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이 달걀과 만나다.
아침식사, 드시는 분 계십니까? 아침식사가 좋다는 사실은 다들 알고 있지만, 어머니가 따로 챙겨주지 않는 이상 식사를 거르는 분들이 대부분 일 텐데요. 저도 그동안 아침식사를 건너뛰다 최근 다시 아침을 먹기 시작하였습니다. 평소엔 잘 못 느꼈는데, 먹고 나니 아침식사를 먹고 안 먹고의 차이가 은근히 크더라고요. 하지만, 아침식사를 하겠다고 마음을 먹어도, 무엇을 먹을 것인가로 넘어가면 선택은 항상 좁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일어나서 씻기도 바쁜데 밥을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자연스럽게 편의점 삼각김밥과 커피 한 잔에 끌리게 되더군요. 이렇게 한 일주일을 먹으니, 아침식사가 과연 필요할까 하는 회의론마저 듭니다. 그러다가 얼마 전 위드블로그를 통해 계란찜기를 리뷰하는 기회를 얻게 되었는데요. 아침밥에 대해..
2009.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