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벨스의 말..
2013. 12. 17. 13:00ㆍIssue/Society
독일 나치의 유명한 선동가 괴벨스는 이런 말을 남겼다고 한다.
대중은 어리석다. 거짓말은 엄청 크게 하라. 아무도 확인하지 않는다.
선전은 본질상 일종의 예술이다.
선동은 문장 한 줄로 가능하지만, 그것을 반박하려면 수십장의 문서와 증거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것을 반박하려고 할 때면 이미 사람들은 선동당해 있다.
승리한 자는 진실을 말했느냐, 따위를 추궁당하지 않는다.
나에게 한 문장만 달라. 누구든 범죄자로 만들 수가 있다.
사람들은 한 번 말한 거짓말은 부정하지만, 두 번 말하면 의심하게 되고, 세 번 말하면 이내 그것을 믿게 된다.
분노와 증오는 대중을 열광시키는 가장 강력한 힘이다. 선전의 가장 큰 적은 '지식인주의'이다.
우리는 모든 시대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정치인으로 역사에 이름을 남길것이다. 아니면 가장 악랄한 범죄자로.
요즘 시국에 너무나 잘 들어맞는 말이라 블로그에 올려보았다. 선동은 반박할 수 없다, 승리한 자는 추궁당하지 않는다. 인간은 지난 50년간 진화하지 못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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