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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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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또 노무현 대통령을 조롱하다. MBC가 또다시 사고를 쳤다. 이번에도 타켓은 노무현 대통령이다. 한 나라의 국영방송이 이정도까지 치졸해질 수 있는가 의심스러울 정도로,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MBC의 모독은 꼴사납다. 12일 MBC 섹션연예통신은 차승원 아들에 대한 친부소송을 보도하면서, 차승원 부부에게 1억을 청구한 사람의 이미지로 아래와 같은 사진을 사용하였다. 다음은 사람사는세상, 노무현 재단에서 공개하고 있는 고 노무현 대통령님의 영정 사진이다. 영정 사진을 함부로 훼손해서는 안되지만, 진실을 위해 부득이 하게 포토샵으로 윤곽선 작업을 하였다. 어찌되었든 영정사진을 훼손한 것에 대해 사죄를 드린다. 아래는 윤곽선으로 뜬 이미지를 MBC 영상의 실루엣과 비교한 이미지이다. 사진과 같이 실루엣과 영정 사진이 100% 일치한다. 영정..
노무현 대통령의 2011년 달력이 나왔습니다. 문득 달력을 보니 벌써 12월입니다. 한 해 동안 그저 먹고 자고 연구실 생활을 하였을 뿐인데, 벌써 한 해의 마지막이군요. 올해에도 어김없이 노무현 대통령의 달력을 구입하였습니다. 주머니 사정이 빈곤하여 무도 달력과 노무현 대통령의 달력을 놓고 살짝 고민하기도 하였지만, 역시 제 책상 위엔 이 달력이 있어야 마음이 놓이네요. 올해에는 미리 준비한 탓인지 하루 만에 달력을 받았습니다. 노란색 봉투는 언제보아도 정겹군요. 정면에는 '2011년 신묘년 토끼해, 국민여러분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쓰여 있습니다. 요즘 북한과의 문제로 걱정하는 국민들이 많은데, 제발 새해에는 다들 복 좀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뒷면은 실로 깔끔하게 밀봉되어 있고요. 실 색상도 노란색으로 맞추는 센스를 발휘했네요. 내부 이미지는 ..
만약 노무현 대통령이 천안함 사태를 풀어나갔다면? 요즘 천안함 사고로 이어진 남북간의 대결로 인해 사회가 무척 혼랍스럽습니다. 주가는 폭락 중이고, 무력으로 대응하겠다는 북한의 발언에 '전쟁이 날지도 모른다.'는 말도 종종 들리곤 합니다. 현 정부는 작금의 혼란스러운 상황을 유도하였다는 비난을 피하지 못할 것입니다. 만약 천안함 사고가 노무현 대통령 시기에 일어났다면 어떠하였을까? 그 분을 마음에 묻은지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건만, 아직도 저는 '노무현' 대통령이라는 이름 석 자를 잊지 못하는 듯합니다. 그래서 최근 '성공과 좌절'이라는 회고록을 다시 읽고 있는데, 여기에 이와 비슷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참여정부 시절 남북간의 관계는 평화와 갈등의 연속이었습니다. 2002년 터진 북핵문제는 2006년 북한의 핵보유국 선언으로 다시금 긴장상태에 들어섰고,..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하는 2010년 달력, 다시 예약판매가 시작되었네요. 며칠 전 고 노무현 대통령의 사진을 담은 2010년도 달력이 알라딘에서 한정판매된다는 사실을 접했습니다.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 재단'에서 제작한 2010년도 달력은 재임기간, 그리고 퇴임 후 노무현 대통령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탁상용 캘린더로 제작한 것입니다. 소식을 듣고 알라딘에 접속했을 때에는 벌써 1,2차 분량인 4천부가 모두 매진되고, 추가 입고 소식도 들리지 않아 상심이 컸는데, 다행히 오늘부터 3차 분량에 대한 예약주문을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번에 판매할 분량은 약 2만부 가량으로 조금 여유롭게 구매가 가능할 듯하네요. 일단 한 부 주문해 두었습니다. 그 짧은 기간에 어지간한 베스트셀러보다 더 많이 팔린 노무현 대통령의 달력을 보면, 아직도 노 대통령을 그리워하는 사람이 함께 있음을 느..
바보 노무현을 기억하다. 노무현 대통령의 마지막 인터뷰. 노무현 대통령이 서거하고 100일도 채 지나지 않은 어제, 김대중 대통령의 영결식이 많은 이들의 슬픔 속에 열렸습니다. 과연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을까. 공안정국, 독재정권이라는 말이 서슴없이 터져 나오는 현실 속에서 저의 마음은 갈피를 못 잡고 있습니다. 그런 흔들리는 마음에 위안을 준 책이 한 권 있습니다. '노무현, 마지막 인터뷰'. 자서전조차 남기지 못하고 급하게 떠나버린 노 전 대통령의 역사가 이렇게 인터뷰 형식으로나마 기록되었다는 사실에 조금은 안도합니다. 서적은 정권 이양을 얼마 앞두고, 3일간에 걸쳐 노 전 대통령을 인터뷰한 오마이 뉴스의 오연호 대표 기자의 글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가 마지막 유언이 되어버렸다는 사실은 참을 수 없이 슬프지만, 동시에 그분이 남긴 마지막 희망을 ..
노무현 대통령, 49재를 추모하며... 오늘은 故 노무현 대통령님의 49재입니다. 지금도 그 분의 영상은 보면, 당장이라도 악수를 건네며, '안녕하세요.'라고 말씀하실 것같은데, 이제 정말 떠나보내야 하네요. 왜 이리 마음이 안타깝고 울적한지 모르겠습니다. 비록 직접 만나 말 한마디 건네보지 못하였지만, 진짜 정치인이 무엇인지 직접 몸으로 보여주신 당신. 오늘 나의 첫 우상이었던 당신을 마음속에 묻습니다. 오늘이 지나고 내일이 와도 노짱의 말과 추억이 계속해서 함께 하였으면 좋겠네요. 사랑합니다, 노짱. 이 말 한 마디를 꼭 하고 싶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이들 노무현 대통령이 서거하셨다. 그 분의 죽음에 깊은 애도를 표현다. 그 분의 죽음에 대한 애도는 하루 종일이라도 할 수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단순한 애도만이 죽음을 표현하는 일의 전부가 아닐 것이다. 이 글은 그래서 쓰여졌다. 노무현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아넣고, 여전히 방관하고 있는 이들이 조금은 반성하길 바라며 글을 쓴다. 1. 노무현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은 이들. 23일 SBS의 단독 보도에 의하면, 노무현 대통령은 유서를 남겼고, 유서에는 '그동안 너무 힘들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을 힘들게 했다. 책을 읽을 수 없었다. 원망하지 마라. 삶과 죽음이 하나가 아니겠는가. 마을에 작은 비석 하나 세워달라'는 내용이 적혀있었다고 한다. 보도가 사실인지 아닌지 알 수 없으나, 그의 죽음에 경찰의 강..
노무현 대통령, 나의 사랑하는 대통령 믿기지않는 충격적인 일이 발생했다. 새벽에 잠이 들어서 오랜만에 늦잠을 즐기고 있는데, 어머니한테 전화가 오더니 지금 노무현 대통령이 서거하여 인터넷이 난리라고 하셨다. 노짱이 죽다니... 갑자기 정신이 번쩍 들었다. 거짓말이길 바랬다. 그럴리가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사실이었다. 진짜 사실이었다. 노무현 대통령, 대통령직을 물러났으니 직함 앞에 '전(前)' 자를 붙여야만 하지만 나는 항상 의도적으로 '전'자를 빼고 그를 노무현 대통령이라 불렀다. 그는 내가 내 손으로 뽑은 최초의 대통령이었고, 내가 아는 한 그 누구보다도 뛰어나고 훌륭한 대통령이었으며, 내 인생에 등불이 있었다면 위인전에 나오는 옛날옛적 사람이 아닌 바로 그가 언젠가 되고싶은 나의 목표였다. 그런데 그가 죽었다. 화가 난다. 화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