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배사들의 어설픈 국내마케팅, 심슨더무비
개봉일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영화가 있을때, 혹은 너무나도 감동적인 영화여서 그 추억을 다시 한 번 회상하고 싶을때 우리는 영화 홈페이지를 방문합니다. 영화 홈페이지는 단순한 광고판이 아닌 영화와 영화팬을 이어주는 중요한 고리이자, 그 시대 영화들이 웹상에서 어떻게 표현되고 있는가를 알려주는 역사적 사료입니다. 최근 포털사이트의 공세에 밀려 그 비중이 다소 축소되는 경향을 보이기도 하지만, 여전히 랭킹닷컴을 비롯한 주요순위 사이트들은 영화 홈페이지의 순위를 매주 공개하고 있으며, '사이보그지만 괜찮아'와 같이 먼저 영문판 홈페이지가 해외에 소개되어 인기를 얻고 이후에 영화가 수출되는 마케팅 측면에서의 영화 홈페이지의 역활은 아직도 지대한 편입니다. 그러나 매년 늘어나는 마케팅 비용과는 별도로 영화 홈페이지..
2007.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