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성공하기 위해서는 진실을 선택하라.
이번 주 무한도전은 ‘햇님달님’ 특집이었습니다. 슈퍼 7 콘서트의 여파로 추석 연휴에 녹화가 진행되었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무도의 예능감은 변함이 없군요. 특집은 유재석과 정형돈이 각각 햇님과 달님이 되어 다섯 마리의 호랑이(길, 정준하, 하하, 박명수, 노홍철) 중 착한 호랑이 두 명을 찾는 이야기였습니다. 호랑이는 곶감으로 죽일 수 있지만, 곶감의 위치는 모르는 상태. 그러나 명수가 준하의 곶감을 자진신고하면서 막막하기만 한 이야기는 급물살을 타게 됩니다. 그리고 첫 번째 탈락의 순간. 재석은 준하를 선택합니다. 다섯 명 중 셋은 나쁜 호랑이라는 여유와 아무런 정보도 없는 사람이 필요가 없다는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지극히 합리적으로 보이는 이 결정은 팀을 최악의 상황으로 몰고 갑니다. 준하는 착한 ..
2012.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