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애니의 장, 애니총력전을 다녀와서..
어제는 애니충격전이라는 영화제에 다녀왔습니다. 안시, 오타와, 히로시마페스티벌등 다양한 국제페스티벌에서 수상을 받은 검증된 단편애니들이 이번 영화제를 통해 소개되었는데, 간만에 정말 수준높은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그동안의 애니메이션영화제가 가지고 있는 모순과 변화의 필요성을 애니메이션센터 실무자로 몸담고 있는 동안 누구보다 절감했다." 이번 영화제는 이전에 서울 애니메이션 센터에서 근무하였던 김성주씨가 기획한 영화제입니다. 서울 애니메이션 센터에 근무하면서 애니메이션에 빠져든 김성주씨는 적은 예산으로도 영화제를 개최할 수 있는 방법을 기획하여 이번에 첫 영화제를 열었습니다. 이번 11월달에만 국내외 23개국에서 온 총111편의 작품이 상영될 예정이고, 월례행사인 관계로 12월,..
2006.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