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게임은 어째서 새로운 아이템이 등장하는 것일까?
일본의 게임이라고 하면 무엇이 먼저 생각나십니까? '폭력적이고 선정적이다.'라고 말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저는 창의적이고 새롭다는 느낌이 먼저 떠오릅니다. 작은 먼지에서부터 가구와 집을 붙이고 마침내 지구까지 돌리는 괴혼이라든가 좀 오래된 게임이기는 하지만, 한 때 누구나 하나쯤은 다 가져보았을 다마고치를 생각하면 일본의 게임산업은 기발한 아이디어로 가득찬 세계라고 말하여도 틀린 말은 아닙니다. 국내에서도 리니지를 비롯한 MMORPG 장르가 각광받고 있기는 하지만, 일본의 게임은 국내 게임과는 다른 특별함이 느껴집니다. 과연 일본의 게임은 무엇이 다르기에 이처럼 많은 이들을 설레이게 하는 것일까요? KGC 컨퍼런스에서 신 키요시씨의 강연을 들으며, 그 의문에 대한 답을 찾아보았습니다. 게임 저널리스트로..
2008.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