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이의 행복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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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일기/2015 Diary(26)

  • 누가 시위대에게 돌을 던지나.

    4월은 잔인한 달이라고 했던가. 사람이 살다보면 항상 모든 일이 잘 풀리는 것은 아니다. 특히 약자일수록 더하다. 지난해 세월호 유가족은 가족을 잃는 최악의 경험과 마주해야 했고, 1년이 넘게 그 고통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다. "아직 찾지못한 시신을 수습해주세요. 그리고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원인을 규명하고, 법과 제도를 보강해주세요." 세월호 유가족의 요구는 단순하다. 돈을 바라는 것도 아니며, 폭력으로 이 사회를 망가트리는 것도 아니다. 그럼에도 인터넷을 중심으로 사람들의 비난은 혐오스러울만큼 증가하고 있다. 전일 세월호 추모 집회가 열렸다. 광화문 광장에서 유가족과 시민들이 만났으나, 곧 경찰들의 불법 차벽으로 인해 시민들은 아무 곳으로도 갈 수 없었다 . 경찰은 시민들이 모여있다는 이유 하나만으..

    2015.04.19
  • 오늘의 단상

    4월 16일. 늦을까 걱정했는데, 주문했던 세월호 뱃지를 받았다.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슬프기만 하다. 친구들도 같이 주려고 서너개 주문했는데 반응은 시큰둥. 하나는 내가 달고, 나머지는 온라인 친구에게 나누어주기로 했다. 꼭 달고 다니겠다는 쪽지를 받으니 조금은 위안이 된다. 뱃지는 커프스 버튼대신 달았다. 좀 더 드러내서 달고 싶은데, 용기없는 내 자신이 이럴땐 좀 부끄럽다. 거리의 나무엔 노란 리본이 달리고, 가슴 한 켠에 노란 리본을 단 사람들도 만날 수 있었다. 기억해주는 사람이 있어 다행이다. 나 혼자만 추모하는 것이 아니었구나라는 확신이 들어 다행이다. 슬픔은 나눌만큼 나누어야 한다. 뉴스는 1년 전 부터 멈춰졌다. 오전에 유족들도 없는 팽목항에 통보도 없이 박근혜가 다녀갔다는 소식..

    2015.04.16
  • 오늘자 메트로서울 1면.

    16일자 메트로 서울 1면. 수백 줄의 문장이 꼭 사람의 마음을 대변하는 것은 아니다. 물 밖도 깜깜한 세상, 그래서 더 위로하고 위로받고 싶다. 메트로서울 신문 바로가기 : http://pdf.metroseoul.co.kr/flipview?pdt=2015-04-16&pno=1#1

    2015.04.16
  • 학교에 노란 리본이 달렸다.

    학교에 노란 리본이 달렸다. 세월호 1년. 아직 기억해주고 위로해주는 사람이 있어 다행이다. 내일은 추모집회도 열린다고 하는데, 시간을 내서 꼭 참석하고 싶다.

    2015.04.15
  • 요즘 동화들. 언제나 기업이 문제다.

    인터넷에서 우연히 발견한 글. 일본 트위터를 통해 인기리에 리트윗되고 있는 글이라고 하는데, 이걸보면 한국이나 일본이나 경기가 어렵기는 어려운 듯. 날카로운 비유가 가슴을 찌른다. 인어공주 「마녀님, 저 정직원이 되고싶어요」 「그러면 우리 회사로 이직해와, 대신 너의 목소리를 받아가마」 인어공주는 정사원이 되었지만, 월급이 내려가고 야근수당은 나오지 않았고, 휴일도 사라졌습니다. 목소리를 잃어 노동청에 신고하지도 못하게 된 인어공주는 사회의 거품이 되어 사라졌습니다. 금도끼은도끼 산신령「네가 떨어트린건 연봉 1억의 힘든일인가 아니면 연봉 3천만원의 편한 일인가」 사원「연봉 3천만원의 편한 일입니다」 산신령「정직한 자로군, 너에게 두 가지일을 모두 다 주도록하지」 사원「두 일을 다요?」 산신령「그리고 두 ..

    2015.04.13
  • 또다시 4월. 슬픔은 끝나지 않았다.

    또다시 4월 16일이 다가온다. 4월은 잔인한 달이라고 하였던가. 1년 전 수백명의 목숨을 앗아간 세월호가 사건 1년을 맞이하고 있다. 시간은 흘렀지만 변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여전히 세월호 특별법은 표류 중이고, 사고의 원인은 무엇인지 또 제2의 사고 방지를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하는지 정해진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여전히 10여명의 아이들은 차디찬 바닷속에 있고, 유가족들의 가슴은 치유되지 않고 있다. 주말에는 세월호 추모 집회가 열렸다. 현장에서 경찰은 캡사이신을 쏘며 유가족들을 체포하였다. 국회사무처에서는 4월 16일을 '4월의 어느 멋진 날에'라고 말하였고, 이 나라의 대통령은 4월 16일날 해외 여행을 떠난다. 슬픔도 제대로 말하지 못하는 나라. 국민이 국가에 무엇하나 요구하지 못하는 나라...

    201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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