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파가 독립투사가 되는 세상...


오늘자 신문을 보니 서재필 박사의 54주년 추모식이 5일 열린다고 한다. 정말 개탄할 일이다. 평생을 친일에 바쳐온 사람을 독립투사로 바꾸어 논것도 모자라, 추모식까지 열면서 칭송해주다니. 정말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수 없다.

혹 이글을 읽고 어떤이들은 나보고 미친이가 아니냐고 할 지 모르겠다. 허나 그런 생각은 잠시 보류해 주길 바란다. 뭐, 사실 당신들이 그런 생각을 가지게 된 것은 당신들의 잘못이 아닌 국사편찬위원회의 잘못이 크니까..

서재필의 가장 큰 업적을 뽑는다면 대부분 독립문과 독립신문 창간을 생각한다. 나라가 어려운 시절, 대한민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독립신문을 개간하다~ 푸하하하! 정말 그럴거라고 생각해?

독립문이 만든어진 이유는 청의 독립에서 벗어나 일본의 품으로 들어가자는 의미에서 세워졌다. 옛 영은문자리에 자리에 세워진 이유도 그 때문이다.(영은문은 중국 사신을 받아들이던 문이었음)

모화관에 독립문을 짓고, 그 안을 공원지로 꾸며 천추만세에 자주독립한 공원지로 전할 뜻" 이라는 독립신문의 보도아래 매국노 이완용등의 친일인사가 대표를 맏아 일을 진행시켰다. 완성후에는 이등박문(누군지 알지. 하얼빈에서 죽은 사람)에게 독립문이 새겨진 은쟁반까지 선물했다고 하니, 그 속셈은 다 아니라 본다.

그리고 독립신문. 이것도 우끼다. 소위 독립을 원한다는 신문이 동학도들을 도둑으로 묘사하고 이들 동학도를 죽인 일본 경찰을 마치 영웅마냥 묘사하고 있다. 거짓말이라고?

불행하지만 이것이 사실이다. 우리가 10여년동안 국가에 의해 통제되어온 국사의 이면에는 이런 추악한 진실이 감추어져 있는 것이다. 독립신문등은 국회도서관등에 꽤 많은 자료가 있으니 정말 아니라고 믿고싶은 이는 직접 가서 확인하기 바란다. 나는 거짓말을 안한다.

당시의 독립이란 말은 청에서 벗어나 일본의 품으로 들어가자는 말인데, 이걸 오늘날의 독립과 같은 뜻으로 해석한 일부 멍청이들 때문에 어느새 독립문이 대한민국의 위대한 독립을 상징하는 문이 되어 숭상되고 친일파 투성이인 독립협회와 서재필은 독립투사가 되어 버렸다.

음지에서 피땀흘려 고생한 진짜 독립투사분들꼐는 정말 송구스러운 일이다. 미국에 건너가 구미인과 결혼하고 서재필이라는 이름보다 필립 제이슨이라는 이름을 더 사랑했던 친일파를 대접하는 한국... 과연 50여년의 세월동안 우리는 무엇을 하였는지 정말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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