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복지관을 다녀오며..
오늘 노원구에 있는 시각장애인 복지센터에 다녀왔습니다. 어머니의 친구분이 눈이 안좋아지신 관계로 시각장애인용 지팡이를 사오기로 했거든요. 집에서 대략 1시간 반정도 지하철을 타고 갔습니다. 복지센터는 노원구 중계역에서 대략 도보로 20분정도 거리에 있더군요. 지하철 역에서 나와 조금 걸으니, 쉽게 관련 표지판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장애인 복지센터는 노원구에 집중되어 있기에, 내심 기대하고 왔는데, 조금 실망인 부분이 눈에 띄이네요. 길을 가다보니 시각장애인분들도 자주 눈에 띄이던데, 길이 이모양입니다. 옆에 아파트 공사를 하는 것을 보니, 그곳에서 다 들어낸 모양인데, 흠... 그래도 좀 너무하네요. 복지관은 고속도로 옆에 있어서, 차가 아닌 보도로 가는 길은 이 길하고 공원을 통하는 길뿐인데, 공원길..
2006.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