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블로그에 글을 쓰다보면 '다른 나라 사람들은 어떤 식으로 블로그라는 툴을 이용하고 있을까?'라는 생각이 떠오른다. 국내에서야 가끔 펌로그라는 비난을 받긴 하지만, 정보를 창출하는 기반이 되는 웹서비스중에 하나로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그렇다면 다른 나라의 사정은 어떠할까. 지난 27일 일본의 야후에선 한 해의 웹사이트를 평가하여 공개한 적이 있다. 우리나라 한게임도 순위권에 올라 기사화되기도 하였는데, 일본 블로그 사이트의 선두주자인 아메바라는 사이트를 둘러보았다. 일단 메인화면에서 가장 눈에 띠이는 부분은 바로 Offical Blog. 국내 연예인들이 싸이월드에 열중하고 있다면 일본의 연예인들은 블로그를 이용해 자신을 홍보하고 있었다. 내용 또한 단순한 일정공개 수준이 아닌, 사소한 일상사의..

맞춤형 포스팅 사이트로 알려진 프레스블로그가 얼마전 디자인을 소폭 개편하였습니다. 프레스블로그는 특정 주제로 글을 쓰고, 해당 글을 송고하면 원고료를 지급하는 일종의 미디어 사이트입니다. 이번 개편은 사용자 환경에 최적화하기 위한 개편이라고 하던데, 개편된 아직은 좀 미흡한 면이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파이어폭스나 오페라등의 비주류 브라우저에서도 동일한 구성을 보여주고는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웹표준을 비롯한 여러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웹표준이 꼭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태그의 대소문자가 구분되어 있지않고, target 옵션이 사용되거나 레이어 양식이 아닌 테이블로 이루어진 구성은 장기적인 면에서 보수가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또 디자인적인 면에서도 요즘 유행인 둥근 모서리 메뉴까지는 아니..

얼마전 알게된 일본의 RSS 리더기 사이트를 소개합니다. ai-Ticker라고 불리는 이 사이트는 플래시와 자바 스크립트 기반의 웹 rss 리더기를 서비스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회원가입 없이 간단한 설정을 통해 한 줄 rss 리더기를 사용할 수 있는데, 티스토리같은 서비스형 블로그에서 유용하게 쓰일 듯합니다. 사용법은 좌측 메뉴에서 리더기 종류를 선택한 뒤, サイズパタ?ンとスキン 버튼을 눌러 원하는 스킨의 주소를 선택합니다. 그리고 コ?ド生成 버튼을 눌러 스킨과 rss 주소를 넣으면 끝입니다. 이후 소스를 복사해서 원하시는 곳에 붙여넣어 주시면 됩니다. 스킨의 경우, 직접 제작하여 링크할 수도 있고요. RSS 주소를 하나밖에 집어 넣을수 없다는 점이 좀 아쉽기는 하지만, 사용방법에 따라 다양한 응용이 가..

얼마전부터 이올린 2nd에 대한 이야기가 조금씩 올라오고 있다. 내 블로그에서도 테스트용 페이지가 리퍼러 로그로 기록되었는데, 아직까지는 인증이 있어야 되므로 아쉽게도 볼 기회가 없었다. 그러므로 주어진 데이터만을 가지고 앞으로 서비스될 이올린 2nd의 모습을 조심스럽게 예측해본다. (아래 내용은 일종의 루머이다.) 메인페이지는 개인 페이지와 콘텐츠 화면 그리고 사이드바로 구성된 3단 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노트장을 펼치듯 친근한 디자인으로 사용자의 관심을 유도한다. 회원가입은 이메일 인증을 통해 가입이 완료되며, 별도의 정보는 요구하지 않는다. 블로그는 대표 블로그를 설정할 수 있게 되어있어, 다수의 블로그를 등록할 수 있다. 또한 페이지내에서 자체적으로 쪽지 기능을 제공하여 메일을 이용하지 않아도 ..

최근 올블로그를 비롯하여 여러 메타사이트에 우주인 선발에 대한 포스트가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확한 정보를 토대로 하기보다는 추측이나 억측으로 글을 쓰는 경우가 많아 악성 루머가 퍼지는 형식입니다. 이에 몇가지 관련된 정보와 해명을 모아보았습니다. 1. 공군 조종사의 탈락에 대해 이 부분에 대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시더군요. 이 부분을 설명하기에 앞서 우선 간략하게 우주인의 종류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우주로 나가는 일명 우주인의 경우, 크게 커맨더(사령관)와 파일럿(조종사), 그리고 엔지니어로 구분됩니다. 사령관은 임무 전반에 대한 통제및 승무원의 안전을 책임지고, 조종사를 사령관을 보조하여 로켓을 조종하거나 기타 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을 맡습니다. 그리고 비행 엔지니어라고 불리는 전문..

태그스토리 8차 보고서입니다. 이것도 오늘로서 마지막이네요. 지난 11월부터 두달간 진행한 패널활동인데, 매주 써야하는 보고서가 좀 부담스럽긴 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많이 배울수 있었던 활동이었던 것같습니다. 얼마전 네이버의 패널에도 하나 지원하였는데, 아쉽게도 탈락하고 이제 공부에나 매진해야 겠네요. ^^ 보고서에 대한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