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 점수 99점 달성
2019. 6. 8. 23:34ㆍ하루 일기/2019 Diary
얼마전 티맵 운전점수를 확인하니 99점이 되었네요. 평소 주행거리는 3,000에서 4,000km 정도. 처음 가는 곳은 아틀란을 쓰지만, 자주가는 곳은 티맵을 자주 활용하는데 점수가 좋게나오니 상을 받은 기분이예요.
운전습관도 많이 개선되었고요. 처음엔 고속도로에서 과속도 많이 했는데, 요즘엔 크루즈로 제한속도 맞추어 운행하고 있어요. 좀 답답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추월해가는 차량들 볼 땐 나도 모르게 엑셀에 발이 가곤 하였는데 요즘엔 음악들으면서 즐기며 갑니다. 발도 편하고 시간차이도 의외로 크지 않아요. 게다가 부모님도 좋아하시고요. 딴 차는 속도를 확 내었다가 줄여서 별로인데, 제 차는 항상 일정한 속도라 편하다고 하시네요.
시내주행에선 급감속으로 감점받는 분이 많다고 하시는데, 저는 제한속도 60인 곳도 50으로 가고 있어요. 이번에 법이 바뀐다고 하니 미리미리 적응해두시는 것이 좋으실 듯. 50킬로로 달리면 노란불일 때 여유있게 정차할 수 있기 때문에 감속 패널티가 없더군요. 서울이야 워낙에 막히는 곳이니 큰 의미가 없지만, 지방도로 달릴 때엔 이 팁이 유리해요.
면허 딴지는 꽤 오래되었지만 자차 운행한지는 이제 3년차. 매주 맨인블랙박스 꼬박꼬박보고, 방어운전 습관 가질려고 노력하는데 그 노력이 조금이나마 보상받은 것같아 기쁘네요. 앞으로 더 노력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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