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폰 vs 아르고폰, 인터넷 사용에 좋은 핸드폰은?
제가 처음으로 제 명의로 된 휴대폰을 가졌던 시기는 대학교 1학년 시절, 부모님으로부터 입학 선물로 휴대폰을 받았을 때 였습니다. 흑백 액정에 문자 보내기외에는 별다른 기능이 없었던 단출한 휴대폰이었지만, 당시로서는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었던 제 보물목록 1호였습니다. 그로부터 10여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최근에 나온 휴대폰은 128화음이나 500만 화소 디지털카메라같은 기능은 기본이고, 인터넷 접속 서비스나 메일 확인 서비스, 교통 카드와 같은 다양한 부가기능들이 첨부되어 있어 단순히 휴대폰이라고 부르기엔 다소 버거운 물건이 되어버렸습니다. 제가 지금 쓰고 있는 아르고폰이나 얼마전 리뷰를 위해 일시적으로 대여한 시크릿폰 역시 모두 이러한 제품군에 해당되는 최신 모델들입니다. 흔히 최신 기종의 휴대..
2008.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