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올린, 그 두번째 업데이트를 기대해보며..

2006. 12. 31. 11:31Issue/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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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이올린 2nd에 대한 이야기가 조금씩 올라오고 있다. 내 블로그에서도 테스트용 페이지가 리퍼러 로그로 기록되었는데, 아직까지는 인증이 있어야 되므로 아쉽게도 볼 기회가 없었다. 그러므로 주어진 데이터만을 가지고 앞으로 서비스될 이올린 2nd의 모습을 조심스럽게 예측해본다. (아래 내용은 일종의 루머이다.)

메인페이지는 개인 페이지와 콘텐츠 화면 그리고 사이드바로 구성된 3단 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노트장을 펼치듯 친근한 디자인으로 사용자의 관심을 유도한다. 회원가입은 이메일 인증을 통해 가입이 완료되며, 별도의 정보는 요구하지 않는다.

블로그는 대표 블로그를 설정할 수 있게 되어있어, 다수의 블로그를 등록할 수 있다. 또한 페이지내에서 자체적으로 쪽지 기능을 제공하여 메일을 이용하지 않아도 간단하게 블로거간에 이야기를 주고 받을수 있다. 등록된 이웃 블로거는 메인페이지상에서 확인이 가능하고 그외 별도로 검색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도 있다.

포스트는 '정치/경제/사회/문화/과학/생활/it/스포츠/엔터테인먼트/국제' 카테고리로 구분되며, '포스트/추천글/북마크' 이상 3가지 테마로 인기글을 별도로 관리하고 있다. 북마크는 이올린이 제공하는 툴바를 통해 실시간으로 등록이 가능하고 저장된 북마크 파일은 메인에서 자신의 pc에 저장할 수 있도록 기능을 제공한다.

상단 메뉴에는 포스트, 북마크, 태그, 지역태그, 북마크 제출하기등의 메뉴가 있으며 지역태그는 기존 이올린의 태그와 같이 포스트상에서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도록 조정될 예정이다.

이올린의 통해 해당 포스트를 볼 경우, 올블로그의 툴바 박스와 같이 박스형태의 메뉴가 기본적으로 보이도록 되어있다. 이 박스안에는 북마크, 추천메뉴 및 신고메뉴가 포함되어 글을 추천하거나 스팸 블로그에 대한 신고가 가능하다. 또한 '북마크 태그'라는 기능도 있는데, 디그나 오픈블로그에서 사용중인 사용자가 태그를 달아주는 방식으로 사용하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

워낙에 정보가 부족하므로, 불확실한 부분이 많을 겁니다. 일단 TNC측에서 정식으로 공지가 나와야지만이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있겠네요. 개인적으로 예측해보건데, 이번 개편은 기존 포털사이트와 같이 이올린내 블로그들을 하나로 묶는 대규모 업데이트가 될 듯합니다. 기능들을 보면 기존 포털사이트의 장점을 모두 충실하게 이용하고 있는 점도 인상적이고요. 대표 블로그는 파란, 이웃은 싸이월드를 닮은 듯한데 그렇다면 이웃의 이웃도 확인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위 내용은 어디까지나 루머이니 100% 신뢰하시면 곤란합니다. ^^; 일단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려 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