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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IT

MorganStanley가 진단한 2007 인터넷 트랜드.

세계적인 컨설팅업체인 MorganStanley사는 2007년 인터넷 트랜드를 어떻게 파악하고 있을까. 지난 7월 산타 바바라에서 열린 제56회 Annual 세미나의 자료를 통해 모건 스탠리사의 인터넷 트랜드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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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인터넷 사용유저와 영향력에 대한 설명입니다. 아시아의 네티즌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군요. 아마 중국의 네티즌수 증가에 따른 영향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2천년대까지도 우위를 점하고 있었던 북미지역을 몰아내고 그 영향력이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아시아를 중심으로한 마케팅이 활발해지리라 생각되네요.

신문등 기존 매체에 대한 영향력이 감소하고 있다는 것도 주목할 부분입니다. 1900년대, 리더십 분야에서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던 신문은 70녀대 들어 25%라는 무척 초라한 성적을 기록하였고 앞으로도 계속 감소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또한 기존 종이신문에서 인터넷 포탈사이트가 제공하는 뉴스페이지로 점차 구독자가 이동하고 있다는 사실은 이제 더이상 뉴스를 보기위해 신문을 구독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인터넷의 영향력이 그만큼 커졌다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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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인터넷업체중에서도 Web2.0를 기반으로한 UCC 업체의 선전이 돋보이고 있습니다. 위키피디아는 야후, 이베이에 이어 방문자수 6위를 차지하고 있고 유튜브의 경우 작년에 비해 무려 506%라는 기록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모두 Web2.0를 거론할 때 단골손님처럼 등장하는 업체들입니다. 국내에서도 네이버, 다음등의 포털사이트를 제외하고 싸이월드, 엠앤캐스트등의 Web2.0 업체들이 전통적인 기업들을 제치고 순위권을 차지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사용자들의 참여를 모토로하는 Web2.0 기업들의 선전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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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맞추어 온라인 광고시장 또한 확대되고 있습니다. Youth Media의 자료에 의하면 인터넷 광고를 집행하기 위해 소비되는 비용은 11.3% 증가하여 TV에 비해 5배나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2004년 기준) 인터넷 광고시장은 북미지역에서 구글과 야후가 50%에 가까운 점유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내에서도 큰 붐을 일으킨 구글 애드센스가 바로 그 주역들이지요. 국내에서는 아직 오버추어 광고로 네이버와 다음의 비중이 절대적이지만, 구글과 야후의 움직임에 따라 새로운 반향이 생겨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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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모건스탠리는 Web2.0를 선도하는 몇몇 업체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국내의 싸이월드도 소개가 되었네요. 개인적인 사생활을 토대로 다양한 쇼설 네트워킹을 구축하고 있는 싸이가 외국인들의 눈에는 신기하게 비추어졌나 봅니다. 일촌(IIchon)이라는 단어를 써 가며 싸이월드를 소개하는 장면이 무척 신기하네요.

자료들은 북미지역을 중심으로 소개한 점을 제외하면 이미 익숙하게 보아온 내용들이라 사실 별반 새로운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국내 인터넷 마케팅이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한 것으로 볼 때, 앞으로 한국의 인터넷 마케팅 시장을 성장시키기 위해 어디에 중점을 두어야 하는가를 알려주는 지표로서 좋은 참고자료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해당 자료의 원본과 2005년 자료도 아래에 같이 첨부하니, 유용하게 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