク大?が第1回と?史が?く「??のスポ?ツの?念にとらわれない」としている。そうした考えに加え、若者に浸透しているなどの理由で家庭用ゲ?ムを採用したという。
サッカ?の「ウイニングイレブン」などソフトも決まっており、選手は各種目、各??地域から最大1人とする。
「ゲ?ム大?の日本が金メダル本命。韓?が?抗」というのが組織委の見立て。ただ、日本オリンピック委員?(JOC)は「そもそもスポ?ツと言えるのか。選手を派遣してと言われても、??統括??もない?態でどうするのか」と?惑っている。
대략 기사내용을 살펴보면, 아시아 올림픽 평의회(OCA)가 축구, 농구, 레이싱 게임 이상 세가지 게임을 'E-Sports'로 지정하고 07년 마카오에서 열리는 제 2회 아시아 실내대회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용한다는 뉴스입니다. 그간 온라인 게임이 별도의 스폰서를 받아 자체적으로 대회를 연 적은 있지만, 올림픽 의원회와 같은 기존 단체로부터 제안을 받은 적은 없는듯한데, 무척이나 재미있는 일이 될 듯합니다.
현재 아시아 올림픽 대회가 열리고 있는 도하에서 다양한 PR 행사가 진행중에 있다는데, '폭력, 성적인 씬이 없고 인기가 있으며 전략적으로 머리를 사용해서 손끝으로 움직이는 아주 훌륭한 스포츠다'라는 것이 채용사유라는군요.
아시아 실내대회의 경우, 대회 역사가 짦아 기존의 스포츠 개념에 사로잡히기 보다는 새로운 것을 추구한다는 면이 강한 듯합니다. 참고로 내년에 열리는 대회에서 축구는 '위닝 일레븐'으로 벌써 정해졌다는 소식입니다. 이거 국내 콘솔유저들이 다시금 밤을 불싸르며 '일본 타도'를 외칠듯하네요.
한편 일본 올림픽 위원회(JOC)는 '원래 스포츠라고 말할 수 있는가. 선수를 파견하라고 말해도 국내 통괄 단체가 없어 어찌해야할바를 모르겠다'라고 말하는등 무척 난색을 표하고 있다는 소식도 같이 전해졌습니다.
국내에는 아직 이 소식이 제대로 전해지지 않은 듯한데, 내년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참고로 작년 방콕에서 열린 제1회 대회때에는 수영과 풋살이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다고 합니다. 그나저나 농구와 레이싱은 어떤 게임이 선택될까요.
아마 농구는 EA의 NBA Live가 유력한 후보같은데, 아시아 선수들 데이타가 없으니 어쩌면 새로운 후보가 등장할지도 모르겠군요. 레이싱은 워낙에 쟁쟁한 후보들이 많은지라 딱히 이거다라고 말하기는 어려운데, 위닝이 선택된 것을 보면 콘솔쪽 게임에 비중이 가지않나 싶습니다. 선수는 각국 대표로 1명씩 선정되는 걸로 알고있는데, 종목이 결정되면 조만간 국내에서는 선수 선발전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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