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6. 22. 22:19ㆍIssue/Sports
개소문닷컴을 보니, 독일, 일본, 중국을 반응이 나란히 올라와 있더군요. 중국은 대체로 시기하는 분위기, 독일은 열정이 넘치는 응원이라고 호평하고 있군요. 일본은 지한파와 혐한파의 평가가 극과 극을 달리네요..
아래는 관련 글입니다.
독일 : 한국 응원단들은 경기장에서 뭐라고 외치는거야?
[alex..]
아이고, 가엾어라.
프랑스가 전반 9분 이후로 앙리를 통해 1:0으로 앞서고 있어.
[Du-R..]
왜 아무도 경기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는 거지?
희한한데. 여기 게시판에는 아무도 없어.^^
[sgef..]
프랑스 vs 대한민국
경기장소: 젠트랄슈타디온 라이프찌히
선수명단:
프랑스: 바르테즈 - 사뇰, 튀랑, 갈라스, 아비달 - 비에이라, 마케렐레 - 윌토르, 지단, 말로우다 - 앙리
대한민국: 이운재 - 이영표, 최진철, 김영철, 김동진 - 김남일, 이호, 이을용 - 이천수, 박지성, 조재진
주심: 아춘디아 텔레즈(멕시코)
[alex..]
re : 좋은 정보 고마워.
[Monk]
그건 그렇고, 난 경기에 앞서서 1:2 한국의 승리를 예상했어!
[sgef..]
나는 2:1 프랑스의 승리를 바랬었는데!
[Monk]
하프타임, 1:0!
[Dr.B..]
경기장에서 한국 서포터들이 마치 <아름다운 신들의 불꽃의 기쁨> : freude schoener goetterfunkel 을 노래하고 있는 게 아닌지 생각되는걸.
[Monk]
re: 니가 생각하는 게 맞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들은 응원가를 부르고 있고,
미치도록 대단하게 울려 퍼지고 있어.
[alex..]
re : 나에게도 똑같은 소리가 들리는 걸 보니 너는 아주 건강하구나.^^
[Dr.B..]
응, 아주아주 열정적으로 들린다!
[crus..]
올바르고 쿨한 영원한 서포터들이야!
[Monk]
1:1이야! 대단한걸!
[norw..]
re : 지단이 떠나는 것은 그 스스로의 책임이 커. 똑똑히 지켜보자구.
지단의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기를. 옐로카드 두 장...
[alex..]
좋은 기회를 놓치고 말았어, 지금 지단이 옐로카드를 받았잖아.
이번 대회는 프로축구선수로서 그의 마지막 경기가 될지도 몰라.
그는 출전이 금지될 거야.
곧 은퇴를 앞두고 있는 그에게 이번 경기는 체면을 구기게 된 일이지.
[Monk]
그의 마지막 경기가 되기를 희망해!
스코어가 1:1에서 머물러있어!
[RanK..]
re : 도대체 왜 그렇게 되기를 바라지?
[miep..]
re : 무슨 일 있어?
[Exil..]
re re : 위에 첫줄에다가 써놓은 말은 프랑스가 떨어지기를 바라고 의미하는 거라고 나는 생각해.
나는 이러한 소망을, 솔직히 말하면, 완전히 감추지는 않겠어.
내가 지단을 매우 좋아한다고 해도 그리고 그러한 일이 유감이라고 해도 그는 그만두어야만 해.
[sido..]
re re re : 아무것도 예상치 못한 대역죄지.
[Monk]
re re re re : 처음에는 대역죄가 아니라고 생각했어.
두 번째는 아주 강한 예감이 들었고,
세 번째는 나는 대한민국과 스위스의 편이야!
[norw..]
우리 그런 희망을 함께 나누자.^^
[alex..]
두 경기에서 고작 승점 2점.
프랑스에 대해서 그리 좋게 봐줄 수가 없겠는걸.
다른 한편으로는, 그들이 토고와의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아마도 2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을 거야.
한번 지켜보자고...
[Monk]
re : 토고와는 마지막 조별리그 예선경기에서 냉정하게 승리를 거둘 수 있겠지.
[Maxf..]
프랑스 팀에는 무능력한 감독이 있어.. 프랑스 포워드들은 매우 훌륭해.
그리고 선수들은 4-2-3-1 포메이션을 소화했지.
경기장 밖에서 최고의 선수자격을 리베리에게 선사하자.
1-1상황에서 교체되어 출전했지.
그리고 사하, 시세, 트레제게는 벤치에 마냥 앉아있었고.
91분에 지단을 빼고 트레제게를 교체 투입시킨 건 양쪽 팀 모두에게 경기를 그만하자는 의미로 받아들여졌을 거야.
[M_De..]
re : 이봐. 시세는 경골을 다쳤다구.
또한 그는 벤치에 앉아 있지 않았어.
하지만 니 말도 맞아.
리베리는 내가 볼 때 가장 눈에 띄지 않은 선수야.
왜냐하면 이 선수가 뛰는 걸 전혀 보지 못했으니까.
그는 월드컵에서 구역질나도록 아무것도 하는 게 없는 선수야.
윌토르, 말로우다, 도라수는 내 생각에 출전을 금지시키는 게 딱 알맞은 일인 것 같아.
[Monk]
대한민국 팬들은 항상 열기로 넘쳐나는 것 같아.
멋진 응원이야!
[lies..]
대한민국 팬들이 항상 외치는 것을 들어본 사람 있어?
<헤...>라고 시작되는데, 그 다음에 무언가 3음절로 된 것이었는데.
운동장 안 에서의 그 소리를 이해하지 못했어.
[alex..]
re : 그 응원소리는 왠지 이상한 글자로 된 것 같아.
유감스럽게 나 역시 무슨뜻인지 이해할 수 없었어.
[Maxf..]
re : 그건 "Dae-han-min-guk" 이라고 외치는거야.
한국어이고, 독일말로 옮기면 이렇지.
[tani..]
re re : 와우~ 넌 어떻게 그걸 알 수 있기까지 한 거지?
[adle..]
프랑스 사람들은 배신당했어!!!!
스페인과 이탈리아가 대한민국과 상대해서 경기를 망쳤던 2002 월드컵의 시나리오처럼 되어가고 있잖아.
상상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나고 있군.
[sido..]
프랑스는 배신당하는 게 아니야. 프랑스가 가졌던 오만이 좌절을 맞게 된 거지...
확실한 승리를 선사하지 못한 것, 항상 승리를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
바라건대 조만간 근본적인 개혁이 필요해.
튀랑이 발탁된 것을 참아야만 하는건가?
어리고 젊은 선수는 필요시 되는 패기를 충분히 가지고 있어.
그들은 우리나라를 위해서 뛰어도 좋아.
열심히 응원해라. 그래야만 해.
지단은 물론 들어내야지.
이제 사람들은 그에게 최고의 결의를 보여주지 않아.
[sge-..]
나는 프랑스가 2라운드를 향해 계속 가지 못했으면 해.
대한민국이나 스위스가 아니고 프랑스.
중국 : 붉은악마의 응원, 어떻게 생각해?
月影如
아~~원래 한국팀 너무 짜증났는데 어제 밤에는 더 짜증나더군요.
한국의 응원팀은 현장에서 계속 가장 큰 소음을 만들어 내고 있었습니다.
아리랑을 부르다가 환상교향곡을 부르고. 콘서트를 여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월드컵에서 소양있는 팬이라면 모두 상대 편의 팬들에게도 응원을 할수 있는 시간을 줍니다.
유럽 리그 경기를 보면 알수 있지 않습니까.
아일랜드 팀이 열광적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한국인처럼 조직적으로 상대편 팬의 응원소리를 묻히게 하지는 않습니다. 월드컵은 축구팬 공통의 기념일입니다.
축구팬은 말할것도 없거니와 경기하는 선수들고 상대방 선수에게 존중과 우호를 표합니다.
하지만 어제밤은 한국 축구팬의 우호를 전혀 찾아 볼수없더군요.
그들의 편협한 민족 감정도 그들을 우호적이게 만들게 하지 못하는 요인같습니다.
다른 팬들이 더는 참을수 없다는 듯이 불만의 소리를 냈지만 한국인은 여전히 신경쓰지 않고 그들 식대로 하더군요. 정말 짜증났습니다.
당연히 어제 프랑스 팬들도 실망스러웠습니다. 너무 산만하더군요.
조직적인 한국인과 비교해서 자연히 수준 차가 나더군요. 기타 팀의 팬들은 이를 교훈으로 삼아야 겠습니다. 먼저 조직하라구요. 아니면 한국인이 자국 선수에게 응원할 기회를 주지 않을 테니까요
看世界杯
맞아요. 중국팀은 그래도 낫죠.
<예의의 나라>아닙니까.
한국팀이 독일에 가게 해주려고 기냥 쿠웨이트에게 고의로 져주고 고의패배로 홍콩을 7-0으로 겨우 이기고.
jxx_rea
한국팀을 싫어 하는 것은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한국팬은 확실히 전문적이더군요.
이 점은 인정하지 않을수 없을 것입니다.
月影如
프랑스 팬이 응원소리를 내자마자 한국팬들이 한바탕 북치고 함성질러대는 일이 여러번 있었습니다.
그런 형세는 상대 팬들에게 어떤 행동도 허락하지 않는 것이없습니다.
한국팬들은 아주 조직적이더군요.
이것에 대해서는 할 이 없습니다.
하지만 타인 존중을 알기는 합니까?
그들은 축구팬으로 쳐 수 없습니다.
그들의 눈에 축구는 그저 도구일 뿐입니다.
그들의 열등감과 뽐냄의 민족정서를 발산하는 수단 입니다!!
半面君
re : 못들어 주겠네요.님 말대로라면 중국이 더 가엽습니다.
배드민턴, 탁구 같은 쓰레기 도구로 열듬감과 뽐냄의 민족정서를 발산하고 있지 않습니까?
月影如
개소리 하지 마십쇼. 너무 멀리나간거 같은데, 재미 있습니까?
왜 중국의 교육 문제는 안걸고 나오십니까?
제가 말하는 것은 어제 경기에 대한 견해일뿐입니다.
그 사실만 가지고 논하자구요.
半面?君
축구경기장에서는 두 종류의 가장 귀여운, 멋진 사람들은 발견할수 있습니다.
하나는 온 힘을 다해 뛰는 선수, 그리고 하나는 영원히 포기 하지 않는 팬~~
夜船?雨]
중국에서 언제부터 스포츠가 민족정서와 같은 자리에 위치하게 되었습니까?
스포츠 경기는 그저 스포츠 경기일 뿐입니다.
축구면 축구 이야기만 하실것이지 뭐 그리 초점벗어난 이야기 까지 하십니까?
배드민턴과 탁구가 쓰레기라고 하셨는데 그럼 올림픽 챔피언 유승민, 전 챔피언 유남규,방수헌, 김문수,박주봉이 거둬들인것도 모두 쓰레기 입니까?
님이 한국인에게 이렇게 말하고나서 그들이 님이 관점에 대한 동의 여부를 잘 보십쇼.
그냥 축구를 보세요. 축구경기일 뿐입니다. 그렇게 싸울것 까지 있나요?
ooO???Ooo
02년 아시안게임 중국남자축구가 어떻게 한국에게 졌는지 생각해 보십쇼.
그러면 그들이 어떤지 알수 있을 겝니다...한무리의 짐승..
的太
틈만 보이면 비난하려고 하시네요....
응원팀이 용맹스러우면 바로 예의 없다고 하고...
아...일부 중국인 요즘 왜 그런지 정말 모르겠네요.
도데체 누가 열듬감과 뽐냄으로 가득차 있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半俗半雅
저는 한국응원단에게 계속 탄복해 왔습니다.
하지만 세계는 매우 넓으니.. 이런걸로 욕하는 사람도 있는거죠. 뭐.
小春
일찍이 어떤사람이 한국 응원단을 배워야 한다고 했던것 같군요.
幻影
참 음원으로 꼬투리를 잡다니..쯧쯔..
<죄를 씌우려고 한다면 어찌 구실이 없음을 걱정하라>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右里
사실 중한일 축구는 모두 약합니다.
단지 중국이 좀 심할 뿐이죠.
niuzhirong
중국팬은 언제 중국팀이 지고 있을때 포기하지 않고,선수와 감독을 욕하지 않으며,갈채를 보낼수 있을까요?
끝까지 응원한 다음에 다시 와서 한국팬을 욕하십시요.
xueyinkd
허~진짜 웃기다. 꼬투리 잘잡네.
아무튼 일.한의 모든 면이 맘에 안드나봐.
진짜 누가 열듬감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구만..
月影如
경기를 다시 한번 보고 불만의 소리도 다시 한번 들어 보십쇼.
불만의 소리는 누구를 향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한국팬은 끓임없이 소음 쓰레기를 만들어 내고 있지요
xueyinkd
왜 한국 팬들의 응원소리가 쓰레기 입니까?
누구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았잖아요.
어제 브라질과 호주경기에서 경적,호루라기 불어대는 브라질 팬이 더 역하던데요
月影如?
한국에 대해 말하는것은 근거가 있어야 하는 것 같네요.
한국에 질투를 느낄만한 점이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yonglew
브라질팀이 악의적으로 호루라기를 울려 경기진행에 영향을 미친것보다는 낫습니다.
캥거루들이 어렵게 시리 최전방 부근까지 왔는데 그 죽일놈의 브라질 팬들은 심판의 호루라기 소리를 배워 아주 좋은 공격을 날려 버리게 만들더군요
sinomesh
중국팬들과 한국팬들의 차이는 축구선수들 보다 더 크군요.
快刀
<그들의 열등감과 뽐냄의 민족정서를 발산하는 수단 입니다!!>
매우 일리 있습니다. 02년 월드컵에서 이탈리아를 상대 할때, 이탈리아 4번 선수의 머리에게 피가 날 정도로 부상을 입었지만 붕대를 감고 계속 경기를 했습니다.
한국은 박수를 쳐주기는 커녕 오히려 야유를 퍼부었습니다.
만일 유럽에서라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zoe
한국팬들이 열정적인것도 맘에 안드시는것 같은데...
좀 스스로 걱정거리를 만드는 것 같은데요--;;
杜西
노래 하는 것에 대해서 (이탈리아 리그를 보신적이 있으신지는 모르겠지만) 노래소리가 가득차도 아무도 질책하는 사람 없습니다. 오히려 모두들 좋다고 생각하죠.
우호 정신에 대해서는...이상합니다.
팬들이 조직적으로 단결해서 자신의 팀을 위해 응원하는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우리는 용맹스러워야 한다. 상대팀 팬의 기세를 눌려야 한다>
이런 생각이 뭐 틀렸습니까?
<능력있다면 니네 팀도 조직적으로 응원해서 우리를 누르면 되잖아>입니다.
강한사람이 강자입니다. 왜요. 문제 있습니까?
niuzhirong
중국팬은 영원히 산만합니다.
어떤 팬인가에 따라 어떤 선수인가가 달라지는 겁니다.
无名可
중국팬이 월드컵에서 각양각색의 옷을 입고."xx지역 응원단 협회"라는 플랜카드를 들고서는...
팀 경기가 안풀리면 바로 쥐죽은듯 조용해 지는 모습을 한번 생각해 보십쇼.
하하..무슨 근거로 타국의 팬들을 질책하십니까....
暗里迷香
<화이팅~~>
응원 소리 외친거도 잘못이라니...이게 어찌된 세상?
realdeathclaw
네델란드 경기에서도 경기장에서 야유소리가 가득했습니다. 님..들으셨는지?
한국응원단은 매우 성공적인 응원단입니다.
님이 이렇게 까지 말하시고 민족까지 들먹이시면 정말
<죄를 씌우려고만 한다면 어찌 구실이 없음을 걱정하랴>입니다.
泡女大
한국인의 자존심은 너무 강하다니까.
축구를 정치처럼 여기고 있어..
kinnya
질투심을 버리고서라도 한국팬들은 정말 좀 짜증나기까지 합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행동에 감동받았나 봅니다.
htws
그저 응원단이 조직적으로 아주 잘 되어있다는 생각만 드네요
野原性
한국인이 한목소리로 아리랑을 부르는 광경을 보면 정말 질투납니다..
우리 중국팬은 팀의 경기가 잘 안풀릴때 <조국노래>를 부를 수 있나요?
만일 할 수 있다면 님들은 짜증난다고 여기실까요?
수많은 사람들의 가치관이 변했습니다.
좋고 나쁨을 가릴줄 모르시네요!!!!
月影如
중국팬은 못합니다. 이점은 한국인에게 배울점입니다.
그들은 경기의 형세에 상관없이 자신의 팀을 지지하니까요.
하지만 이건 전혀 모순적이지 않습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요, 한국인이 상대 팬을 존중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제말에 다른 생각의견을 가지신분도 있으시겠지만 사실,
다같이 상대의 응원소리를 내지 못하게 하는 것이 <존중하지 않는것>아닙니까?
일부는 팬이라면 상대 팬들을 누르고 축구장은 전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식으로 축구를 이해 하면 너무 편협하지 않습니까?
이런 이유라면 도대체 왜 오는 것입니까?
위에 한 분이 이야기 하신것처럼 02년 월드컵에서 상대 선수가 부상을 입었는데 야유소리 내는 것이 스포츠 도덕 정신입니까?
레알마드리드 팬들은 호나우지뉴의 멋진 경기에 기립박수를 칩니다.
이것이야말로 <축구정신>을 근본으로 하는 행동이지요.
하지만 님들중에 누가 한국인이 상대에게 박수를 치는 것을 보신적이 있으십니까?
이건 바라지도 않지만 그래도 적어도 상대팬을 존중해주어야 하지는 않습니까?
이것도 못하는건 편협한 것이 아니고 무엇입니까?
niuzhirong
미치겠네. 팬이 자국을 위해 응원하는 것은 비난 할 일이 아닙니다.
무엇때문에 상대팬을 위하여 박수를 쳐야만 한다는 것입니까?
유럽 축구 홀리건이 경기에서 지면 타인의 차에 불지르고 구타하는 것은 왜 이야기 안합니까?
人都成是我
도대체 누가 열등감을 가지고 있는지.
일본인도 한국인도 맘에 안든다더니 이제는 다른 팀의 팬들도 맘에 안드는겁니까.
한국은 적어도 세계에 자신을 들어 낼수 있는 기회라도 있습니다.
연약. 열등감, 민감..
월드컵을 계기로 중국인에게 지금까지 숨겨져 있던 것이 다 드러나는 군요.
一
한국팀 너무 실허요!!
02년에 한국이 심판의 도움아래 이탈리아, 포루투갈,스페인을 희생시키지 않았습니까??
원한에 사무치네요!!!
어제 프랑스의 골도 명백이 골키퍼가 들어간 골을 잡아 내온건데..정말 열받아요.
왜 한국은 매번 이렇게 운이 좋은 건지 정말 모르겠어요!!!!
어제 경기장 가득한 팬들의 소리에 제 머리가 다 아프더군요.
경기 내내 쉬지않고 소리 지르는데 시끄러워 죽겠어요.
경기의 열정을 조금도 보이지 않게 만들어군요.
왜냐구요?
경기 내내 외친게 다 똑같은 느낌으로 들렸기 때문이에요.
???
정말 별사람 다있구나..
quan61
환상 교향곡은 프랑스팬이 내는 소리에요.
상대 팬들끼리의 그 어떤 비우호적인 행동도 보이지 않던데요.
많은 사람들이 같은 곳에서 소리치며 응원하지만 충돌이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이 이를 증명하잖아요.
전 오히려 중국 축구와 팬이 더 짜증납니다.
중국에서 홈그라운드 팬들의 중간에서 다른팀 팬들이 소리치며 응원이나 할수 있답니까??
2002년의 월드컵에서 중국팬의 행동을 보십시요.
내건 플랜카드도 각양각색 잡다하니...
<모모 축구팬>
<모모지역>
... 아주 흩어진 모래알 이더구만요.
정말 세계최강입니다..
글쓰신분도 경기장에서의 그런 가짜 팬들처럼 축구를 모르는 사람과 같습니다.
축구의 즐거움을 모른다는 말입니다.
皮簧客
보아하니 한국팬들에 대해 안 좋은 생각가지고 있으신분도 있으시네요.
너무 흥분해서 소란스럽게 느껴집니다.
어느나라던간에, 32강에 든 팀중에 이런 응원단은 절대 비호감이지요.
暗暗暖
한국팀은 싫어하지만 그래도 이런식으로 깍아내리면 너무 도리가 아니지요.
한국팬들의 행동과 활약은 아주 좋았습니다.
일부팬들의 응원소리가 좀 많이 컸었나봅니다.
글고 어떤 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이 새계에서 열듬감이 있고 뽐내기르 좋아하는 민족은 도대체 누구인가요?
이 게시판의 글을 보면 모두 아실수 있을 겁니다.
한국도 이런 경향이 있지만 우리 중국이 최고지요.
일본 : 뜨겁고 일체감이 느껴지는 한국 서포터들
* 한국의 응원단들이 세계에서 호평받고 있다는 기사에 대한 혐한 네티즌들의 반응입니다
フン
대단하시네요 한국.
칭찬 한번 겨우 받아서 조아?
☆★☆
스위스와의 <마지막 응원>도 힘내라 !
その後
주워간 쓰레기는 다음 상대국 선수단 숙소에 몰래 버린다죠?
あれっ
가나전에서 상대국 국가가 나올때
큰 소란을 피워서 빈축을 산게 어느나라 였더라...
?馬
한국인들이 일본에 오면 감탄하죠.
쓰레기가 없고 깨끗하다구요.
한국은 쓰레기 투성이예요.
물론 저도 한국에 가면 길거리 쓰레기의 생산에 협조합니다.
그런데 말이죠, 한국인들은 대마도에선 쓰레기를 함부로 버립니다.
토쿄에선 못 그러는 주제에 대마도에선 그래요.
대마도가 지네땅이라고 진짜로 믿는 미친놈들이 문젭니다.
ネコ仙人
그 응원단들의 비상식적인 짓거리가
독일 국민들에게 상당히 불평의 대상이 되고 있다던데.
ていう
쓰레기를 치우고 가는건 당연한거 아냐?
이런게 왜 기사가 되는건데?
일본에선 생각 할 수도 없다구.
はっき
쓰레기를 정리하는등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 보통의 모럴을 가진 나라라면 당연하지.
모럴이 없는 한국이니 톱 뉴스가 되는거야.
アジ
한국 국내에서 응원했던 사람들이 응원이 끝난 후
쓰레기를 안치우고 가서 힘들었다는 기사를 얼마전에 봤는데..?
本音
일본대표팀 선수에게는 엄격한 해외의 평가들이 이어지고 있지.
그래, 일본 선수들이 칭찬받고 있는건 아냐.
하지만 이건 일본 선수들이 해회에서 얼마나 주목받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지.
한편, 선수들의 이름이 거론조차 안되는 나라도 있어.
선수가 거론 안되는 대신에 그 나라는
<응원단이 시끄럽다> 라는 말이 나오고 있지.
紙?
확실히 한국의 <자국>에 대한 응원은 훌륭하고 박력만점이긴 해.
하지만 상대를 배려하는 문화는 없어.
일본의 응원이 해외에서도 평가받는 비경에 대해 말 해 보자면..
일한대회때 일본의 응원은 <응원의 혁명>이라고 까지 불리워졌어.
즉, 여태까진 자기나라만 응원하던 월드컵에서 다른나라까지 응원해 주는 풍경을 보며 세계 각국의 스폰서들은 높은 평가를 내렸었지. 표면상 한국을 띄워주긴 했지만 그건 한국용이고 세계용은 아니지.
* 평범한 일본 네티즌들의 관련댓글들 입니다.
misaki3
한국에서 맞은 일본전과 한국전..
일본식 주점에서 한국 친구들과 함께 응원을 했습니다.
저도 파란 스카프를 두르고 응원했지만 결국 일본은 득점 없이 무승부..
힘이 빠져서 잠깐 잠이 들었는데요.
갑자기 폭탄같은 함성이 터져나왔습니다.
한국이 동점골을 넣었던 거예요.
그것도 시합종료 직전에 !!
이런걸 볼 때 마다 <일본도 그랬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인은 정말 강한 정신력의 소유자들 입니다.
기세가 있어요..
멋진 슛은 아니었지만 어떻게든 넣어버렸죠.
그 어떻게든 넣는다, 라는 기합이 전해져 왔습니다.
한국인들을 뜨겁게 만드는 선수들..
그런 슛에 엄청난 소란을 일으키는 한국인들..
전 이런 바보같은 한국인들이 너무 좋습니다.
아참, 한국분들에게 들었는데요,
시합이 새벽에 있어서 다음날 직장이나 학교에서 쉬게 해 주는것이 많답니다 !!!
정말 뜨거운 나라죠...
syakai
사실 전 한국을 좋아해요.
지난주의 한국전 첫날엔 신오오쿠보에 한국을 응원하러 갔었죠.
한국이 이겨서 마치 축제분위기 같았습니다.
밤의 신 오오쿠보는 완전히 붉은색( 한국팀의 칼라) 일색이었죠.
파란색 (일본팀의 칼라)을 입고 간 저는 약간 주눅 들었었습니다만..
대신에 한국의 응원상품인 <악마의 귀>를 구입했지요.
이게 굉장히 귀엽습니다 !
전지가 켜지면 붉게 빛나요~
냉정하게 보면 정말 바보같은 짓입니다만,
그때는 뭘 해도 용서되는 축제 분위기 였으니까요.
프랑스전도 응원하러 갔습니다.
신 오오쿠보에는 일본의 모든 한국인들이 몰려온것처럼 대 혼잡 이었죠.
전반이 시작되지 마자 바로 점수를 뻬앗겼죠.
침울한 분위기의 시합..
서포터들은 점점 뜨거워졌고
푸른옷을 입은 저희들도 완전히 주위의 한국인 서포터들에게 녹아서 함께 응원했죠.
그리고 후반.
한국의 에이스 박지성의 슛으로 동점 !!!!
모든 사람들이 일이나서 서로 어깨를 얼싸안으며 대합창을 했어요.
서포터들의 응원열기가 일본과는 전혀 달랐습니다.
이런 경험은 처음이었죠.
<혹시 여긴 서울인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일본 유니폼을 입은 사람이 드믈었기 때문에 어딜나가 사진촬영 요청을 받았죠.
왠지 유명인이 된듯한 기분이었습니다.
정말 즐거운 밤이었어요 ~
niccho
전 기적은 없을거라고 봅니다.
유감스럽지만 일본의 승리는 없을거예요.
한국의 신문은 <아시아의 일원으로서 일본을 응원하자>라고 말하고 있더군요.
오늘은 일본을 응원합시다.
내일은 한국을 응원하구요.
acotunit
닛칸스포츠에 의하면 박지성의 동점탄으로 끝난 프랑스전에서
현지의 한국 서포터들은 전원이 스타디움 청소를 하고 돌아갔다고 해.
페트병 등을 분리수거 해서 버리고 간 사람도 있다고 하고..
일본도 본받아야 하지 않을까.
tomo
솔직히 한국이 부럽습니다.
일한대회때도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만..
한국서포터들은 즐겁겠더라구요.
아시아 대표로서 더 힘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응원하고 있어요.
lastephi
3-4년 만에 다시 찾은 서울..
전 스포츠에 전혀 관심이 없어서 월드컵 일정도 모릅니다.
그냥 편하대로 일정을 잡았는데요.
한국여행 기간에 한국의 경기가 있었어요.
19일의 서울시청은 엄청났지요..
한국의 응원단들..
다들 엄청나게 흥분해 있었는데도 다들 질서정연하게 앉아 있었던것에 감탄했습니다.
광장을 꽉 메운 그 붉은색..붉은색..붉은색..붉은색...
그 일체감 !!
감동 먹었습니다..
아참, 윤도현이 그렇게 유명한 사람인지 몰랐었네요 ^^
kei
오늘 나온 <넘버지>에 재미있는 기사가 있더군요.
지난 월드컵때의 이탈리아 선수들 인터뷰 내용들인데요.
<한국은 가능한 한 우릴 괴롭혔다. 언덕위에 있던 호텔은 더러웠으며 연습장은 좁은데다 라커룸도 없었다>
<기분전환을 하려고 맛사지 실에 갔더니 놀라운 환영이 우릴 기다리고 있었다. 사람 키 만한 뱀이 나왔던 것이다...>
<시합때 한국 응원단엔 플래카드가 걸려있었다.<어게인 1966>66년 대회에서 북한에게 이탈리아가 졌던걸 상기시키는 플래카드였다. 단번에 불쾌감이 상승했다>
,,역시 월드컵에서 이겨 다음 단계로 가고자 한다면 이정도의 자세가 아니면 안되는걸까요.
일본은 무리입니다.
그런짓을 할 바엔 차라리 못이기는게 낫다고 봅니다.
..하지만 역시 이기고는 싶고..
너무 욕심인가요.
naree
경기장에서 직접 한국-프랑스전을 보았습니다.
한국은 선제당한 한 골을 따라잡아서 당당하게 무승부.
이걸로 1승 1무죠.
경기장을 나서자 한국 응원단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그들에게는 충실감이 가득했습니다.
정말 기뻐하더군요..
일본 대표는 언제 우리에게 이런 기분을 맛보게 해 줄까요.
순간 한국인이 되고싶어 졌습니다.
akane
라이벌인 한국..
한국팀의 선전을 바라보면 마음이 복잡해 집니다.
이번에도 한국은 일본의 위에 서는건가요.
아시아 티켓이 걸려있다곤 하지만..
솔직하게 말해서 저는 마냥 한국을 축하해 줄 수가 없네요.
근데 한국 서포터들이 모이는 그 서울의 광장 말입니다.
정말 엄청 넓던데..
거기서 모인 사람들이 제대로 영상을 볼 수 있는건가요?
아무튼 굉장한 일체감이 느껴질것 같습니다.
happin
새벽 두시.
북경 시내의 한 가게에 들어갔더니 한국인 응원단들이 속속 들어오더군요.
저도 드디어 레드데빌로 데뷰하게 되는건가요.?
손목에 한국 국기가 그려진 씰도 붙여주고..
아무튼 시합개시 ~!
한국 MBC 중계를 그대로 보여주던데요,
당연히 무슨말 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만..
일본이나 중국 캐스터 보다 약간 더 흥분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게 분위기를 띄우는 느낌이랄까요.
약간 위험한 장면이 되면
<아이고 !!! > 혹은 <에이씨 !!>
라고 하는것 같더군요.
후반, 동점골이 터지자 텐션은 최고조.
<테한밍쿠> 콜도 시작되구요..
즐겁더군요~ (혹시 나는 전생에 한국인?)
한국 친구들이랑 같이 응원하는게 너무 재미있더군요..
스위스전도 힘내라 !!
끝으로, 그 손목에 붙인 한국 국기 말입니다만,
타올로 밀어도 안떨어지더군요 !!
덕분에 어제는 하루종일 붙인 채 일을 했습니다.
얼굴에 안붙인게 천만 다행이야..
atumimi
한국, 역시 굉장해요..
경기 결과도 그렇지만.. 새벽이었는데도 불구하고 한국 서포터들은 뜨겁더군요 !!
3-4 시간만에 10만명 이상의 레드데빌이 모였다고 해요 !!
선수도 굉장했지만 레드데빌도 굉장하네요~
한국은 부디 16강을 넘어서 더 위를 목표로 힘내주세요 !!
mkvoya
프랑스전 에서의 한국 응원단의 박력은 대단했죠.
프랑스 서포터들의 응원은 들리지도 않았어요.
한국팀의 젊은, 스피드, 끈기는 기세가 있더군요.
반면에 젊은 선수를 키워내지 못한 프랑스.
98년때의 팀웍은 어디간건지..?
1-1 상황에서의 프랑스는
1점을 더 넣는것 보다 역전 당하지 않으려고 필사적인 느낌이었습니다.
ka3shi
프랑스-한국전.
동점이 된 이후 스타디움의 분위기는 마치 지난 일한대회의 재현처럼 느껴졌어요.
그 <한국 서포터>들에 의한 성원..
한국의 응원단들은 일본 이상으로 벼락치기 팬들이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일사불란하고 자기나라를 진심으로 응원하는 모습은
확실히 선수들에게 힘이 되겠죠..
상대선수들 입장에선 그 소란은 평상심을 빼앗을 정도로 기분 나쁠수도 있겠더군요.
전 지난대회때 한국팀에게 애매한 판정은 있었지만,
그래도 8강까지는 스스로의 실력으로 갔다고 생각해요.
단지 스페인전은 좀 심했다 싶더군요..
그렇게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만..
프랑스에게 한국이 동점을 만들어버리자 순간,
< 한국, 여기까지 왔으니 프랑스에 이겨버려라 !!!> 라는 기분이 들더군요 (웃음)
같은 아시아 팀이니 응원하자, 라는 마음은 제게 없어요.
단지 제가 알고있는 몇몇 한국인들은
보통의 다른 외국인에 비해 <외국인> 이상의 친밀감이 들어요.
게다가 한국요리는 최고로 맛있고..(웃음)
문화적으로도 매우 매력적이죠.
그런데도 축구에선 한국에게 지고싶지가 않은데요,
전..
<일본이 지면 한국이 기뻐하고, 한국이 이기면 일본이 분하게 여긴다 >
라는 상황이 별로 좋지는 않을지 몰라도..
매우 자연스럽다고는 생각해요 (웃음)
'Issue > Sports'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브라질전 종료후 일본 네티즌의 반응 (2) | 2006.06.23 |
---|---|
호주, 16강 진출 확정. 일본은 떨어졌군요. (2) | 2006.06.23 |
오심과 룰, 경기를 즐겨라. (0) | 2006.06.20 |
박지성 인터뷰에 대한 일본 네티즌의 반응 (0) | 2006.06.19 |
월드컵, 프랑스전 자문자답 (2) | 2006.0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