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학술대회에 다녀왔습니다.
2013. 2. 1. 05:00ㆍ하루 일기/2013 Diary
[입구 회장에서...]
오늘은 연구실 팀원들과 함께 한국통신학회에서 열린 동계학술대회에 다녀왔습니다. 일종의 연례행사라고나 할까, 큰 의미는 없지만 하루쯤 쉬는 마음으로 매년 참석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이번에 졸업하는 후배 K군과 제가 각각 한 편씩 논문을 제출했는데, 둘 다 포스트섹션이라 정말 편한 마음으로 다녀왔습니다. 작년에는 구두발표라 밤새 리허설을 했었는데.. ^^
[발표자료를 붙이는 K군 ^^]
K군의 발표시간이 오전 9시 30분이라 아침부터 일찍 서둘렀습니다. 용평 리조트라 학교에서 한 시간 반 정도 걸리더군요. 사실 원래 계획은 전날 숙박하여 스키도 타고 편하게 놀 계획이었는데, 중간에 멤버가 빠져 흐지부지 되어버렸습니다…. 연구실에 결혼한 친구들도 많고, 이번에 들어오는 친구들은 자기플레이가 강하다보니 모이기가 쉽지 않네요.
[발표 준비 전에 한 컷~]
그래도 모인 멤버끼리는 저녁도 같이 먹고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며 즐거운 하루를 보내었답니다. 이제 저도 졸업을 해야 될 텐데... 아마 이번이 마지막이겠죠? 큰 추억은 없지만 소중한 오늘 하루를 또다시 기록합니다.
[이상하게 제 사진은 늘 초점이 맞지 않네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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