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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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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하루를 보내며.. 길을 걷다보니 오늘따라 태극기가 눈에 띄입니다. 아, 오늘이 바로 3.1절이군요. 지난해에는 3.1절 기념 특집방송도 여러편 방송되고, 올블로그와 같은 메타사이트에도 3.1절 키워드가 항상 메인에 자리잡곤 하였는데 올해에는 특별한 일없이 조용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오후에 잠깐 다음에 접속하였더니, 청와대 소식으로 시끌벅적합니다. 청와대 모 비서관은 오늘같은 날, 국가유공자들을 대상으로 식민지 근대화론을 주장하고 있고, 이명박 대통령은 일본과 친해지는 것이 실용주의이니 과거는 다 버려야 된다고 하고 있습니다. 세상이 참 거꾸로 돌아가는 느낌입니다. '한국과 일본도 서로 실용의 자세로 미래지향적 관계를 형성해나가야 합니다. 역사의 진실을 외면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언제까지나 과거에 얽매여 미래의 관..
대통령 취임식에 다녀왔습니다. 오늘 25일은 제 17대 대통령 취임식이 있던 날입니다. 전날까지 졸업식과 취임식 사이를 고민하다가 결국 취임식을 선택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대학생활을 마무리짓는 졸업식도 중요하지만,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취임식 역시 빠질수 없는 행사였기 때문입니다. 입장은 오전 9시부터로 되어있는데, 아침 일찍부터 많은 분들이 행사장에 나와 계셨습니다. 여의도역에서 특별버스가 운행중에 있었고, 날씨가 추운 관계로 순복음교회에서 무료 핫팩을 제공해주고 있었습니다. 또 중간중간 잡상인들이 만원경을 비롯하여 커피등 각종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자판기 커피 한 잔에 천원이라는 기록적인 값을 갱신하며, 바가지 상술이 무엇인지 새삼 일깨워 주었습니다. 입장은 총 세 단계로 이루어 졌습니다. 먼저 1차로 초청장을 확인하여 입..
노무현 대통령 신년연설, 당장은 웃을수 없지만 최후에 웃는 사람이 되자. 노무현 대통령의 어제 신년연설사에 대한 각 언론사의 보도가 속속 포털사이트의 메인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지난 연설에서는 '민생문제'를 비롯하여 현재 참여정부가 이끌어나가고 있는 여러 문제들과 그 해결책에 대한 방법이 제시되었는데, 아쉽게도 이러한 문제에 대해 각 언론사들이 적절한 보도를 하지 못하고 있어 아쉬움을 느낍니다. 하여 각 언론사들의 뉴스와 그에 따른 반론을 적어보았습니다. 이데일리 : 盧 "야당·언론 저주에도 경제는 성공적"…설득력 있나 이데일리는 해드라인에서 '"민생문제 만든 책임없다"…양극화 원인규정에 논리 모순'라는 문구를 뽑아내면서 다음과 같은 부연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노 대통령은 양극화 현상의 원인으로 세계화, 정보화를 꼽았다. 참여정부가 세계화(또는 개방화)를 여전히 강조하고 있..
인내의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의 신년 연설을 듣고.. 어제 노무현 대통령의 신년연설이 있었습니다. 청와대 보도자료를 통해 전문을 접하게 되었는데, 글을 읽고나니 문득 '인내의 대통령'이라는 단어가 떠오릅니다. 누구나 성공을 좋아합니다. '잘한다'고, '훌륭하다'고 치켜세우길 좋아하지 '넌 못해','넌 안돼'라고 말하는 상황에서 자기 할 일을 다하는 사람은 정말 찾기 힘듭니다. 그러나 노대통령은 그 일을 아주 훌륭하게 해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역사에 주목받을만한 큰 일을 해낸 것은 아닙니다. 다만 자신의 위치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를 판단하고, 다음 세대에 무엇을 물려줄 것인가를 고민하고 실천했다는 점에서 큰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자리에 있는 자이지만 그것이 절대적인 위치라는 것은 아닙니다. 과거 수많은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