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철, 껍질 째 먹는 사과는 어떨까요?
자취생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 저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가장 반가운 선물이 있다면 그건 바로 과일 세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집에서는 어머니가 자주 깎아주시던 것들이지만, 집 밖에 나가니 밥은 먹어도 과일 먹기는 정말 쉽지가 않더군요. 이마트에 가서, 과일을 살 때도 '이렇게 비싼데 꼭 살 필요가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자취생들에게 과일은 정말 먹기 힘든 별미임이 틀림없습니다. 오늘 이렇게 뜬금없이 과일 이야기를 꺼내는 이유는 얼마 전 위드블로그에서 체험단 활동으로 과일 한 상자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껍질 째 먹는 사과, 자연이랑'이라고 하는데, 회의를 마치고, 연구실에 들어가니 커다란 사과 상자 하나가 책상 위에 턱 하니 올려져 있네요. 다들 얼마나 부러워하는지....
2009.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