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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일기/2008 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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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중간고사를 마치며.. 꽤 오랜만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한 주가 끝나고 마침내 중간고사 기간도 막을 내렸습니다. 지난 한 주는 나름대로 보고, 또 반대로 시험감독을 맡으며 이리저리 일에 쫓긴 한 주였습니다. 프로젝트 마감과 논문 주제 발표가 남아있어 아직 여유를 부릴때는 아니지만, 그래도 한 숨 돌리며 글을 써 봅니다. 이번 중간고사에는 좀 특별한 경험이 있다면 처음으로 시험감독에 들어간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평소에는 시험 시간만 다가오면 심장이 쿵쾅쿵쾅 거리고 감독 얼굴만 보아도 긴장감이 서렸는데, 정 반대의 입장에서 학생들을 바라보니 다소 묘한 기분이 듭니다. 기억이 나지않아 머리카락을 쥐어뜯는 학생, 시험시간 내내 꾸벅꾸벅 조는 학생, 시작소리와 함께 시험지에서 눈을 떼지못하는 학생.. 교탁위에 서서 나름대로 자신..
실종아동찾기 배너오류를 사과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소금이입니다. 금일 발생한 실종아동관련 배너 오류문제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부득이하게 폐를 끼친 점, 정말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금일 사고는 지난 10월 1일 저와 함께 플러그인을 관리하고 있는 TNF의 서버에 문제가 발생하여 이를 복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였습니다. ( 태터앤포럼 공지 참조) 당시 TNF 1 서버가 손상되어 실종아동센터로부터 별도로 받은 미아찾기 데이터가 모두 손상되는 문제가 발생하였고, 지난 10월 2일부터 이를 복구하는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실종아동 데이터는 실종아동전문기관인 어린이재단으로부터 별도로 데이터를 받아 이를 제가 직접 인터넷 관리 사이트에 갱신하는 방식으로 그동안 작업을 진행해 왔는데, 복구과정에서 도메인 갱신이 늦어 10월 8일 아침까지 복구된 데이터에 ..
상냥했던 여인, 최진실씨를 기억하며. 오늘 아침에 학교에 오는데, 뜻밖의 비보가 라디오를 통해 전해졌습니다. '설마.. 아닐꺼야. 다른 사람이겠자..' 종종 걸음으로 연구실에 달려와 포털사이트의 뉴스를 접하고 나니, 그녀의 죽음이 진실로 진실인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나의 영원한 스타였던 고 최진실씨의 죽음에 애도를 표합니다. 사실 저는 연예인을 좋아하는 편이 아닙니다. 국민학교 시절에도 남들이 '거울도 안보는 여자'와 같은 최신가요를 흥얼거릴 때, 홀로 책을 읽으며 혼자만의 세계에 빠져들던 아이가 바로 저였으니까요. 그동안 보아온 드라마 수도 손가락에 꼽을 정도이고, 영화관도 애니메이션 장르가 아니면 내켜하지 않을 정도이니, 그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상상이 가실 겁니다. 그러나 그런 저에게도 동경하던 '스타'가 있습니다. 아니 있었습니다..
한가위 종료. 연휴 휴유증은 없었다. 3일간의 한가위 연휴가 막을 내렸습니다. 토요일날 일을 마치고 집에 갈때는 아직 이틀이나 남았구나라고 생각하였는데, 어느새 연휴가 끝나버렸군요. 아침에 컴퓨터를 키고 일정을 확인하는데, 생각보다 꽤 피곤합니다. 올 연휴는 서울로 역상경이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편하게 왔습니다. 버스를 타고가면 밀릴 것같아서 기차를 이용하였는데, 다행히 현장에서 특실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일반석에 비해 2천원 정도 더 비싸긴 하지만, 우등버스보다 훨씬 자리가 넒고 안락한 분위기에서 편하게 서울로 올 수 있었습니다. 집이 최근에 이사하면서 그동안 모아놓았던 뉴타입 창간호라던지 모션 창간호같은 잡지들을 다 버렸다고 했을때에는 조금 쇼크였지만, 폐품파는 할머니가 손자 선물 사준다고 가져갔다는 말을 들으니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
잡페스티벌, 올해의 KT 입사계획은? 오늘은 학교에서 열리고있는 잡페스티벌에 다녀왔습니다. 올해 일정은 이미 대학원 진학으로 예정되어 있어, 저하고는 사실 별 관계가 없습니다만, 제가 팀장을 맡고있는 동아리의 활동 일정에 잡혀있는 행사여서 시간을 쪼게 강연을 들으러 갔습니다. 마침 IT 취업 특강이 있어 보러갔는데, 놀랍게도 강연자가 저희 연구실 선배였습니다. 올 겨울에 KT에 입사하신 분인데, 불과 3개월만에 이렇게 다시 볼 줄이야. 역시 사람 일은 모를 일이네요. ^^ 첫 강연은 KT에 대한 대략적인 개요와 더불어 시작되었습니다. 그동안 KT라고 하면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 정도로 막연하게 알고 있었는데 국내 재계 서열 7위를 비롯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계열사들의 모습은 다소 의외의 모습으로 다가왔습니다. 케이블 T..
현대 노트북 a/s센터에 다녀와서.. 지난 토요일에는 노트북을 수리하러 국전(국제전자센터)에 다녀왔습니다. 현대 4200 노트북을 근 1년째 사용중에 있는데, 어느날부터인가 무선랜이 잡히지 않는 현상이 발생하더군요. 원주에 거주하던터라 처음에는 무선랜 카드를 배송받아 직접 교체하였는데, 여전히 아무런 반응이 없어 결국 서울에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현대 노트북 a/s는 전국에서 이 곳 한 곳에서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커뮤니티 사이트의 A/S 평가를 보니, 대체로 안좋다는 평가가 대부분이어서 처음에는 조금 걱정하였습니다. 전화를 하고 방문하였는데, 홈페이지상의 위치 정보가 잘못 기록되어 있어 길을 헤메기도 하였고요. 다행히 방문이후 최신 갱신된 페이지에는 비교적 정확한 정보가 기재되어 있습니다. 현대 컴퓨터 노트북 A/S 센터의 정확한 위치는..
여름방학 종료... 끝나지 않을것만 같았던 여름방학이 종료되었습니다. 아.. 드디어 2학기 시작인가요.. 평소에도 매일매일 연구실에 출근했기 때문에 그다지 별반 달라진 생활을 할 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 아쉬운 마음만은 어쩔수 없군요. 이번 여름방학을 돌이켜보니, '방학내내 내가 무엇을 했나' 싶어 조금 자괴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방학중에 DSLR를 하나 구입하여 나름대로 열심히 찍어보고는 있지만, 아직 남에게 보여주기엔 민망한 실력이고, 지난해에는 서울 캐릭터페어을 비롯하여 여러 전시회나 영화제에 참석하곤 하였는데 올해는 그것도 미비하네요. 그나마 이룬 성과가 있다면 연구실 프로젝트 과제가 정부 지원 과제로 넘어가 3년간 지원받는다는 것 정도. 그 재미없는 평범함에 여름방학이 일찍 끝나버린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어..
지난 한 달간의 논쟁을 정리하며. 본 글은 지난 한달간 블로거 리카르도와 필자와의 논쟁에 대해 적어놓은 글입니다. 본 글을 작성한 이유는 원문 자체가 다수의 링크글로 연결되어 있어 읽기가 난해한 바, 그동안의 주장을 정리하기 위해서 입니다. 본 글은 필자의 입장에서 작성하였기 때문에 상대방의 주장이 정확하게 담겨 있지 않을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의 댓글을 토대로 모든 주장에 있어 최대한 정확성을 유지하였습니다. 글을 풀어나가기에 앞서 해당 글에 쓰인 용어를 정의합니다. 매스미디어 : 대중들을 상대로 정보를 전파하는 기술. 시대적, 기술적 발전에 따라 전달 매체는 변화하며 사회에 가장 영향력을 끼치는 매체들을 총칭하는 단어이기에 결코 소멸할 수 없다. 19세기에는 신문이 매스미디어의 역활을 맡았고, 20세기에는 텔레비젼 방송에 이어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