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카논 5화 - 마물들의 소야곡
카논 제5화, 마물들의 소야곡입니다. 이번화는 마코토와 마이의 활약이 두드러지는 씬입니다. 매회 희노애락이 극명하게 보이는 마코토와 표정변화가 거의 없는 마이를 비교해보며 이번화를 감상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하네요. 우선 마이. 마이를 보고있으면 페이트의 세이버와 스즈미야 하루히의 나카토가 융합된 캐릭터라는 느낌이 절로 듭니다. 조용하면서도 상대방의 말에 일일히 대답해주는 고지식함, 그리고 먹성.. 연출장면이 그리 많지 않은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마이가 끌리는 이유는 이러한 정적인 움직임이 빛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면 마코토는 이와는 정반대의 캐릭터입니다. 그녀는 절제라는 단어를 모르죠. 웃고, 울고 화도 잘내고.. 얼굴을 보면 무슨 생각을 하고있는지 다 알수있을만큼 천진난만하기까지 합니다. 마치..
2006.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