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등장한 세월호 포스터
2014. 4. 28. 00:14ㆍIssue/Society
추도를 하는 마음은 누구나 한결같다. 얼마 전 저멀리 미국에서, 세월호 사건을 추모하는 포스터가 등장하였다. 트위터 김경님을 통해 소개된 이 그림은 LA 추모집회에서 소개된 광고 초안으로 제작자분은 조만간 헤밍턴포스트 코리아에 관련 글을 기고할 예정이라고 한다.
포스터 속 글귀는 다음과 같다.
세월호와 함께 박근혜 정부도 함께 침몰했다.
324 수학여행에 한껏 들떳던 아이들 숫자
243 세월호에 수장된 아이들 숫자
16 세의 어린 희생자들
12 일 동안의 기다림
왜 1st 데이에 구조를 시도하지 않았나?
결국 구조자는 0
우리가 기억해야 할 숫자들입니다.
오직 박근혜 정부만이 이 모든 의문에 편안해 보입니다.
324 명의 아이들이 모두 집으로 돌아올 때까지 우리는 계속 숫자를 세어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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