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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의 함정에 빠져버린 캐스피언 왕자, 나니아 연대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2년전 ‘나니아 연대기’를 처음 보았을 때 느꼈던 실망이 아직도 떠오른다. 원작을 무시한 채, 화려한 볼거리만으로 안주하던 작품은 몇 년이 지나도 잊혀지 않는 괴작중에 하나가 되었다. 그리고 2년 후, 마침내 그들이 돌아왔다. 과연 그들은 이번에도 실망을 안겨줄 것인가? 금기에 대한 도전, 그리고 디즈니 패러독스 할리우드 영화에는 아동에 관련된 몇 가지 암묵적인 불문율이 있다. 아동은 결코 살해되거나 살인의 대상이 될 수 없으며, 각종 폭행으로부터 안전해야 된다는 이 룰은 헐리우드가 시작된 이래, 철옹성처럼 지켜져 왔던 금기중에 금기였다. 그러나 최근 이러한 금기에 대한 도전이 발생하고 있는데, ‘캐리비안의 해적 3’에서 소년이 교수형을 당한다고 암시하는 장..
스파이더맨이 할아버지가 된다면? 흔히 초인이라 한다면 근육질의 몸매에 쿨한 표정으로 뭇 여성들을 두군거리게 하는 완벽한 남자들을 연상하기 쉽지만, 그것 아세요? 초인들도 언젠가는 늙는다는 사실. 이탈리아의 만화가, Donald Soffritti씨는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은퇴후 초인들의 모습을 공개하였습니다. 이제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었지만 여전히 초인(?)다운 모습을 잃지않는 히어로들의 일상사가 코믹하게 그려졌는데, 이들의 모습을 잠시 소개해 봅니다. Flash 국내에서는 80년대 드라마 '플래시맨'으로 소개되었던 Flash입니다. 평범한 대학생이었던 피터 게릭(Jason Peter Garrick)이 어느날 실험실에서 중수(heavy water)의 수중기를 흡입하는 사고를 당하게 되어 음속으로 달릴수 있는 능력을 가진게 된다는 설정..
실망스러웠던 명함 케이스 구입기. 오늘은 처음으로 명함 케이스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은 명함 케이스의 필요성을 별로 느끼지 못하여 지갑에 명함을 몇 장 꽃아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쓰곤 하였는데, 어느날 그런 제 모습을 보니 무척이나 낯설게 느껴져 구입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사람이란 무릇 첫 인상이 중요한데, 인사를 나누는 가장 기본적인 단계에서 지갑을 뒤적거리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친구가 아닌이상 아무래도 예의에 어긋나겠지요. 특히나 그동안 블로깅을 하며 만난 분들중 상당수는 저보다 더 나이도 많고 직위상으로도 높은 위치에 있는 분들이 많았던터라, 사소하지만 작은 예의부터 지켜나가자는 마음에 명함 케이스를 골라보았습니다. 처음으로 구입하게된 제품이라 제품을 고르는데에만 몇 일이 걸렸습니다. 가격대도 다양하고, 루이비통같은 메이커 ..
내 마음속의 스승님. 학교를 졸업하고 어느새 20대의 끝자락에 선 오늘이지만, 여전히 스승의 날은 그리운 옛 스승을 생각나게 하는 추억의 날입니다. 코흘리개 국민학교 시절을 거쳐, 중학교, 고등학교 그리고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였던 스승님들. 이제는 이름마저 잊고 희미한 추억만이 가슴속에 남아있지만 여전히 그 때 그 시절을 생각하면 가슴이 떨려옵니다. 내가 만난 스승님들 억속 가장 기억이 남는 스승님이 계시다면 중학교 2학년 시절 만난 김미현 선생님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엄숙한 분위기가 몸에 배인 다른 선생님들과는 달리 학생들과 어울리며 늘 곁에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하셨던 선생님. 등산을 좋아하셔서 주말이면 함께 관악산에 놀러가기도 하고, 방학 중에는 지리산 등정을 하며 친구들과 계곡에서 놀았..
에코 체임버, 그 영혼과 울림의 경계면에서.. 히 전쟁사에 있어 가장 큰 혁명은 총의 등장이라 말한다. 그렇다면 인류 문명에 있어 가장 큰 혁명은 무엇일까? 각기 나름대로의 답을 가지고 있겠지만, 나는 단연코 사진의 등장이라 말하고 싶다. 글 솜씨가 없어 좌절하는 이들도, 그림의 ‘그’자도 모르는 이들도 간단한 조작만으로 무언가 그럴듯한 메시지를 남길 수 있으니 이보다 더 큰 혁명은 없으리라. 하지만 이렇게 누구나 찍을 수 있는 사진도 누가 찍는가에 따라 그 인상이 달라지니, 사진의 진정한 매력이란 바로 이러한 의외성을 들 수 있다. 박노아씨의 포토 에세이집, ‘에코 체임버’를 처음 보았을 때, 나는 그의 사진을 이해할 수 없었다. 지난 2년간의 여정이라 불리는 이 흑백의 단조로운 일상은 선명한 칼라톤으로 찌든 나의 눈을 분명 만족시킬 수 없었으리라..
의외로 간편했던 도메인 이전 서비스 지난해 5월 도메인 연장 비용과 관련하여 포스트를 올린 적이 있었습니다. 낮은 가격비에 반해 턱없이 높은 유지비를 문제삼은 글이었는데, 최근 이와 관련하여 도메인 이전 신청을 완료하였습니다. 도메인의 경우 계정 서비스처럼 별도의 지속적인 보안 서비스가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거니와, 관리에 대한 책임은 기본적으로 도메인 소유자에게 있기 때문에 연간 유지비가 낮다고해서 서비스의 품질에 영향을 주는 일은 거의 없다고 보여집니다. 도메인 이전은 블루웹에서 닷네임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블루웹의 연간 유지비용이 19800원인데 반해, 닷네임은 8500원으로 절반 가량 낮은 가격입니다. 이전하려는 도메인이 국제도메인(.com)인 관계로, 블루웹에 인증코드를 요청하였습니다. 홈페이지 관리 메뉴에서 신청하였는데, 답신이 늦..
소통의 단절, 청와대 블로그는 대화를 원하는가? 지난 2003년 청와대 블로그가 처음 세상에 나왔을 때, 많은 네티즌들은 새로운 소통의 장이자, 정치 혁신의 관문으로서 청와대 블로그가 자리매김하기를 희망하였습니다. 비록 대통령이 직접 쓰는 글은 아니었으나, 블로그 개설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담은 청와대 비서관의 일지를 비롯하여 정치적 이슈에 대한 네티즌들의 토론의 장으로 청와대 블로그는 그 소임을 다하였고, 그리하여 올해초 블로그가 폐쇄되었을 때에는 많은 이들이 이를 아쉬어하며 청와대 블로그를 다시 열어달라는 서명운동을 펼치기도 하였습니다. 지난 4월, 이명박 정부의 이름 아래 청와대 블로그가 '푸른팔작지붕아래'라는 이름으로 다시 블로거 곁에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새로 개설된 블로그에서는 서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의 향취도, 국가 정책에 대한 진지한 ..
아이언맨2, 캡틴아메리카.. 마블 코믹스 신작 라인업 발표 지난 주 1억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몰이에 성공한 아이언맨의 후속작 소식이 지난 5일 마블 스튜디오에 의해 공식 보도되었습니다. 2011년까지 약 3년간의 일정이 공개된 이번 보도에서는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등 마블사의 주요 캐릭터들이 모두 포진되어 있어 북미팬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2010년 4월 30일 : 아이언 맨2 (Iron Man 2) 악당 '만다린'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언 맨2는 1편과 동일한 4월 30일에 개봉할 예정입니다. 5월에는 메모리얼 데이(현충일)라는 황금연휴 기간이 있지만, 5월 7일, '나디아 연대기 3 : 새벽 출정호의 항해'를 비롯하여 전반기 블록버스터들이 모두 이 시즌에 포진되어 있으니 마블 스튜디오로서는 안전하게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