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의 2011년 달력이 나왔습니다.
2010. 11. 30. 23:28ㆍ하루 일기/2010 Diary
문득 달력을 보니 벌써 12월입니다. 한 해 동안 그저 먹고 자고 연구실 생활을 하였을 뿐인데, 벌써 한 해의 마지막이군요. 올해에도 어김없이 노무현 대통령의 달력을 구입하였습니다. 주머니 사정이 빈곤하여 무도 달력과 노무현 대통령의 달력을 놓고 살짝 고민하기도 하였지만, 역시 제 책상 위엔 이 달력이 있어야 마음이 놓이네요.
올해에는 미리 준비한 탓인지 하루 만에 달력을 받았습니다. 노란색 봉투는 언제보아도 정겹군요. 정면에는 '2011년 신묘년 토끼해, 국민여러분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쓰여 있습니다. 요즘 북한과의 문제로 걱정하는 국민들이 많은데, 제발 새해에는 다들 복 좀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뒷면은 실로 깔끔하게 밀봉되어 있고요. 실 색상도 노란색으로 맞추는 센스를 발휘했네요.
내부 이미지는 지난해와는 달리 그림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임옥상 화백님이 그리신 그림인데, 견문이 짧아 누구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지난 지방선거 때 투표를 하면 자신이 그린 판화 1000점을 나누어 주겠다고 독려하신 분이라고 합니다. 트위터로 팔로잉하여 저도 기억하고 있는데, 그 때 그 분이 바로 이 분이셨군요.
여러 그림이 있지만, 전 이 그림에서 손길을 멈추고 말았습니다. 다정한 이웃집 할아버지의 모습도 추억하지만, 전 역시 그 누구에게도 당당했던 대통령 노무현을 기억하고 싶습니다. 지금도 너무나 그립군요.
두 번째로 마음에 드는 그림은 손녀를 태우고 자건거로 산책하는 모습입니다. 지난 해에도, 그리고 올해에도 다정다감한 노무현 대통령의 모습은 여전히 기억되고 있습니다.
달력을 사면서 내친김에 자서전도 구입 완료. 학창시절에도 스타의 모습에 끌려본 적이 없는데, 왜 이렇게 나는 그 분의 이야기에 갈증을 느끼는지 모르겠습니다. 한 두 권 늘어나는 책들을 보니, 벌써부터 마음이 푸근해지는군요. 올해에도 저는 노란색 희망과 함께 새해를 준비합니다.
올해에는 미리 준비한 탓인지 하루 만에 달력을 받았습니다. 노란색 봉투는 언제보아도 정겹군요. 정면에는 '2011년 신묘년 토끼해, 국민여러분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쓰여 있습니다. 요즘 북한과의 문제로 걱정하는 국민들이 많은데, 제발 새해에는 다들 복 좀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뒷면은 실로 깔끔하게 밀봉되어 있고요. 실 색상도 노란색으로 맞추는 센스를 발휘했네요.
내부 이미지는 지난해와는 달리 그림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임옥상 화백님이 그리신 그림인데, 견문이 짧아 누구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지난 지방선거 때 투표를 하면 자신이 그린 판화 1000점을 나누어 주겠다고 독려하신 분이라고 합니다. 트위터로 팔로잉하여 저도 기억하고 있는데, 그 때 그 분이 바로 이 분이셨군요.
여러 그림이 있지만, 전 이 그림에서 손길을 멈추고 말았습니다. 다정한 이웃집 할아버지의 모습도 추억하지만, 전 역시 그 누구에게도 당당했던 대통령 노무현을 기억하고 싶습니다. 지금도 너무나 그립군요.
두 번째로 마음에 드는 그림은 손녀를 태우고 자건거로 산책하는 모습입니다. 지난 해에도, 그리고 올해에도 다정다감한 노무현 대통령의 모습은 여전히 기억되고 있습니다.
달력을 사면서 내친김에 자서전도 구입 완료. 학창시절에도 스타의 모습에 끌려본 적이 없는데, 왜 이렇게 나는 그 분의 이야기에 갈증을 느끼는지 모르겠습니다. 한 두 권 늘어나는 책들을 보니, 벌써부터 마음이 푸근해지는군요. 올해에도 저는 노란색 희망과 함께 새해를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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