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정리하다보니, 군 복무시절 찍었던 사진들이 나오네요.. 다 잊어버린 줄 알았는데.. 한장 한장 추억을 곱씹으며 사진을 올려봅니다.

내 후임 최와 엄. 날씨를 보니 여름날 행해졌던 BCT훈련때 인 것같은데.. 비오는날 하루종일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보니 어느새 저녁때군요. 졸고있는 쪽이 엄입니다. (프라이버시 관계로 본명은 쓰지 않습니다. ^^;)

단차에서 한장.. 좀 어리숙하게 나왔네요.

둘포와 같이 사진 한장을 찍었습니다. 이때가 아마 말년의 주특기 훈련때였을겁니다. 군생활이 꼬였는지 전역 이틀전까지 훈련을 뛰고 나왔다는.. 덕분에 개구리마크도 못치고 나왔지요. ㅠㅠ

녹색 체육복은 저의 선임인 김병장님입니다. 키가 큰데에도 장갑차 조종병이었지요.( 참고로 조종수들은 다 키가 작습니다. 엔진실 손볼려면 키가 작아야 한다나요..) 아무튼 김병장님과 그 똘마니들입니다. ^^;

내무반에서.. 제일 중앙에 있는 후임을 우리는 토끼라고 불렀습니다. 눈이 항상 빨갰거든요.. 아무튼 즐거운 한때이지요. 본부소대 친구들도 몇명 보이는군요.

처음 일병달고 나간 훈련에서 찍은 사진.. 이등병에서 갓 졸업한 기쁨으로 모든 게 다 즐겁습니다. 지금보아도 좀 어리버리하게 보이는군요.

진지공사 나간 기념으로.. 인원구성으로 보아서 02년 하계진지공사가 아닐까 싶습니다. 참고로 저기서 노란색 깔깔이 입고 있는 사람 보이시죠. 저희 소대에서 가장 무서운 왕고입니다. 이제는 다 추억이지요.

역시 이것도 진지사진.. 이때 저는 반본부라서 삼포에 배속되었는데, 그래도 재미있게 잘 보냈습니다. 다만 1시간걸려 견치석을 들고 산을 올라가던 기억만 빼면 말이지요.. 산을 타다 정말 죽는 줄 알았습니다.

진지공사 마지막쯤에 찍은 것같은데.. 흠.. 그땐 정말 어찌보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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