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9일 이승엽 경기 - 도둑맞은 안타편
오늘 요미우리는 야쿠르트와의 원정경기에서 8-4 기분좋은 경기를 펼치며 3연승을 달렸습니다. 후반기 들어 조금 페이스가 살아나는 것같네요. 그러나 오늘 이승엽 선수는 오심으로 인해 안타가 아웃으로 판정되는등, 불운이 잇달아 일어났군요. 사건은 6-2로 앞선, 9회 무사 2,3루 상황. 이승엽이 친 공을 원바운드로 좌익수 라미레스가 받아내었으나 2루심은 아웃을 선언. 이후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습니다. 히라감독은 화가 났는지, 근 5분간 항의를 하였고, 이승엽 선수도 덕아웃을 세번이나 발로 차는등, 극심한 분노를 보였습니다. [이승엽 안타 장면] [오심 리플레이 장면] 지난번 홈런 취소 사건도 그렇고 이번 시즌에는 유독 이승엽선수에게 불운이 따르는 것같습니다. 이승엽 선수는 어제 4타수 무안타에 이어 오늘도..
2006.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