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 ㅡㅡ^
2006. 10. 11. 05:55ㆍ하루 일기/2006 Diary
새벽에 잠이 안와서 산책좀 하고 pc방에서 한시간 정도 놀고 집으로 가는 길이다.
대문앞에 서 보니 갑자기 비밀번호가 생각나지 않는다. 우리집은 연립주택이라 비밀번호 4자리를 눌러야되는데 죽어도 생각나지 않는다 ㅡㅡ^
한 30분정도 번호를 죄다 눌러보았는데 모두다 에러.. 오늘따라 신문배달원 아저씨도 오지않고.. 헐..
새벽에 가족들을 깨울수도 없고 주머니에 몇천원정도 남아있길래 다시 피시방에 갔다
근데 이번엔 피시방 비밀번호가 생각나지 않는다. 이 피시방은 회원제라서 4자리 번호를 눌러야되는데..
쪽팔림을 무릎쓰고 알바생에게 물어보았다. 역시나 이상한 눈초리로 쳐다본다 ㅠ_ㅠ
헐.. 집에도 가지 못하고 이게 뭐하는 짓인지 ㅠ_ㅠ
울 누나가 7시에 출근하니 그때 전화해보아야겠다. 정말 난감하네... 도대체 비밀번호가 뭐야!
아 피방번호는 1396이다. 여기다 적어놓아야지... 이 놈의 건망증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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