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숙이지만 때론 친구인 숲속나라 동물들.

2008. 7. 29. 17:01하루 일기/2008 Diary

흔히 서로 어울릴수 없는 앙숙 관계를 천적이라고 부릅니다만, 천적 관계가 항상 그런 것만은 아닌가 봅니다. 마치 톰과 제리가 가끔씩 서로 어울리는 것처럼 말이죠. 앙숙이지만 친구사이인 여러 동물들의 모습을 모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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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 등에 올라탄 생쥐의 모습. 강이라도 건너는 것일까요? 동화속 삽화와 같은 장면이 무척이나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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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알을 훔쳐먹어 새들로부터 미움받기로 유명한 생쥐가 이번엔 새들과 친구가 되었습니다. 생쥐군은 이제 개과천선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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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육지를 뛰어넘은 사랑?! 거북이가 고양이양의 양자로 입양되었나 봅니다. 품에 안고 놓아주지 않을려는 고양이와 도망가려는 거북이의 모습이 무척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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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원숭이도 빠질수 없는 단골메뉴입니다. 동화속에서는 서로 못잡아 먹어서 안달이지만, 사진속 풍경은 마치 동생과 누나같은 정겨운 모습입니다. '달려라 냐옹아~' 고양이의 등에 어부바한 원숭이의 모습이 흥미롭습니다. 어때요, 재미있으셨나요?