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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Society

오늘은 실종아동의 날, 다들 모르고 계셨나요.

기억하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오늘은 5월 25일, '실종아동의 날'입니다. 해마다 이맘때면 포털사이트를 비롯한 여러 기관에서 다양한 행사를 펼치곤 하였는데, 올해는 노무현 대통령이 서거하셔서, 조용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혹시나 해서 네이버나 다음을 검색해 보았는데, 역시나 올해는 별다른 준비가 되어있지 않네요. 시국이 시국인지라 어쩔 수 없다는 것은 알지만, 실종아동 가족분들에게는 정말 안타까운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그 분들에게는 일년에 한 번, 오늘만이 실종아동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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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야후에선 보건복지가족부와 어린이재단 후원으로 실종아동 찾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슬픈 숨바꼭질'로 불리는 이번 프로모션 행사는 태터앤미디어와 함께 모금행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실종아동 배너를 클릭하면 1천원이 모금되고, 관련 글을 써서 트랙백을 보내주면 글 하나당 1만원이 기부된다고 하는데, 하루가 벌써 다 지나갔음에도 불구하고 참여율이 저조한 편입니다. 바쁘시더라도 배너 한 번 정도는 클릭해 주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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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지도서비스인 '야후 거기!'에서는 실종아동에 관한 위치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어느 곳에서 가장 많은 실종사고가 발생했나 보았더니, 서울과 경기도 지방에서 많이 발생하였네요. 길이 복잡하여 그런 것일까요. 아이콘을 클릭하면 해당 아동에 관한 간략한 정보와 사진도 볼 수 있습니다. 그동안 실종아동의 정보를 갱신할 때마다 그 곳이 어디인지 궁금할 때가 많았는데, 이렇게 지도로 보니, 아동들의 위치가 쉽게 파악이 되네요. 좀 더 분발하자면, 네비게이션 회사와 협약을 맺어 실종아동 정보를 차량에서도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동들이 실종한 거리를 지날 때, 메시지가 뜬다면 분명 운전자분들도 주의를 기울여 줄텐데 말이죠. 저도 실종아동 찾기 배너와 연동하여 쓸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고민해보아야 겠어요.

해마다 많은 아이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중에는 다행히 부모님의 품에 무사히 돌아온 아이들도 있지만, 개구리 소년처럼 수십년째 행방불명되어 가족들을 애태우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작은 관심이 세상을 바꿉니다.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조금만 투자하지 않으시렵니까. ^^

- 태터앤미디어 모금 행사 페이지 : http://blog.tattermedia.com/144


실종아동 후원 기금마련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