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우익들의 학교 진출, 역사는 달라질 것인가.
오늘은 아직도 반성할 줄 모르는 일본 우익들의 속내를 담은 애니메이션 한 편을 소개해 드립니다. 일본청년회의소가 제작한 '誇り'(긍지)라는 이 작품은 야스쿠니 신사에 안치된 원혼이 여고생을 만나 2차대전 시기의 일본에 대해 이야기한다는 스토리를 가진 애니메이션입니다. 작품의 내용을 보면, '"사랑하는 나라를 지키고 싶다고, 그리고 아시아 사람들을 백인들에게서 해방시키고 싶다고, 일본의 싸움은 언제나 그런 마음이 바탕에 있었다고 생각해.", "도쿄재판은 이긴 나라가 진 나라를 일방적으로 심판하는 복수재판이었지. 연합군총사령부는 전쟁에서 잔혹한 짓을 하는 흉악한 일본군의 이미지를 만들어 일본국민에게 세뇌시켰어"라는 말을 비롯하여 2차세계대전 당시의 일본을 미화하고 자기들이 오히려 피해자라는 일본 우익단체들의..
2007.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