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지하철표를 사기위해 개찰구에서 기다리다보면 은근슬쩍 우대권을 빼가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말끔한 정장차림의 회사원, mp3를 듣고있는 학생, 아줌마.. 꽤나 다양한 사람들이 표를 빼간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을 볼 때마다 참 한심한 생각이 든다. 고작 자신의 양심의 가치가 900원밖에 안되는지..

진짜 복지카드를 가지신 분들은 당당하게 복지카드 꺼내들면서 '수고하십니다.'라고 말하면서 표를 빼 가시지, 그렇게 개찰구 옆쪽에서 손을 쭉 내밀어 은글슬쩍 빼가지 않는다. 남들이 모른다고 착각하지 말아라. 바로 그 순간 당신을 째려보는 사람이 있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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