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책, 꼬마 흡혈귀 시리즈...
2006. 8. 6. 21:54ㆍ하루 일기
어린 시절, 학생과학을 통해 UFO나 네스호의 괴물이 심각한 주제로 받아들여지던 그런 시절, 교사이셨던 어머니의 영향때문인지 나는 꽤나 많은 책을 접할수 있었다. 매달 책 외판원 아저씨가 다녀가면, 계몽사의 위인전 전집과 같은 무수한 책들이 내 책장이 꼳히곤 했으니..
그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책을 든다면 1위는 단연코 천사들의 합창, 그리고 2위는 바로 이 꼬마 흡혈귀 시리즈이다. 뭐, 그외에 빨간머리앤이라든지 꼬마 니콜라 시리즈같은 여러 후보작들이 있지만, 이 두 책만큼 재미있게 읽었던 책은 정말 몇 안되는 듯하다.
안톤이 꼬마 흡혈귀를 만나 여러가지 모험을 펼치고... 루디거도 마음에 들었지만, 아직 나이가 어려 우유만 마시는 안나도 정말 마음에 드는 흡혈귀였다. 뭐, 나중엔 우유를 더 이상 안먹게 되었지만..
얼마전 우연히 다음카페를 돌아다니다가 이 책을 보게되었다. 이 책을 잊지못하는 이들이 아직도 이렇게 많이 있을줄이야. 책 구하기도 힘들었을텐데, 정말 노력이 대단하다. 요즘에는 검은색 양장본 표지에 프랑스식 그림체로 신간이 나오는 모양이다만, 역시 이 책은 그런 딱딱한 표지하곤 영 안어울린단 말이야.
하여 일권을 스크랩하여, ebook으로 만들어보았다. 가림토유저용과 일반 텍스트 파일로 만들었으니 쉽게 볼 수 있을듯. 현재 다음 카페에는 완결까지 올려져있으니, 이 이후 이야기가 궁금한 사람은 꼭 방문해 보도록 하자.
하.. 왠지 모르게 그리움이 몰려온다. 그땐 정말 이 책 하나에 아무생각없이 웃으며 놀 수 있었는데..
역시 책은 늘 그자리에 있지만 사람은 변하는 법이다. 그 시절 내가 이 책을 보며, 그리움에 궁상떨고 있을 거라곤 누가 상상을 했을까.. 아무튼 읽어보자.
1권 : 흡혈귀의 비밀 데이트
그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책을 든다면 1위는 단연코 천사들의 합창, 그리고 2위는 바로 이 꼬마 흡혈귀 시리즈이다. 뭐, 그외에 빨간머리앤이라든지 꼬마 니콜라 시리즈같은 여러 후보작들이 있지만, 이 두 책만큼 재미있게 읽었던 책은 정말 몇 안되는 듯하다.
안톤이 꼬마 흡혈귀를 만나 여러가지 모험을 펼치고... 루디거도 마음에 들었지만, 아직 나이가 어려 우유만 마시는 안나도 정말 마음에 드는 흡혈귀였다. 뭐, 나중엔 우유를 더 이상 안먹게 되었지만..
얼마전 우연히 다음카페를 돌아다니다가 이 책을 보게되었다. 이 책을 잊지못하는 이들이 아직도 이렇게 많이 있을줄이야. 책 구하기도 힘들었을텐데, 정말 노력이 대단하다. 요즘에는 검은색 양장본 표지에 프랑스식 그림체로 신간이 나오는 모양이다만, 역시 이 책은 그런 딱딱한 표지하곤 영 안어울린단 말이야.
하여 일권을 스크랩하여, ebook으로 만들어보았다. 가림토유저용과 일반 텍스트 파일로 만들었으니 쉽게 볼 수 있을듯. 현재 다음 카페에는 완결까지 올려져있으니, 이 이후 이야기가 궁금한 사람은 꼭 방문해 보도록 하자.
하.. 왠지 모르게 그리움이 몰려온다. 그땐 정말 이 책 하나에 아무생각없이 웃으며 놀 수 있었는데..
역시 책은 늘 그자리에 있지만 사람은 변하는 법이다. 그 시절 내가 이 책을 보며, 그리움에 궁상떨고 있을 거라곤 누가 상상을 했을까.. 아무튼 읽어보자.
1권 : 흡혈귀의 비밀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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