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이의 행복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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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 보는 애니, 바라카몬.

    [ 자막을 키면 노래가사가 나옵니다 ] 요즘 다시 보고 있는 애니, 바라카몬. 돌리는 전화기가 여전히 쓰이는 외딴 섬에서 서예가 청년과 시골 아이들과의 일상사를 담은 이야기이다. 국내에서는 애니 외에 코믹스판도 정식으로 출간되었다. 이야기를 지켜보면, 문득 어른으로서의 자신에 대한 자각과 함께 되돌릴 수 없는 어린시절에 대한 동경이 함께 떠오른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화를 내고, 좋아하는 것은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었던 어린 시절. 솔직하고 찬란했던 그 시절은 지나가고, 이제는 어색한 웃음만을 짓는 회색 어른만이 남았다. 남들과 똑같은 옷, 똑같은 차, 똑같은 직장만을 강요받는 평범한 어른. 그런 나에게 이야기는 말을 건넨다. 좀 더 솔직해지면 행복해 질 거라고. 그리고 솔직해 지는 방법은 지금부터 배워..

    2015.01.18
  • 보육교사를 생각하다.

    얼마 전 우리사회에 또다시 가슴아픈 사건이 터졌다.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아동 폭행 사건이다. 사건은 영상과 함께 실시간으로 전파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잘못에 손가락질을 하였다. 그것으로 문제가 해결되었을까? 알 수 없다. 보육교사를 생각해 본다. 보통은 아무런 전과 없이 2,30년을 우리사회에서 살아온 여성이 2~4년간의 교육과정을 거쳐 아이들을 가르칠 자격을 얻는다. 주변의 여느 사람과 다르지 않다. 그런데 그런 사람이 불과 몇 년만에 아이들을 때리고 소리지르는 괴물로 변한다면 그것은 그녀의 잘못일까? 아니면 우리 사회의 잘못일까? 정부는 폭력행위가 발생한 어린이집을 폐쇄한다고 한다. 하지만 그것은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아니다. 매년 잊혀질만하면 발생하는 사건에 대해 개인의 잘못으로, 어린이집 ..

    2015.01.17
  • 슈가 슈가, 출처는 애니메이션이었다?

    '오~ 슈가, 유어 마이 캔디걸~' 이 노래 기억하시나요? 어디서 들었는지는 모르지만, 어린 시절부터 자주 듣던 노래라 요즘도 가끔 흥얼거리곤 하는데, 이 노래의 출처는 다름아닌 애니메이션이라고 합니다. 헉! 이럴수가. 이야기의 시작은 1968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 해 CBS는 아치 코믹스(Archie Comics)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아치 쇼(Archie Show) 방영을 시작하였습니다. 아치 쇼는 '논스톱'과 같은 시트콤 형식의 만화인데 여기에는 주인공들이 결성한 아치스라는 밴드가 있지요. 슈가 슈가는? 바로 이 아치스가 부른 노래입니다. 물론 만화 주인공은 말을 할 수 없으니 노래를 부른 성우도 있겠지요. 노래의 보컬은 론 단테(Ron Dante)가, 그리고 세션 연주자들은 그때 그때 ..

    2015.01.17
  • 수학술사 세미, 피규어로 출시.

    EBS 수학술사 세미가 피규어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강의 보조용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각종 패러디와 팬아트로 인기몰이를 한 주인공이기에 피규어 제작은 예정된 일이라 할 수 있지만, 전시용이 아닌 판매용 상품으로 나온다는 사실은 세미 팬들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피규어 제작사는 NOMAKE 스튜디오. 1월 31일까지는 선주문을 받고, 5개월 내 제작하여 2분기에 출시한다고 합니다. 가격은 일반 구매시 11만원. 가격 부담이 있지만, 댕기머리에 곱게 한복을 차려입은 세미의 모습을 보면, 딱히 피규어에 관심이 없는 저도 관심이 가네요. 주머니 사정이 좀 넉넉했다면 나도 모르게 질렀을 듯... 올해 연말정산은 최악이라 참아봅니다. 참고로 세미 구매처는 아래 링크에 있으니 관심있으신..

    2015.01.17
  • 길가의 고양이

    겨울 길가에서 길냥이를 보았다. 모진 추위 탓에 삶의 고단함이 엿보이는 고양이는 따뜻한 햇살을 찾아 한동안 그렇게 앉아 있었다. 옆에 같이 쪼그려 앉아 있어도 무심한 것이, 묘하게 매력적인 친구이다. 5분, 10분…. 그렇게 나는 고양이와 같은 시간을 공유했다. 처음 만난 친구를 위해 사료도 대접하였다. 고양이를 키울 수 있다면 좋을 터인데…. 그런 환경이 되지 못함이 아쉬울 따름이다. 다음에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쌀쌀한 겨울바람이 오늘따라 더욱 매섭기만 하다. 교회에서 둥지를 틀다, 지난 가을 마트 옆으로 이사 온 동동이는 고 선생이 되었다. 누군가의 손에 의해 박스로 된 집이 지어지고, 얼마 전엔 겨울을 맞이하여 한 차례 보강도 되었다. 또 다른 누군가는 캔과 사료를 가져오고, 나 역시 동동이를 ..

    2015.01.12
  • 검은 넥타이와 부고

    새해의 일이다. 어머니와 함께 외출 준비를 하는 도중에, 외할머니의 부고 소식을 들었다. 향년 91세. 주무시듯 돌아가셨다고 한다. 늘 그렇듯 후회가 된다. 마음 속 정정한 모습만 기억한 채, 바쁘다는 핑계로 생전 잘 찾아뵙지 못한 것이. 검은 넥타이가 하나 더 늘어났지만, 여전히 나는 후회하는 바보이다. 밤을 새워 포항으로 내려갔다. 그리고 성인이 되서 처음으로 큰 외삼촌을 뵈었다. 간단히 인사를 드리고, 안으로 들어가니 영정사진 속 할머니도 보인다. 죽음. 비로소 실감난다. 이것이 현실이구나…. 후회하며, 할머니에게 마지막 인사를 드렸다. 이후의 일은 잘 생각나지 않는다. 다만 쉴 새 없이 몸을 움직였다. 신발을 정리하고, 매점에서 음식을 주문하고, 조의금을 받으며, 장지와 비석에 대해 확인하고…. ..

    201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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